9일 교육부가 학교폭력(학폭) 가해학생 조치사항을 대입 전형에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학내 구성원과 교육 전문가 등 사이에 다양한 의견이 일었다. 학폭 입시 반영 움직임 일어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의 '2023학년도 학교폭력 대입 반영 현황'에 따르면, 7일 기준 요구자료를 제출한 전국 162개 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외 대입 전형에서 학폭 반영 전형 비율이 15% 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2023학년도 기준 조사된 체육특기자 전형 67개의 약 13%가 학폭 이력을 평가에 반영하고 있었다. 문화체
공기순환기·책상 설치 예정가글 디스펜서 설치는 협의 필요 7일 204관(중앙도서관) 3층 참고자료실 회의실에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서울캠 학술정보원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그 결과로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 변경▲공기순환기 추가 설치 ▲스탠딩책상 설치 등이 결정됐다. 총학은 1월 3일부터 1월 6일까지 중앙도서관 학습 환경 개선 관련 학생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이를 기반으로 학술정보원에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간담회 결과 접근성 향상을 위해 응급의약품 사업 장소가 기존 중앙도서관 1층 사물함에서 1층 로비로 변경됐다.
올해 초 유기견 포획 덫 설치“119 신고 등 다른 방법 필요”1월 9일 안성시 농업기술센터 축산정책과 가축질병대응팀은 다빈치캠의 요청으로 801관(중앙문화관) 부근에 유기견 포획을 위한 덫을 설치했다. 다만 설치 후 68일이 지난 17일까지 유기견은 포획되지 않았다. 다빈치캠 생활관과 총무팀은 학생 안전을 위해 유기견 포획 덫 설치를 안성시청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장지훈 다빈치캠 생활관 차장은 “약 1년 전부터 유기견이 나타나 학생에게 위협이 됐다”며 “생활관 종합 방제실에서
학내 구성원 의견 제각기 달라“스스로 인공지능 활용 능력 키워야”15일 ‘OpenAI’는 ‘GPT-4’를 공개했다. 교육계도 챗GPT(Chat GPT)에 뜨거운 관심을 보이고 있다. 챗GPT를 활용한 교육 방안에 관한 학내 구성원의 다양한 의견을 들어봤다. 챗GPT를 바라보는 학생의 시각 중대신문은 중앙대 재학생 및 휴학생을 대상으로 ‘챗GPT 사용실태 및 의식’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14일부터 17일까지 총 152명의 학생이 설문에 참여했
증차에도 넘치는 수요교통체증으로 버스 지연되기도다빈치캠은 학생 요구를 수용해 셔틀버스 운행 시간 변경과 증차를 시도했다. 그러나 ▲초과 수요 ▲운행 지연 ▲단일 노선 등 해결되지 못한 불편이 남았다. 13일 다빈치캠 셔틀버스의 운행시간표가 변경됐다. 수업 시간을 고려해달라는 학생 요구를 반영한 결과다. 이준원 학생(예술공학부 1)은“수업이 끝난 후 오래 기다리지 않고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 있어 편하다”고 말했다. A학생(시스템생명공학과 2)은 “셔틀버스가 평택역에서 출발하는 시각이 앞당겨져 1교시 지
학기 중 공사로 학생 불편 초래생활관 임시 택배 보관소 운영2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다빈치캠 메타세콰이어길 정비공사가 진행된다. 주요 공사 내용은 ▲노후 도로 및 보조기층 제거▲우수관로 신설 ▲보조기층 포설▲아스콘 포장 ▲차선 도색 공사다. 해당 공사는 제64대 다빈치캠 ‘라이트’ 총학생회의 건의로 지난해 12월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공사 일정이 지연되며 2월부터 공사가 진행됐다. 공용호 다빈치캠 시설관리팀장은 “낙찰자의 계약 포기와 재공고 입찰 등의 과정을 거치며 공사가 지연됐다”고
2년간 노력 끝에 탄생다수가 공감토록 줄거리 구성중앙대 기술지주회사 탁툰엔터프라이즈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 이 2월 27일 EBS 1TV를 통해 방영을 시작했다. 우영석 작가의 부부맨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은 방귀 영웅이자 아빠인 부부맨과 부부맨을 사랑하는 딸 보니의 이야기를 다룬다. 기술지주회사란 대학이 보유한 유망기술을 바탕으로 수익을 창출하는 자회사를 말한다. 탁툰엔터프라이즈는 김탁훈 교수(영상학과)가 설립한 중앙대 기술지주회사로 첨단영상대학원 출신 직원들이 다수 재직 중이다. 중앙
9일 201관(본관) 교무위원회의실에서 ‘2022 대학자체평가 우수 학문단위 시상식’이 열렸다. 중앙대는 2007년부터 대학자체평가를 도입해 시행하고 있다. 이현경 평가팀장은 “2021년부터 대학정보공시 자료를 활용해 중앙대와 전국 대학 유사 학문단위 간 성과를 비교하는 동료평가(Peer)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평가지표는 국내·국제 논문 수와 대학재정 기여도, 학생 교육 만족도 등이다. 학부 우수 학문단위에는 국제물류학과, 식품영양전공, 식품공학전공, 전자전기공학
생활관과 관생 소통 증진 예정세탁시설 앱 관련 불만 이어져2월 24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와 생활관의 간담회가 개최됐다. 주요 협의 내용은 ▲건조기 증설 ▲흉부 X-ray 서류 유효 기간 연장 ▲생활관과 관생 간 소통 활성화다. 세탁시설 결제 수단이 변경되며 일부 생활관생은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총학은 1월 진행한 생활관 이용 만족도 설문조사를 통해 학생의 의견을 수렴해생활관에 전달했다. 생활관은 지속적인 건조기 증설 요구를 반영해 건조기 7대를 추가 설치했다. 남자 세탁실에 5대, 여자 세탁실에 2대의 건조기가 각각 증설됐다.
입구 보안장치 설치는 어려워비상벨 미설치 문제 여전310관(100주년 기념관) 남·여 샤워실 입구에는 보안장치가 설치돼 있지 않다. 또한 샤워실 내부에는 위급상황을 알릴 수 있는 장치가 없다. 이에 일부 학생은 310관 샤워실 이용시 안전이 우려된다고 밝혔다. 310관 지하 1층에는 남자 샤워실이, 지하 2층에는 여자 샤워실이 있다. 샤워실 내부 각 부스에는 잠금장치가 있으나 샤워실 입구에는 학생증 인식 기기 등 아무런 보안장치가 없다. 류지현 학생(경제학부 3)은 “샤워실 주변 유동 인구가 적어 혼자 샤워할
연구 강화 위해 학연교수제 도입외국인 전임교원과 소통 필요해 2월 28일 기획처가 학연교수 직급 신설을 골자로 개정된 새로운 교원 임용 규정을 공고했다. 같은 날 외국인 전임교원 임용 및 평가 규정도 개정됐다. 해당 개정은 외국인 전임교원의 연봉인상분을 기본급에 산입해 외국인 전임교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학연교수란 「산업교육진흥 및 산학연협력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중앙대와 협약을 체결한 연구기관 소속 연구원이면서 대학에서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수행할 수 있도록 인정한 자를 말한다. 학연교수제에 관해 목기현 연
빵집⸱카페⸱복삿집 개점홈페이지 편의시설 정보 수정 예정 서울캠에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시설이 개설됐다. 2일 310관(중앙대 100주년 기념관) 지하 4층에는 삼성 비즈니스 솔루션의 ‘중앙대 출력센터’와 106관(제2의학관) 2층에는 카페 ‘ING’가 운영을 시작했다. 6일에는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지하 1층 빵집 ‘브레댄코’가 개점했다. 대학본부는 비대면 학사 기간에 문을 닫은 편의시설을 대체할 업체를 물색했다. 그 과정에서 세 개의 업체가 정식 입찰을
2년 연속 종합우승 차지“OB와 YB의 교류가 큰 역할” 중앙대 스키부가 한국대학스키연맹 주최 제75회 KUSTA CUP 전국대학 스키대회 남자부와 여자부에서 종합우승을 거뒀다. 2월 11일 평창군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우승 깃발을 들어올렸다. 남성부만 종합우승을 하였던 작년과는 달리 올해는 남성부와 여성부 모두에서 종합우승해 통합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종합우승으로 중앙대 스키부는 2년 연속 종합우승을 이어가게 됐다. 3년 연속 종합우승을 하면 우승기를 영구 소장하게 된다. 중앙대 스키부는 201
AI 오류로 변형된 이미지 전시 101관에서 31일까지 개최인공지능인문학 기획전 이 2월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101관(영신관) CCP 월갤러리 포토북 라운지에서 개최된다. 은 생성형 인공지능의 오류가 만들어낸 이미지를 전시한다. 이번 전시를 주관한 박평종 교수(인문콘텐츠연구소)는 전시회 개최 계기에 관해 “인공지능의 긍정적인 면과 부정적인 면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인공지능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도모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본 기획
2019년 이후 4년 만 개정“학내 구성원에 알려져야”2월 16일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산업안전 안전사고 관리 표준매뉴얼 추가 ▲축제행사 인파관리 및 숙박 행사 안전 점검 변경사항 반영 ▲충무계획 변경사항 반영 ▲건강센터 업무 현행화 및 자구 수정 ▲정보통신처 비상연락망 수정 ▲사무분장 규정 개정사항 반영이 이뤄졌다. 중앙대 '종합 안전관리 매뉴얼’은 2019년 5월 이후 약 4년 만에 개정됐다. 권혁상 서울캠 EHS팀 차장은 매뉴얼이
혜윰, K-MOOC 관련 설문조사제도 실현가능성은 미지수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이 2월 8일부터 2월 10일까지 K-MOOC 특별학점 인정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다빈치캠 총학은 설문 결과를 학사정기협의체에 전달해 특별학점 인정제도를 추진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K-MOOC는 시간·장소·수강 인원에 구애받지 않는 한국형 MOOC(Massive Open Online Course) 강의다. 김나윤 학사정책국장(동물생명공학과 2)은 “K-MOOC 특별학점 인정제는 K-MOOC 사이트에서 중앙대가 운
참슬기·카우잇츠·카우버거 가격⬆식당 환경 개선 함께 이뤄져2일부터 중앙대 직영 식당인 서울캠 참슬기식당·카우버거와 안성캠 카우잇츠·카우버거의 가격이 인상됐다. 식자재·공공요금·인건비 상승이 주요 가격 인상 요인으로 언급된다.학식 가격 인상폭은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 707관(학생후생관) 카우잇츠는 이번 식단가 조정을 통해 단품 가격은 800원, 백반 가격은 1000원 인상했다. 기존 3200원·4500원에서 4000원·
건물 완공, 내부 작업은 아직학생들의 긍정적 반응 이어져2021년 8월 시작된 108관 신축 공사가 3월 마무리됐다. 완공된 108관 내부에는 ▲의학도서관 ▲적십자간호대실습준비실 ▲사회교육처 ▲캠퍼스타운추진단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108관 공사 상황에 관해 김현노 서울캠 시설팀장은 “공사는 완료됐고 추가 청소와 마무리 작업 중”이라고 밝혔다. 108관 완공 시기는 총 2번 미뤄졌다. 지난해 7월 완공 예정이었으나 11월로 미뤄졌고 다시 올해 3월로 지연됐다. 김현노 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인력수
■편집장 홍예원(사회학과 4) 안소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부장 권오복(정치국제학과 2) 봉정현(국어국문학과 2) 엄정희(간호학과 2) 정해균(사회학과 2) 조현덕(공공인재학부 2) 진수민(사회학과 3)■차장 정다연(공공인재학부 3)■정기자 김도희(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 김주연(경제학부 2) 김지우(국어국문학과 2) 도다연(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4) 박주형(철학과 2) 신지윤(국어국문학과 2) 이주헌(정치국제학과 2) 임은재(사진전공 2) 최예나(사진전공 2)■임기만료 권지현(경영학부 4) 김지현(문예창작전공 3) 박소리(
중앙더하기 앱 안정성 떨어져e-상담센터 통해 의견 전달 가능새학기를 앞두고 중앙대가 관리하는 앱의 안정성 문제가 학생사회에서 다시 언급되고 있다. 일부 학생들은 중앙더하기 등의 앱 자동로그인 오류가 자주 발생하는 점과 앱이 쉽게 종료되는 점이 불편하다고 전했다. 현재 중앙대는 중앙더하기·CAU 셔틀버스·중앙대 e-ID·중앙대 e-출석부·중앙대 수강신청 등의 앱을 운영 중이다. 이중 중앙대 포탈을 이용할 수 있는 중앙더하기 앱에 관한 문제가 다수 지적됐다. 홍서희 학생(독일어문학전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