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국악대경연 차상 수상현악 부문서 오랜만의 쾌거 지난 6월 가장 권위 있는 국악 대회인 ‘제27회 KBS국악대경연’ 현악 부문에서 중앙대 학생이 차상을 수상했다. 바로 가야금을 다루는 이승호 학생(음악예술전공 3)이다. 중앙대가 현악 부문에서 오랜만에 좋은 성적을 낸 기념비적인 수상이다. 이승호 학생에게 지난 대회와 그의 가야금 이야기를 들어봤다. -수상 축하한다. KBS국악대경연은 어떤 대회인가. “국악 대회 중에서 가장 저명한 대회라 할 수 있어요. 여기서 수상을 하게 되면 KBS국악관현악단
저는 한국 무용을 전공해요. 그중 북치는 춤인 오고무와 풍고를 제일 좋아해요. 예전부터 국립극장에서 공연하는 게 소원이었어요. 하지만 입학 전에는 공연을 많이 못 해봤죠. 그런데 중앙대에 입학하고 첫 북 공연을 한 장소가 딱 국립극장이었어요. 그래서 이날 공연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이날 사용한 북채에 날짜도 적어 놨죠. 무용은 레퍼토리가 많아서 순서를 외우는 게 조금 힘들어요. 그래도 저는 공연에서 실수를 전혀 하지 않죠.(웃음) 북 공연을 많이 하다 보면 손이 다 무를 때가 있어요. 물집이 잡히고 고통스러워요. 공연이 연달아 있
“안성캠 발전에 목소리 내겠다”양캠 불균형 해소에 집중‘제60대 안성캠 총학생회 선거(총학 선거)’ 후보자 공청회가 지난 22일 오후 7시 801관(외국어문학관) 2104호에서 열렸다. 공청회는 ▲후보자 공약 설명 ▲학내 언론사 질의 ▲학생 질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학생 질의 순서에는 질의가 없었다. -대학본부가 안성캠 발전을 대하는 행보를 어떻게 평가하나. “안성캠 발전기획안 발표를 미루는 모습에 안타까움을 느낀다. 동시에 학교가 과연 안성캠에 관심이 있는지 의문이 든다.&
저는 작가가 되고 싶어요. 작가가 갖춰야 할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감정표현이에요. 감정은 사람 간의 관계에서 생성되는 것이라고 생각해서 사회학을 복수전공 하고 있어요. 북적북적한 203관(서라벌홀) 수업은 설레었어요. 이런 분위기에 긴장하면서 더욱 열심히 공부하고 있어요. 사회학을 배우면서 제가 사회과학에만 치중하지 않을까 걱정도 했지만 지금의 저는 예술과 사회학이라는 두 가지 사고방식을 가지게 됐어요. 그래서 개인 작업을 할 때 주제나 접근 방식이 많이 달라졌죠. 사회학이 작가의 길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확신이 들어요.
중앙대 윈드오케스트라가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에 안성맞춤아트홀에서 개관 축하 초청 연주회를 한다. 안성시 현수동에 위치한 안성맞춤 아트홀은 지난 7일 개관했으며 대극장 991석, 소극장 303석의 규모를 자랑한다. 이번 연주회는 안성시와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안성지회가 주최하며 한국음악협회 안성시 지부가 주관한다. 지휘를 맡은 허재영 교수(관현악전공)는 “아트홀 개관 축하연주를 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안성시민과 관객에게 최고의 연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예술대 음
지난해 11월 13일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故김세동 학생(골프전공 14학번)의 추모 1주기를 기리기 위해 지난 13일 오후 3시 907관(수림체육관)에서 ‘김세동 장학기금 식수 기념식’이 열렸다. 지난달 27일 김세동 학생의 부친 김정한씨는 김세동 학생의 애교심을 기리고 체육대의 육성·발전을 위해 중앙대에 1억원을 기증했다. 행사에 참석한 설정덕 체육대학장(골프전공 교수)은 “체육대 둥지 속에서 세동군의 가치와 열정이 함께하길 바라고 편한 쉼을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념식수에서
지난 6일 801관(외국어문화관) 2209호에 위치한 ‘Job cafe’가 문을 열었다. Job Cafe에서는 개인 취업 상담, 취업컨설팅, 인·적성 검사 등을 제공해 학생들의 취업을 돕는다. 상담 신청은 레인보우 시스템에서 가능하다. 또한 Job Cafe에는 상담실 3개, 컴퓨터 2대, 노트북 좌석, 테이블과 도서 등이 갖춰져 소규모·개인 휴게 공간으로도 사용된다. 이용 가능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방학 기간에도 동일하다. 김가영 학생(산업디자인전공 1)은
제38대 안성캠 ‘Live, Love, Laugh’ 생활관자치회가 임기 만료에 다가서고 있다. 지난해 12월 생활관자치회는 6대 주요 공약 및 추가 세부 공약 5개와 함께 활동을 시작했다. 생활관자치회의 6대 주요 공약으로는 생활관 1인실 확충(701관(예지1동)·702관(예지2동) 시범실시), 생활관 조리실 확충, 체력단련실 환경 개선, 생활관생 복지 증진, 출입문 시스템 개선, 생활관생 문화생활 증진 등이 있다. 중대신문에서 생활관자치회가 내건 공약의 최종 이행 여부를 점검해 봤다. &lsquo
오케스트라 연습실은 입학부터 졸업까지 매주 두 번 이상, 어쩌면 매일 이용해야 하는 공간이에요. 음악학부 관현악 전공만 사용하는 공간이죠. 이곳은 저와 다른 악기를 다루는 많은 친구를 만나는 공간이면서 교수님과 선배들 앞에서 연주해야 하는 긴장되는 장소예요. 그래서 이곳에선 많은 감정이 들어요. 연주는 수정이 불가하기 때문에 더 떨리고 부담되는 것 같아요. 그렇지만 관현악전공 학생들은 대부분 졸업 후에 이러한 환경에서 연주 활동을 하죠. 그렇기 때문에 힘든 점도 많지만 오케스트라 연습실에서 더 열심히 연습하게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