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단편 섹션 신설 2개 영화, 경쟁작 선정되기도 3월 22일~30일 진행된 ‘제22회 피렌체한국영화제(Florence Korea Film Fest)’ (피렌체한국영화제)에 ‘첨단영상대학원이 제작한 단편영화 20편이 공식 초청됐다. 김동하 감독(영화영상전공 석사 3차)의 와 손태겸 감독(영화전공 04학번)의 은 경쟁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올해 영화제에는 특별히 ‘중앙대학교 단편 섹션’이 신설됐다. 이창재 첨단영상대학원장(영화영상제작전공 교수)은 “유서 깊은 영화제에 특정 대학의 단독 섹션이 신설된 것은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희망과 동경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까운 극장에 가 영화를 보던 이의 반짝이는 두 눈은 시간이 흘러 사회를 조명하는 빛이 되었다. 빛나는 눈의 주인공, 바로 이원세 영화감독이다. 서라벌 속 그의 생애 이원세 감독은 영화전문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다짐과 함께 『씨나리오 작법(作法)』(양기철 씀)이라는 서적을 깊이 파헤친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도 존재하지 않던 시절 그의 앞엔 유일무이한 선택지, 서라벌예술대(당시 서라벌예술초급대학)만이 놓여 있었다. 1959년 서라벌예술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진정 영화의 길로
영상비평 부문 당선: 전명환 학생(국어국문학과 4) 「국가가 허락한 유일한 마약, 치킨」 ―영화 의 흥행을 통해 보는 문화가 보급되는 방식― 1. 치킨에 관련된 밈(meme)이 몇 년째 생산되고 있는 걸 보면 치킨이 아니라 치킨의 저변이 유행하는 것 같다. 언제부턴가 치킨은 우리 삶에 자리를 잡아 한국인의 ‘소울 푸드’라는 호칭까지 얻게 되었다. 배달 문화가 너무 익숙해진 탓일까. 범국민적인 볼거리가 생기면 다들 맥주와 치킨을 꺼내들고, 길거리에는 택시 다음으로 배달 오토바이가 많다. 치킨 브랜드들은
당 선 ○수필: 이준범 학생(경영학부 3) 「비의 랩소디」 ○사회비평: 전명환 학생(국어국문학과 3) 「PUBG: 배틀로얄이라는 공정함의 환상」 ○영상비평: 권해선 학생(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2)「우리는 분노해야 하는가」 가 작 ○문학비평: 김선빈 학생(경제학부 1) 「현실의 표상」 중대신문이 주최하는 제6회 수필 공모 및 제12회 비평 공모에 총 58편의 작품이 접수됐습니다. 부문별로는 수필 36편(▲17편), 문학비평 5편(▲2편), 사회비평 8편(▲3편), 영상비평 9편(▲3편)으로 예년보다 모든 부문에
클리셰는 자주 반복돼 진부해진 설정을 말합니다. 자주 쓰였다는 것은 그만큼 사 회적으로 당연시됐다는 것을 뜻하겠죠. 이번학기 문화부는 클리셰를 들여다보고 그 의미들을 파헤쳐 보려 합니다. 이번 주 클리셰는 바로‘모성애’입니다. 흔히들 모성애는 본능이라고 얘기합니다. 열달 동안 한 몸이었기에 어머니와 자식 간엔 아버지가 절대 알 수 없는 유대가 존재한다는 이야기도 심심치 않게 들려오죠. 하 지만 과연 모성애가 본능일까요? 왜 미디어에서 어머니는 숭고하거나 기이한 형태 로 드러날까요? 엄마라서 그래야 하고엄마라서
문화 탐구생활 다양성 영화가 준 신선한 충격 난해한 만큼 다양한 해석 “우리 영화 보러 갈까?” 친구 사이는 물론 가족과 연인 사이에서도 자주 들을 수 있는 말이다. 그만큼 영화는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가장 쉽게 누릴 수 있는 문화생활로 자리 잡았다. 실제로 ‘영화진흥위원회’에서 발표한 ‘2015년 한국영화산업 결산’에 따르면 국민 1인당 연평균 영화 관람횟
여러분이 가장 최근에 본 영화는 무엇인가요? 요즘 한창 흥행하고 있는 슈퍼 히어로 영화일수도, 연기파 배우들의 열연이 돋보이는 스릴러 영화일 수도 있겠죠. 하지만 최근엔 멋진 영웅들이 나오는 블록버스터 영화뿐만 아니라 독립영화, 예술영화 등 다양성 영화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번주 문화다반사에는 ‘무비꼴라쥬’를 담아봤는데요. 상업영화와 다양성 영화에 대해
‘이 상의 무게감 잊지 않겠습니다.’ 스무 살을 하루 앞둔 지난해 마지막 밤 배우 여진구(공연영상창작학부 16학번)는 ‘2015 KBS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또래 중 단연 돋보이는 연기를 보여주는 그의 수상 소식이 그리 놀랍진 않았다. 아역의 한계를 뛰어넘어 뭇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을 시작으로 남자 아역상을
김성덕 의무부총장(의학부 교수)김성덕 의무부총장(의학부 교수)이 지난해에 이어 서울중앙지법 시민사법위원회 위원에 재위촉됐다. 의료계 대표 시민사법위원으로 향후 재판과 사법행정 등에 대해 자문을 제공한다. 정진우 동문(법학과 56학번)정진우 동문(법학과 56학번)이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한국영화회고전의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이준영 선수(스포츠과학부 4)이준
무료로 느끼는100년 영화역사 그안에 담긴 예술혼 대학생들이 가장 쉽게 할 수 있는 문화생활은 역시 영화감상이다. 하지만 영화표의 가격은 야속하게도 한 편당 만 원을 향해 올라가고 있다. 덕분에 검색창에 ‘영화 무료보기’를 검색하는 일도 많아졌다. 영화관 앞에서 영화표의 가격과 자장면 두 그릇을 비교하고 있을 대학생들의 안타까운 속사정을 해결해 줄 고민해결
작년 가을 이맘때 한 일간지에서 민병훈 영화감독이 자신이 연출한 영화 가 전국 12개 극장에서 하루 1~2회 퐁당퐁당 상영(한 스크린에서 다른 영화와 교차 상영)되는 것에 항의하며 개봉 8일 만에 본인의 영화를 자진 종영했다는 기사를 접하면서 마음이 무척 착잡했었다. 그날 필자는 몇몇 지인들과 교차상영의 병폐를 이야기하며 늦은 시간까지 애먼 소주잔에
지난 5월, 예상 밖의 소식으로 국내외의 영화계를 깜짝 놀라게 만든 사람이 있다. 바로 제 66회 칸영화제 단편부문 황금종려상의 주인공 문병곤 동문(30·사진에서 가장 왼쪽)이다. 장편경쟁부문에서 한국영화가 후보에 오르지 못했기에 문감독의 수상을 예상한 이는 거의 없었다. 그러나 그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영화계 사람들의 찬사를 받으며 당당히 황금종려상을 수
어학사전 17보다 크고 19보다 작은 자연수이다. [십팔]과 [열여덟]로 발음할 수 있지만 흔히 열여덟로 발음한다. [십팔]로 읽을 경우, 비속어인 ‘씨X’의 발음과 비슷해 자칫 상대방에게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기 때문. ‘십육’, ‘십칠’로 숫자를 세다가도 ‘[십팔]’은 ‘[열여덟]’로 발음하기도 한다. 반대로 직접적으로 비속어를 사용할 수 없는 상황에
400만 명의 첫사랑이 이라는 집을 짓기 육여 년 전, 이은 명필름 대표이사는 필운동 주택가에 사옥 한 채를 마련했다. 명륜동 사무실에서 , 등을 내놓으며 일명 ‘명륜동 시대’를 열어갔던 그가 새 출발을 시작한 것이다. 그리고 2층 단독 주택을 개조한 사옥에서 , ,
지난달 26일 문병곤 감독(영화학과 02학번·사진)이 단편영화 로 제66회 칸 국제영화제에서 단편 경쟁부문 최고상인 황금종려상을 수상했다. 영화 는 2011년부터 진행된 신영균 예술문화재단의 연간 지속사업으로 시행해 온 단편영화 창작지원사업인 필름게이트를 통해 제작됐다. 올해 한국영화는 칸영화제 장편 경쟁부문에선 초청받지 못했지만 단편 경
지난 26일 아트센터 904호에서 스마트폰 영화 ‘터치’로 유명한 민병우 감독의 강연이 열렸다. ‘민병우 감독과의 터치’라는 제목으로 열린 이번 강연은 한국 영화시장의 문제점에 대해 토론 하는 방식으로 열렸다. 문화정책과 관련해 한국영화의 문제점을 조사하던 예술대학원 학생의 요청으로 기획된 민병우 감독의 강연은 학생들과의 대담 형식으로 진행됐다. 조혜정 교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진행된 제 69회 베니스 국제영화제에서 유민영 감독(영화학과 05학번)의 영화 ‘초대’가 오리종티 단편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국제영화제 단편부문에서 한국영화가 수상한 것은 드문 일이다. -영화내용을 검색해보니 ‘남편이 죽었다. 남편의 차에서 한 켤레의 구두를 발견했다.’ 두 문장이 끝이다. 어떤 내용인가. “아내가
가깝지만 먼 독립영화. 도대체 어디서 봐야할지 모르겠다. “어디로 가야하죠 아저씨”라고 택시기사님에게 묻고만 싶다. 택시 기사님에게 묻지 말고 이 기사를 참고하시라. 씨네큐브 광화문에 위치한 씨네큐브는 독립영화관의 터줏대감이다. 대한민국 대표 예술영화관인 씨네큐브는 독립영화관 중 가장 많은 좌석수와 세련된 시설을 가진 탓에 멀티플렉스 같은 포스를 풍긴다.
1. 들어가며 동성애를 소재로 한 SBS 드라마 <인생은 아름다워>를 반대하는 광고가 주요 일간지에 게재되며 ‘동성애’를 둘러싼 논란이 뜨겁다. 2010년 9월 29일 ‘참교육 어머니 전국 모임’과 ‘바른 성문화를 위한 전국 연합’(이하 바성연)은 ‘SBS가 창사 20주년
16일 장애의 이해와 함께하는 삶 서울캠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장애학생에 대한 바른 인식과 함께하는 대학풍토 조성'을 위해 장애체험 캠페인을 개최한다. 한국 장애인 재활협회 사무총장 유명화씨가 '장애의 이해와 에티켓'이라는 주제로 특강하며, 학관 앞 보도블럭에서 장애체험 및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한다.-월, 13~17시, 특강:법학관 150105-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