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연 성폭력 사건 대처 미흡”검찰 수사가 편파적이라는 주장도 나와내일 기자회견에서 동연 입장 밝힌다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전반에 인권의식이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오늘(7일) ‘동아리연합회 인권인식 고발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107관(학생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기자회견에서 ▲MuSE 사건처리의 미비함 ▲전동대회 안건 상정 취소의 부당함 ▲중앙문화, 녹지, 여백에 대한 권고문의 부당함 ▲평화나비 동아리 인준 기준의 부당함 등을 이야
직무유기. 간단히 말하면 어떤 일을 해결하지 않고 방치하는 것을 의미한다. 조금 더 법률적으로 해석하면 공무원이 정당한 이유 없이 직무를 거부하거나 유기함으로써 성립하는 범죄다. 지난 4일에 열린 2018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취재한 소감이다. 선거시행세칙 개정을 끝내고 예산자치제와 관련된 이야기를 하고 있을 때 한 학생대표자가 손을 들었다. 이미 논의가 끝난 선거시행세칙에서 추가 조항을 넣고 싶다는 이야기였다. 그는 선거와 투표 과정에서 장애 학생이나 외국인 유학생에게도 차별 없는 선거를 만들기 위해
중운위 의결 제시했으나 반발연락 통해 의사정족수 채워의사정족수 부족으로 서울캠 총학생회 ‘1학기 총학생회비 예산안’을 심의조차 하지 못 할 뻔 했다. 지난 4일 2018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학대회(전학대회)에서 가까스로 의사정족수를 채워 예산안이 가결됐다. 사과대 부학생회장의 추가안건에 대한 상정 논의가 진행 중인 오후 9시34분 참석 학생대표자 수가 의사정족수 182명에 미치지 못했다. 이에 전학대회가 중단됐다. 서울캠 조승현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은 “현재 참석 학생대표자 수가 178명으로 더
시설물 미사용 제재 필요성 언급미투 세미나·월경컵 공동구매 2018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서울캠 총학생회 특별자치기구의 보고가 진행됐다. 학생대표자들의 건의 사항이 이어지기도 했다. 문화위원회는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소극장 문제 해결, 문화다이어리 사업 등에 나섰다. 문화위원회 송용현 위원장(전자전기공학부 4)은 “공연연습실, 소극장 등 시설물사용신청 절차를 간소화했고 공연시설 이용에 대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논의 중이다”고 말했다. 또한 다음달 축제
법령 위배성 등 검토해학내 규정 간 연계성 강화 기대대학 규정 정비 TFT(Task Force Team)를 통해 ‘대학 규정 일제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대학 규정 정비 TFT는 ▲규정의 법령 위배 여부 ▲규정의 업무 적합성 ▲규정의 흠결 사항 등을 검토 및 보완한다. 지난 1월 29일에 열린 제32차 대학운영위원회에서 대학 규정 정비 TFT 조직이 결정됐다. 현 학내 규정의 합법성, 적합성, 완결성을 달성하기 위해서다. 기획팀 장우근 팀장은 “상위 법령이 개정됐지만 이에 학내 규정이 맞춰지지 않아
서류 문제로 보궐선거 재실시“인문대 학생회에 초점 맞추겠다”제7대 인문대 학생회 보궐선거에 ‘포커스인’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출사표를 던졌다. 인문대 보궐선거는 입후보자 서류 구비 문제로 무산된 바 있다. 포커스인 선본은 ▲투명한 재정운영 ▲활발한 교류 ▲적극적인 소통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인문대는 지난해 12월 학생회장 사퇴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꾸려졌다. 지난달 보궐선거 당시 입후보자가 선본원 명단을 누락해 입후보 등록을 거부당했다. 이후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는 내부 비판
제7기 대학평의원회 교수평의원 재선거가 파행된 지 1달이 되어가지만 구성원 간 견해 차이만 드러났을 뿐 교수평의원 재선거 일정은 아직도 정해지지 않은 상황이다. 지난달 28일 재선거 과정에서 후보자들은 선거인단명부의 오류, 기당선인의 해촉 부재 등을 지적하며 재선거 과정의 문제를 제기했다. 취재 결과, 선거인단명부의 오류는 제7기 교수평의원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 측의 실수로 드러났다. 제7기 교수평의원 심형진 선관위원장(의학부 교수)은 “선거인단명부를 인쇄하는 과정에서 실수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일부 후보자
지난해 말 학생 대표자 선거로 캠퍼스가 들떴다. 출마자들은 자신들이 그리고 싶은 중앙대를 말했고 유권자들은 투표에 나섰다. 학생 대표자들이 말한 그림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중대신문은 학생대표자와의 특별 인터뷰를 준비했다. 두번째 순서로 제60대 안성캠 ‘울림’ 총학생회(총학)와 제60대 안성캠 ‘울림’ 총여학생회(총여)를 찾았다. 안성캠 이종수 총학생회장(시각디자인전공 4), 안성캠 강기림 총여학생회장(실내환경디자인전공 3)에게 학생회의 방향과 학내 이슈에 대한 입장을 들었다.본부의 미온
강의 여부 두고 부서 간 말 엇갈려학부 학생회, 사실관계 파악 나서성추행·성희롱 의혹을 받는 경영학부 A교수가 현재도 강의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영학부 측은 A교수가 누구인지 파악하지 못했고 사안이 보고되지 않아 어떠한 조치를 취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12일 중대신문은 ‘경영학부 A교수, 성추행·성희롱 의혹’ 기사를 보도했다. 다수의 학생은 A교수가 수차례 성추행과 성희롱을 일삼았다고 증언했지만 A교수는 이를 부인했다. 보도 이후 인권센터가 사건 조사에 착수했지만 A교수 강의
학내 커뮤니티 모니터링 수시 오프라인 소통도 강화할 것미투 운동 긍정적,성평등 교육 개선할 필요 있어CAU 2030, 총장 선출제철저히 분석해 판단해야지난해 말 학생 대표자 선거로 캠퍼스가 들떴다. 출마자들은 자신들이 그리고 싶은 중앙대를 말했고 유권자들은 투표에 나섰다. 학생 대표자들이 말한 그림은 어디까지 진행됐을까. 중대신문은 학생대표자와의 특별 인터뷰를 준비했다. 첫번째 순서로 제60대 서울캠 ‘온’ 총학생회(총학)를 찾았다. 서울캠 조승현 총학생회장(경영학부 4)과 총학의 미래와 학내 이슈에 관해 이야
학내 갈등과 행정제재 해소에 힘써의와 참, 기본에 충실하겠다다빈치형 교육 패러다임 위해강의자원 공유, 유연학기제 도입대표 연구소, 업적 평가 개선으로연구중심 대학 만들 것개교 100주년인 올해에 앞선 지난해 12월 김창수 총장의 연임이 결정됐다. 김창수 총장은 오는 2020년 2월까지 총장직을 수행한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대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은 어디일까. 지난 8일 201관(본관) 3층 회의실에서 김창수 총장을 만나봤다. -지난 2년을 평가하자면. “총장 취임 당시 검찰 수사, 광역화 모집 등으로 학내 구성
2020학년도 공학계열 87명 보충예술공대 102명, 생공대 6명‘서울-안성캠퍼스 간 입학정원 조정’이 지난달 14일 2019학년도, 2020학년도 학칙 개정(안)에 공표됐고 같은달 20일 교무위원회를 통과했다. 이번 학칙 개정(안)에 따르면 2019학년도, 2020학년도 입학정원이 수정 2안에 따라 결정된다. 또한 안성캠에는 새로운 학문단위인 예술공대가 신설될 예정이다. 서울캠은 수정 2안을 통해 입학정원이조정된다. 우선 2019학년도에는 공학계열 입학정원이 108명(공대 67명+창의ICT공대41명) 감소한다
‘이거, 실화냐’ 최근 인터넷을 넘어서 실생활에도 많이 사용되는 신조어입니다. 대개는 어처구니없는 상황에 사용되는 단어입니다. 또한 긍정적이든 부정적이든 믿기 어려운 경우에 나오죠. ‘이거, 실화냐’는 중대신문 기자로 생활하면서 속으로 가장 많이 했던 말인 것 같습니다. 하지만 긍정적으로 사용하기보단 주로 부정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지난 2년 동안 기자로서 이해되지 않는, 아니 이해할 수 없는 상황들을 취재했죠. 또한 말도 안 되는 중앙대의 사건, 사고와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대학은 지성의
‘찰칵’ 어느덧 졸업 시즌입니다. 졸업에는 사진이 빠질 수 없죠. 졸업 사진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목표를 해냈다는 기쁨, 앞으로 나갈 사회에 대한 두려움, 정든 캠퍼스와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 등 서로 다른 표정일 겁니다. 사진 하나로 학교 생활을 표현할 순 없습니다. 졸업 사진을 찍기까지 4년이란 시간동안 졸업생 여러분은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졸업 앨범에 남는 사진에는 그 모습이 나오지 않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캠퍼스 생활을 단 하나의 사진으로 추억하기엔 아쉬움 마음만 가
총장 연임 이후 첫 기자간담회 열어QS 자료조작 사태 은폐 의혹 일축광명 새 병원 부채 상환 계획 발표“총장 연임에 문제가 없고 총장 선출제 개선 논의가 가능하다.” 오늘(26일) 김창수 총장은 총장 연임 이후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첫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이 자리에서 총장 연임, QS 자료조작 사태(QS 사태), 광명 새 병원, 건물 부채 문제 등 학내 이슈에 관한 총장의 입장을 발표한 후 기자들과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지난 13일 이사회는 총장 연임을 의결했다. 김창수 총장은 「학교법인
투표자 약 76.77%, 총장 불신임절반 이상 투표자 ‘총장 직선제’ 원한다“총장 선출제 개선하고 새 총장 선출해야”오늘(11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교협)의 김창수 총장 불신임 투표 결과 공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교협이 진행한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 결과 약 76.77%(380명)가 총장을 불신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는 지난
사회부총리 등에게 중앙대 문제 자료집 전달사회부총리, “의미 있게 검토하겠다” 오늘(16일) 열린 ‘생명과 평화의 일꾼 故 백남기 동문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이 끝난 후 교수협의회(교협)와 사과대·인문대·자연대 학생회가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더불어민주당 노웅래 국회의원(철학과 78학번), 더불어민주당 김영진 국회의원(경영학과 86학번)에게 대학본부의 비민주성, 부도덕성 등 문제 상황을 전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전달 사항을 긍정적으로 검토
제적 이후 37년 만에 명예졸업각계 인사 참석해 고인의 뜻 기려백남기 기념탑 건립 제안도 나와 故 백남기 동문(행정학과 68학번)이 37년 만에 중앙대를 졸업했다. 오늘(16일) 오후 4시 30분 302관(대학원) 5층 대학원회의실에서 ‘생명과 평화의 일꾼 故 백남기 동문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김창수 총장 등 대학본부 인사, 노웅래 국회의원(철학과 78학번), 김영진 국회의원(경영학과 86학번) 등 동문이 함께했다. 백남기 동문은 지난 1968년
기호 1번 “졸업생 선거 개입했다”선관위원장 사퇴 발언 두고 공방선거지도위원회 소집 기호 2번 당선 최종 확정돼자연대 선거가 큰 혼란을 겪었다. ‘제30대 자연대 학생회 선거(자연대 선거)’ 과정에서 이의제기와 함께 ‘선거지도위원회’가 구성되며 선거 일정이 중지 후 재개됐다. 이후 재개된 선거에서 당선자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결정됐다. 이번 자연대 선거의 쟁점은 제28대 자연대 신지원 학생회장(수학과 13학번)의 선거 개입 여부와 이인구 선거관리위원장(생명과학과 3)의
제60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와 제33대 안성캠 총여학생회(총여) 선거에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단독 출마했다. 두 선본은 모두 ‘울림’이란 이름을 가지고 학생들 앞에 섰다. 학생과의 소통을 통해 학생의 목소리를 캠퍼스 곳곳에 울리겠다는 울림 선본이 그리는 캠퍼스는 무엇일까. 중대신문에서는 안성캠 총학과 총여 선거에 출마한 울림 선본과 인터뷰를 가졌다.안성캠 발전기획 기다릴 수 없다새로운 학문단위 만들어야계속 늦춰지는 안성캠 발전계획, 노후화된 시설, 상대적으로 부족한 투자 등으로 안성캠 학생의 불만이 고조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