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대신문은 이번 총선을 맞아 중앙대 양캠이 위치한 선거구의 후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서울시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자 두 명을 만나 동작구의 발전 방안 및 청년 관련 공약을 들어봤습니다.김현지 기자 local@cauon.net4년간 국회 밖에서 철저히 준비해 “급행철도로 교통혁명 일으킬 것” 산업 클러스터로 대학 역량 강화●생년월일 : 1963.12.06. ●전) 4선 국회의원(제17~20대)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재산(천원) : 5,831,584 ●병역 : 비대상 ●전
가깝고 저렴한 학식 찾는 학생들 하루 약 3500명 점심 학식 이용 타대, 혼잡 개선 시스템 도입 자체 서비스·응용프로그램 적용학생식당을 찾은 학생들은 저마다 학식을 먹게 된 내력을 이야기했다. 모두 가까운 곳에서 저렴한 식사를 하기 위해서였다. 이렇게 모여든 학생들로 매일 점심시간 학생식당 앞은 줄이 늘어선다. 쾌적하게 학식을 먹을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학생식당의 혼잡도를 줄이기 위한 방안에 대해 알아봤다. 김동현 학생(전자전기공학부 1)은 주로 학생식당에서 끼니를 챙긴다. 상도 인근에서 자취를 하지만 식당에 가려면 대로
코로나19로 인한 제약을 벗어던지고 병원의 새로운 도약을 꿈꿔야 하는 시점에서 중앙대병원장이 새롭게 임명됐다. 중앙대 의대를 졸업하고 중앙대병원에서 신경외과 교수로 근무하고 있는 권정택 교수(의학부)가 그 주인공이다. 8월 29일 권정택 중앙대병원장을 만나 병원 내 주요 현안과 향후 계획을 들어봤다. -취임을 축하한다. 병원장 임명 소감은. “먼저 어려운 시간 동안 중앙대병원을 이끌어 주신 이한준 전 병원장님께 감사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코로나19 시기를 지나오며 병원 경영이 상당히 어려웠습니다. 현재 팬데믹이
-‘화인’의 의미가 궁금하다. “꽃 화(花)에 사람 인(人)을 쓰는데요. 꽃처럼 아름다운 사람들이 한데 모여 활발히 논의되는 법적 문제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한다는 의미죠.”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시험 기간 전 2주를 제외하고 매주 목요일 오후 6시 30분에 ‘정기 학술 세미나’를 진행합니다. 개강 전 임원진 회의를 거쳐 세미나 주제를 확정하고 세미나 가이드라인을 마련하는데요. 이를 토대로 학회원들은 팀을 구성해 발제 혹은 토론에 참여합니다.
57:72 중앙대 아쉬운 패배점수 차에 굴하지 않은 뒷심2일 연세대 신촌캠 체육관에서 중앙대와 연세대의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강호 연세대를 상대로 중앙대는 끝까지 반격을 시도했으나 결국 57:72로 승리를 내줬다. 1쿼터가 시작하자마자 연세대는 이민서 선수(연세대 스포츠응용산업학과)의 3점슛으로 중앙대의 지역 방어를 뚫어내는 듯했다. 이민서 선수는 초반 8득점을 책임 지며 활약했지만 이내 중앙대의 빈틈없는 수비에 막혀 질주를 멈춰야 했다. 중앙대는 빠르게 코트를 가로지른 강현
우리는 종종 사회적 소수자를 조명할 때 나와는 다른 존재로 인식하곤 합니다. 소수자가 아닌 우리가 소수자를 조명한다는 전제가 깔린 셈이죠. ‘보통의 이야기’는 소수자를 이질적인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는 점에서 출발합니다. 같은 사회 구성원의 위치에서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죠. 오늘도 지극히 보통의 사람들을 만나 보통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 봅니다. 4월 2일은 유엔에서 선포한 ‘세계자폐인의 날’입니다. 자폐인들은 쉽지 않은 환경 속에서도 각자만의 멋진 삶을 살아가고 있죠. 그들이 바라보는 세
누구에게나 꿈이 있다. 희망과 동경이 있다. 어린 시절부터 가까운 극장에 가 영화를 보던 이의 반짝이는 두 눈은 시간이 흘러 사회를 조명하는 빛이 되었다. 빛나는 눈의 주인공, 바로 이원세 영화감독이다. 서라벌 속 그의 생애 이원세 감독은 영화전문 대학을 진학하고자 하는 다짐과 함께 『씨나리오 작법(作法)』(양기철 씀)이라는 서적을 깊이 파헤친다. 중앙대 연극영화과도 존재하지 않던 시절 그의 앞엔 유일무이한 선택지, 서라벌예술대(당시 서라벌예술초급대학)만이 놓여 있었다. 1959년 서라벌예술대 연극영화과에 입학하며 진정 영화의 길로
대학가 집단감염 적신호방역·통제 추가 계획 필요해코로나19 확진자 2명 이동동선에 서울캠 301관(중앙문화예술관)과 310관(100주년기념관)이 포함됐다. 서울캠을 다녀간 확진자 2명은 모두 외부인이며 검역소를 운영하지 않는 일요일에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교내 출입 통제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양캠에 각각 3곳의 검역소를 배치해 발열 체크와 문진표 확인을 거쳐 손목밴드를 지급하고 있다. 손목밴드를 착용하지 않으면 건물 입장이 제한된다. 외부인도 검역소에 방문해 자가 문진표를 작성한 뒤
호기심 많은 사람 접어. 공부 좋아하는 사람 접어. 최근 트렌드를 잘 캐치하는 사람 접어. 디자인 감각 있는 사람 접어. 영상 편집 능력 있는 사람 접어! 지금 주먹 쥔 사람, 당신은 ‘교육’ 직무에 딱 맞는 인재. 인재개발원은 각 기업 인재상에 걸맞은 인재를 양성한다. 현대백화점 기획조정본부 인재개발원에서 일하는 이경재 동문(사회학과 10학번)을 만나봤다. -‘인재개발원’의 직무는. “인재개발원은 기업 내 교육 업무를 담당합니다. 기업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사내 교육제도를 운용하죠. 임직원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교육을 주관합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확산은 우리 학교생활에 많은 변화를 가져왔습니다. 혼란도 잠시 어느새 새로운 시대에 적응하게 됐죠. 하지만 이 변화는 쉽게 이뤄진 것이 아닙니다. 여러 사람의 노력 덕분에 가능했던 일입니다. 스승의 날인 지난 15일, 우리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많은 도움을 주신 분들을 찾아 자그마한 카네이션을 한송이씩 전달했습니다. 그들이 어떤 이야기를 들려줬을까요? 경영경제대 교학지원팀 조해숙 차장온라인 강의 불만이 칭찬이 되기까지 -어떤 일을 하고 계시나요? “경영경제대 학생과 교수님들이 강의에서 불편함
우리가 항상 지나는 중앙대병원 앞 보행신호등에는 불이 들어와 있지 않습니다. 몇몇 학생과 주민은 신호 없는 신호등을 건너다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기도 하죠. 이번 주 사진부는 중앙대병원 앞 교차로의 모습을 사진에 담았습니다. 차와 사람이 아슬아슬하게 공존하는 곳, 중앙대병원 인근의 모습입니다! 중앙대병원 앞 교차로에는 병원 진입로를 포함해 횡단보도만 8개가 설치돼있지만 보행신호등이 작동하지 않는다. 서울시에 따르면 해당 구역에서 한때 일반 신호체계를 운영했으나 교통지체에 따른 민원 증가로 인해 신호등을 점멸 운영체계로 전환했다. 점
지난 11일 연세대 신촌캠 체육관에서 중앙대와 연세대의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농구부는 65-73으로 패배해 지난 5일 건국대에 승리한 기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농구부는 1쿼터에서 2점 차로 접전을 벌였지만 2쿼터에서 31-42로 뒤처졌다. 이어서 3쿼터를 49-59로 마무리한 농구부는 4쿼터에서 4점 차까지 따라붙는 집중력을 보였다. 하지만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고개를 떨궜다. 현재까지 1승 3패를 기록 중인 농구부는 오는 22일 성균관대를 상대로 시즌 첫 홈경기를 치른
「고등교육법」 일부 개정안(강사법)은 지난해 11월 통과돼 오는 8월 발효될 예정입니다. 강사법의 본격적인 시행을 앞두고 다양한 의견이 쏟아져 나오고 있죠. 약 8년간 4차례 시행이 유예됐던 강사법의 개정 과정과 타대 사례를 짚어 봤습니다. 강사법, 8년간의 유예 강사법의 시초를 알기 위해선 꽤나 오랜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야 합니다. 지난 2010년 故서정민 조선대 시간강사가 자신들의 열악한 처우를 지적하며 안타까운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지난 2011년 대학 강사를 교원으로 인정하도록 한 유예 개정안(시간강사법)이
다양한 논의 걸쳐 결정돼서울캠, 수년간 공석 끝에 폐지안성캠 총여학생회(총여)는 지난 1일 안성캠 전학대회에서 총여 체재 개편안을 설명하며 서울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타대의 총여 변화 흐름과 서울캠의 사례를 예시로 들었다. 최근 서울 내 대학 총여는 폐지되거나 다른 기구로 전환되는 추세다. 올해는 성균관대 인문사회캠퍼스(인사캠) 총여 폐지가 확정됐고 연세대 신촌캠 총여의 개편안이 통과됐다. 성균관대, 연세대, 서울캠은 각각 어떤 이유와 방식으로 총여를 폐지하거나 전환했는지 그 과정을 살펴봤다. 지난달 16일, 성균관대 인사캠 총
지난 8일 오후 1시 ‘3·8 대학생 공동행동’이 신촌 유플렉스 앞에서 여성해방을 촉구하는 집회를 열었다. 3·8 대학생 공동행동은 대학교 총학생회와 동아리 등으로 구성된 연대다. 이날 집회에서는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낙태죄 폐지 ▲여성 몸에 대한 권리, 재생산권 보장 ▲직장과 대학 내 성폭력 근절 ▲억압받는 모든 이의 해방을 위해 함께 투쟁할 것을 선언했다. 한편, 대학생 공동행동뿐만 아니라 한국YWCA연합회 등 다양한 단체에서도 Me Too(미투) 운동 지지와 성폭력 근절을 위한
최근 봇물 터지듯 쏟아지는 각계의 미투운동은 성폭력이 단순히 개인이 아닌 사회 전반적인 문제임을 보여주고 있다. 이에 대학생들도 용기 내 목소리를 내기 시작했다. 지난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대학생들이 신촌과 광화문에서 모여 '대학 내 성폭력 아웃’을 외쳤다. 가해자에겐 위로를 피해자에겐 의심을 보내는 뿌리 깊은 관행 속에서 되돌아봐야 할 지점은 무엇일까. 오랜 억압을 참아내다 목소릴 내기 시작한 대학가의 ‘Me, Too’ 에 진정한 ‘With You’ 가 되기 위한
연세대에 10점차로 분패경희대와의 홈경기 준비 중지난 16일 중앙대 농구부가 연세대 신촌캠 304관(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 대학농구리그’ 에서 아쉽게 패배했다. 중앙대 농구부의 개막전인 이날 경기는 연세대와 겨뤄 최종 스코어 72-82로 10점 차이를 내며 종료됐다. 1쿼터, 중앙대 23-23 연세대 초반 분위기는 중앙대가 잡았다. 경기는 중앙대
“비비디바비디부!” 머릿속의 상상이 신데렐라의 호박 마차처럼 눈앞에 ‘뿅’하고 나타난다면 어떤 기분일까요? 그것이 무엇이든 아마 무척 황홀한 기분일 거예요. 이번주 청바지 키워드는 상상을 현실로 만들어내는 ‘창조’입니다. 자신의 꿈에 이야기를 담아 공예작품으로 탄생시키는 ‘공예쟁이’ 박선민 학생과, 어린 시절부터 자신이 타고 싶었던 상상 속 자동차를 직접
지난 21일 908관(체육관)에서 중앙대와 건국대의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 플레이오프 6강전이 펼쳐졌다. 이날 경기에서 중앙대는 최종 스코어 78-65로 승리하며 4강전 티켓을 거머쥐었다. 양 팀은 3쿼터까지 박빙의 대결를 벌였지만 마지막 4쿼터에서 승부가 갈렸다. 중앙대가 특유의 빠른 공격을 통해 공간 창출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중앙대는 오늘(26
빠른 역습으로 경기 초반 주도변형 지역방어 전술에 고전하기도적절한 전술 변화, 정확한 3점슛연세대와의 4강 원정경기 준비 중 지난 21일 908관(체육관)에서 ‘2016 남녀 대학농구리그’6강 플레이오프 경기가 열렸다. 이날 중앙대 농구부는 4강 진출권을 두고 건국대와 겨뤄 78-65로 승리했다. 이를 통해 중앙대는 지난 2010년 이후 6년 만에 4강 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