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서 생활하다보면 여러 가지 추억이 차곡차곡 모입니다. 소중한 추억을 생각할 때 행복한 감정이 들기도 하지만, 그때로 돌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 그리움이 몰려오기도 합니다. 캠퍼스를 지나는 사람들도 각자 그리움을 하나씩 품고 있을 테죠. 올해 마지막 ‘내○순’에서는 게릴라 인터뷰로 가장 그리운 순간과 캠퍼스를 떠났을 때 향수를 불러일으킬 순간을 들어봤습니다. 그리운 장소 그리고 결국, 사람임수익 학생(신문방송학부 3) -혹시 만나고 싶은 사람이 있나요? “입대 전 만났던 한 선배가 항상 그리워요.
당신이 ○○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캠퍼스는 각자의 희로애락이 담긴 장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공간일지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특별한 장소일 수 있죠. ‘내○순’에서는 게릴라인터뷰로 캠퍼스에서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바로 ‘화났던 순간’입니다. 모두를 위한 생각을 가지면 좋겠어요양세은 학생(사회복지학부 1) -가장 화났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학교에서 불합리한 상황이나 납득할 수 없는 일이 발생할 때요. 특히 인권과 관련해 학우들이 다른 생각을
중앙대 교정에 들어선지 30년, 이후 오랜 시간 의혈을 실천하던 동문들이 모교에 찾아 모이는 행사가 있다. 바로 지난 2002년부터 시행한 중앙대 ‘홈커밍데이’로 입학 30주년을 맞이한 동문들을 초대하는 행사다. 특히 올해는 개교 100주년에 맞춰 88학번이 홈커밍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88학번 홈커밍데이 준비위원회 윤세진 위원장(철학과 88학번)에게 100주년을 맞이한 소감과 함께 오는 홈커밍데이 행사에 대해 들어봤다. -입학 30년 만에 중앙대를 다시 찾았다. “이런 걸 정말 상전벽해라고 하죠.
100주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안성캠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열렸고 오는 10일에는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이 예정돼있죠. 중앙인들은 어떻게 100주년을 보내고 있을까요? 학부생에서 이젠 교수가 된 교수님부터 100주년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까지, 이번주 중대신문에선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봤습니다. 많은 추억이 서려 있어요황희선 교수(다빈치교양대학) -교수님께서 중앙대와 인연이 깊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중앙대 국
당신이 ○○했던 순간은 언제인가요? 캠퍼스는 각자의 희로애락이 담긴 장소입니다. 다른 사람에게는 일상적인 공간일지라도 어떤 사람에게는 특별한 장소일 수 있죠. 사진부의 새 코너 ‘내○순’에서는 게릴라인터뷰로 캠퍼스에서 있었던 특별한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이번주 주제는 바로 ‘행복했던 순간’입니다. 그럼 학생들의 행복했던 순간을 만나볼까요? 대운동장에서 내 축구는 성장 중!송시윤 학생(간호학과 2) -축구 경기를 유심히 보고 계시네요. 축구를 좋아하시나 봐요. “맞아요. 평소에 축
세상의 모든 이치에 통달한 성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분노의 감정을 느껴 봤을 겁니다. 때때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납득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뜨거운 화가 올라오곤 하는데요. 그렇지만 언제나 화난 얼굴로 불편한 마음을 안고 살 수는 없습니다. 화를 제대로 풀어내고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분노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힙합 음악과 마인드 컨트롤로 마음의 평화를 찾죠.최현찬 학생(공공인재학부 4)-화가 치솟을 때가 있나요?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학기 마지막 주제는 '국뽕’ 입니다. ‘국뽕’은 국가의 ‘국’과 마약의 일종인 히로뽕의 ‘뽕’이 합쳐진 단어입니다. 국수주의가 심하며 타민족에 배타적이고 자국만이 최고라고 여기는 행위나 사람을 일컫는 말이죠. 3명의 대학생을 따로 만나 국뽕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좌담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메인스테이지. 하지만 무대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은 조명과 관심이 꺼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메인스테이지 뒤 중앙인의 시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이번학기 마지막 주인공은 바로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에 위치한 ‘참슬기 식당’과 ‘카우버거’인데요. 시간과 돈이 없을 때 그러나 배가 고플 때 중앙인이 찾는 곳이죠. 굶주린 배를 한가득 채워주는 학식과 버거는 텅 빈 마음도
인생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추진력을 얻지 못할 때가 있었나요? 그럴 땐 주변 사람이나 사물이 ‘힌트’가 돼 앞길을 밝혀주는데요. 혼자서만 해내는 인생은 없기 때문이죠. 창조적인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주변에서 얻은 영감이 힌트가 돼 소중한 아이디어를 선물해줍니다. 여러분도 주위를 둘러보세요. 힌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인생에서 도움닫기가 된 인생의 힌트를 들어봤습니다.중학생 때 만난 유전체가 진로가 됐어요이우택 학생(식품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힙합’입니다. ‘힙합’는 1980년대 미국에서부터 유행하기 시작한 역동적인 춤과 음악을 총칭합니다. 이러한 힙합은 현재 대한민국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죠. 하지만 일각에서는 힙합의 지나친 혐오표현과 욕설을 비판하기도 합니다. 힙합의 혐오 표현, 이대로 괜찮을까요? 아니면 표현의 자유를
지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은 오롯한 나만의 시간입니다. 은은한 스탠드 불빛 아래서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거나 내일을 준비하곤 하죠. 어두운 밤, 고요한 공기 속에서 낮과 다른 감성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밤은 어떤가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잠들기 전 시간을 담아봤습니다. 잠들기 전에 했던 일은꿈으로 되살아나죠강석현 학생(영어교육학과 석사 3차)-석현씨에게 잠들기 전은 어떤 의미인가요?“낮에는 일 때문에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어요.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죠.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메인스테이지. 하지만 무대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은 조명과 관심이 꺼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메인스테이지 뒤 중앙인의 시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일곱번째 주인공은 바로 중앙대학교 응원단 ‘후라씨(HURRAH-C)’입니다. 중앙인의 활력소 후라씨는 오늘도 응원한마당 연습에 매진하고 있습니다. 후라씨에게 에너지를 충전 받고 싶은 분들은 이번 백스테이지를 주목해주세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후라씨의 굵은 땀방울을 카메
청춘이 무르익는 공간, 바로 중앙대 캠퍼스입니다. 흐드러진 꽃잎과 제각기 매력을 뽐내는 건물이 조화된 캠퍼스는 그대로도 아름답지만 중앙대 학생의 이야기를 실으면서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여러분의 두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선 중앙대 학생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캠퍼스의 모습과 그때의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좋은 기억을 따라 걸으면 캠퍼스와 사랑에 빠져요성수원 학생(경제학부 2)-캠퍼스와 사랑에 빠진 적 있나요?“좋은 기억이 있는 길을 걸을 때 캠퍼스와 사랑에 빠지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메인 스테이지. 하지만 무대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은 조명과 관심이 꺼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메인스테이지 뒤 중앙인의 시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여섯번째 주인공은 바로 무용전공의 ‘채향순 중앙무용단’입니다. 한국무용이 생소하게 느껴지거나 어렵게 다가오는 분은 이번 백스테이지를 주목해주세요. 지난 2일 대부분 강의실이 불이 꺼진 늦은 저녁 시간 805관(공연영상관 1관) 음향실에서 채향순 중앙무용단의 열정을 느끼고
사람 사이에 수많은 말이 오가지만, 유독 머릿속에만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인데 이상하게 입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또는 부끄럽고 낯설어서….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 말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전하지 못한 말’을 들어봤습니다. 할 말은 하며 살래요!김희승 학생(기계공학부 1)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은 다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메인스테이지. 하지만 무대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은 조명과 관심이 꺼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메인스테이지 뒤 중앙인의 시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다섯번째 주인공은 바로 연극 를 준비하는 연극전공 학생들입니다. 학생들은 다음달 열리는 제5회 아시아연극학교페스티벌에서 멋진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백스테이지에서 부지런히 준비하고 있는데요. 지난달 26일 304관(미디어공연영상관) 지하 1층. 아무도 모르는 비밀의 방, ‘연기연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효 (孝)’입니다. ‘효’의 사전적 정의는‘ 어버이를 잘 섬기는 일’입니다. 부모님을 잘 섬기는 일은 과연 무엇일까요? 부모님께 감사하는 마음만으로 충분한 것일까요? 아님 경제적인 지원도 동반돼 야 하는 걸까요? 4명의 대학생을 따로 만나 효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이를
‘앙잘앙잘’은 작은 소리로 원망스럽게 종알종알 군소리를 자꾸 내는 모양을 뜻합니다. 이번학기 앙잘앙잘에서는 갖가지 주제를 말하는 대학생의 작은 소리를 모아 보려 합니다. 이번 주제는 ‘연애를 권하는 사회’입니다. ‘연애’는 이성 또는 동성 간 서로 그리워하고 사랑함을 뜻합니다. 서로 사랑하고 그리워하는 감정을 타인이나 사회가 권하고 부추겨도 되는 걸까요? 대학생들은 ‘연애 조장’과‘연애 강박’을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3명
화려한 조명이 쏟아지고 수많은 사람의 이목을 끄는 메인스테이지. 하지만 무대 주인공의 뜨거운 열정은 조명과 관심이 꺼진 백스테이지에서도 계속됩니다. ‘백스테이지’에서는 메인스테이지 뒤 중앙인의 시간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백스테이지’의 네 번째 주인공은 바로 황인희 학생(철학과 4)입니다. 언론시험준비반(언필제) 반장이자 예능 PD를 꿈꾸는 ‘언론고시생’이죠. 메인스테이지에 첫 발을 내딛기 전 백스테이지에서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는데요. 그는 자신의 이름을 건 예능 프
어릴 적 어른이 되는 생각을 하면 참 아득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도 스무 살이 넘은 성인이 되었죠. 그런데 스무 살만 지나면 어른이 되는 걸까요?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모두 대답을 머뭇거리고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어른’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어른이 됐다고 느낄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챙기는 여유가 있다면,어른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