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참여자 중 약 94% 불신임 대학본부, 절차상의 문제 있어 교수협의회(교협)가 주관한 ‘총장 불신임투표’ 결과, 투표 대상자 중 62.16%가 투표에 참여했고 그중 93.97%가 불신임에 동의했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 측은 이번 투표에 대해 절차상의 문제를 제기했다. 무기명으로 진행된 이번 투표는 전체교수회의에서 의결권이 부여된 전임교원 880명에게만
중앙대 총장이 이명박 한나라당 대선후보 선거캠프에 문화예술정책자문위원장으로 참여하게 됨으로써 그에 따른 학내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학교 발전에 힘써야 할 대학 총장이 특정 정당의 정책위원장직을 수락했다는 비판과 대학의 총장이 주는 상징성과 대표성으로 인해 학교 전체가 특정정당을 지지하는 모양새로 호도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지난 10일 이명박
대학내 학생 자주·민주화와 학교당국의 대립이 학내 선거에 의한 학생회 과도기적 상태에 접어들면서 본격적인 마찰을 빚고 있다.지난달 성신여대(총장:이숙자) 사태처럼 학생회와 학교간에 쌓여 있던 마찰이 각 대학의 선거기간 돌입과 함께 본격적으로 불거져 나온 것이다. 이에 따라 현재의 쟁점이 되고 있는 서강대(총장:이한택)와 서울시립대(총장:이동)의 학내 선거
새로운 천년을 맞이하기 위한 각 분야의 움직임으로 요즘 우리 주변은 술렁이고 있다. 빠르게 변화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잠시라도 주춤거리면 금방 도태될 듯한 분위기다. 이런 변화 속에서 올해로 창간 52주년을 맞이한 중대 신문은 지난 20년의 역사를 되짚어 보고자 한다. 지나온 길을 돌아 보면서 새로운 방향을 찾고자 80년대부터 시작한 이번 기획은 사회적
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이지웅, 공대 건축학과.4)에서는 지난 4일 비상전 체학생대표자회의(이하 전학대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전체총원 2백42명 중 85명만이 참석해 정족수(1백22명)미달로 전학대회는 성사되지 못했다. 연 기된 비상전학대회는 오늘(9일) 오후 3시 해방광장에서 있을 예정이다. 이날 전학대회는 지난달 29일 이사장과의 간담회 이후 학생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