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의 문제 제기 막는다 비판대학본부, “적법한 절차일 뿐” 대학본부에 소송을 제기한 학생이 패소 후 소송비용을 부담하게 됐다. 비용 청구를 받게 된 한대윤 학생(철학과 3)은 해당 조처가 학생의 목소리를 막는 행위라고 비판했다. 반면 학교본부는 교비를 청렴하게 쓰기 위한 적법한 절차라는 입장이다. 한대윤 학생은 지난 2015년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 재선거에 ‘런투유’ 선본으로 출마했다. 그러나 부정선거에 관여한 후보의 재출마를 비판한 SNS 기사에 선본원이 ‘좋아요&rs
기호 1번 “졸업생 선거 개입했다”선관위원장 사퇴 발언 두고 공방선거지도위원회 소집 기호 2번 당선 최종 확정돼자연대 선거가 큰 혼란을 겪었다. ‘제30대 자연대 학생회 선거(자연대 선거)’ 과정에서 이의제기와 함께 ‘선거지도위원회’가 구성되며 선거 일정이 중지 후 재개됐다. 이후 재개된 선거에서 당선자가 우여곡절 끝에 최종 결정됐다. 이번 자연대 선거의 쟁점은 제28대 자연대 신지원 학생회장(수학과 13학번)의 선거 개입 여부와 이인구 선거관리위원장(생명과학과 3)의
상벌위, 재선거 방해로 런투유 선본 정·부후보 출석 요구한대윤 학생의 1인 시위 “학생자치 막는 부당한 조치다”지난 22일 학생상벌위원회(상벌위)가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선거에 출마했던 ‘런투유’ 선본 정태영 학생(비교민속학전공 4)과 한대윤 학생(철학과 3)에게 오는 10월 7일 상벌위에 출석하라는 통지서를 보냈다. 지난 3,4월 동연 재
TO;GATHER 선본 당선런투유 측 이의신청 기각돼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선거가 긴 여정 끝에 막을 내렸다. 지난 6일까지 진행된 동연 재선거 연장투표 결과 ‘TO; GATHER’ 선본이 당선됐으며 함께 치러진 분과장 선거에서는 봉사, 종교2분과의 분과장만이 선출됐다. 이번 동연 재선거의 최종 투표율은 56.12%를 기록했다. 전체 유권자
런투유의 계속되는 입장표명선관위, 그대로 재투표 연장 실시 오늘(6일) 205관(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선거의 연장투표가 진행된다. 동연 연장투표가 진행되기까지 동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기호1번 ‘런투유’ 선본 및 전통분과와 치열한 공방을 벌여야 했다. 공방전 1. 런투유의 피켓시위
지도위 결과에 따라 재투표 실시투표율 과반수 안 돼 연장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투표 기간이 오늘(6일)까지로 연장됐다. 지난 2,3일 양일간 재투표가 실시됐으나 투표율이 50%를 넘기지 못했기 때문이다. 투표소는 205관(학생회관) 1층 로비에 마련됐다. 지난 2,3일에 진행된 재투표는 490명의 유권자 중 240명만이 투표해 투표율이 48
런투유 “선거 절차상 문제 있어”선관위 “런투유, 선거 방해해”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선거를 두고 동연 재선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기호 1번 ‘런투유’ 선본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투표 첫째 날이었던 지난 23일 런투유 선본은 투표가 이뤄지고 있는 205관(학생회관) 1층 로비에서 ‘후보자 자격을 박탈한 것은 부당하다’며 기자회견
선거인명부 잘못 작성돼지도위 심의 이후 재선거 여부 결정 지난 24일 오후 1시에 제30대 서울캠 동아리연합회(동연) 재선거가 중단됐다. 동연 재선거 선거인명부에 중복으로 등록된 회원이 있었던 데다 특정 동아리의 선거인명부 명단이 잘못 작성됐기 때문이다. 동연 재선거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따르면 동아리 ‘멜로스’와 ‘UNSA’의 선거인명부에 황금기 선관
파행을 거듭하는 동아리연합회 선거에 심한 우려를 표명한다. 작년부터 이어지는 크고 작은 문제가 새 학기가 시작한지 한 달이 지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후보 박탈부터 선거인명부 문제까지 총체적 난국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수밖에 없다. 런투유 선본 자격박탈 문제에 대한 선관위의 불가피한 선택은 존중한다. 민주적 절차를
선관위 측 주장과 대립돼오늘(8일) 지도위 열린다지난 3일 안성캠 예술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한 기호 2번 예`s 선본은 예술대 이진희 선거관리위원장(산업디자인전공 4)이 부당하게 자신들의 후보자 자격을 박탈했다며 예술대에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 소집을 요구했다. 이에 김원경 예술대학장(산업디자인전공 교수)은 안성캠 예술대 학부장회의를 통해 지도위를 소집하
“내가 자퇴 후 무엇을 할지 묻는다면 나는 앞으로 대학이 무엇을 할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대학을 대학답게 만드는 것은 모두의 역할이자 몫이다.” 나른한 중앙대의 일상에 균열이 발생했다. 수업을 들으러 가던 학생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점심을 먹고 돌아오던 교직원들이 눈길을 두었다. 김창인씨의 자퇴선언 때문이다. 그는 “정의가 없는 대학은 대학이 아니기에” 학교
지난 7일 김창인씨의 자퇴 기자회견이 열렸다. 김창인씨는 2009년 입학 이후 본부의 대학운영 정책에 비판적인 의견을 다수 제시해왔으며 2010년엔 구조조정 반대 시위로 인해 징계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얼마 전 무산된 서울캠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했으나 후보 자격을 놓고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 측과 갈등을 벌이기도 했다. 흔히 말하는 ‘운동권’이었다.
전국 4년제 대학 중 상당 수행사·게시물 허가제 운영학칙 적용 과정 두고학생-학교 간 갈등 겪기도 학칙을 두고 갑론을박을 벌이는 건 비단 중앙대만의 일이 아니다. 상당수의 대학들이 이미 중앙대 학칙 개정안과 유사한 학칙을 적용하고 있다. 2013년 7월 31일 민주당 전국대학생위원회의 조사 결과 전국 172개 4년제 대학 중 단체 조직에 사전 허가가 필요한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가 지난 8일 결국 무산됐다.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단독후보로 나선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의 후보자 승인을 문제 삼았기 때문이다.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지난 1일 지도위로부터 김창인 학생의 후보자 승인이 학칙에 위배된다는 내용의 권고문을 받았다. 하지만 선관위 측은 인문대 학생회장을 선출하고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 측 총MT 준비로 회신 늦어 오늘(7일) 이내 결과 나오지 않으면 선거 진행 불가능 인문대 학생회장 투표일이 오늘과 내일(7,8일)로 예정된 가운데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마찰을 빚고 있다.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가 김창인 후보(철학과 4)의 후보자 자격을 문제 삼는 권고문을 보냈지만 선거관리위원회의 회신 지연으로 더 이
지난 28일 인문대 학생회장 보궐선거에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이 단독으로 후보자 등록을 했다. 지난해 11월 첫 인문대 선거에 이어 두 번째 출마다. 당시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는 김창인 학생의 후보자 자격을 문제 삼아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에 기준에 미달하는 후보자 등록을 금지하라고 요구했다. 첫 번째 선거에서 인문대 지도위는 내규를 들어
해를 넘겨가며 이어진 서울캠 인문대와 학교의 갈등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지난 10일 법원은 인문대 학생회가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를 상대로 제기한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에 대해 기각 판결을 내렸다. 이번 논란은 인문대 선거관리위원회 시행세칙과 선거지도위원회 내규에 수록된 후보자 자격 요건의 불일치에서 비롯됐다. 시행세칙을 기준으로 할 땐 김창인 학생의
지난 10일 인문대 학생회가 중앙대 학교법인, 인문대 선거지도위원회(지도위) 및 당시 인문대 지도위 위원장 조숙희 교수(영어영문학과)를 상대로 법원에 제기한 인문대 선거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이 기각됐다. 이에 따라 당시 출마 자격이 박탈됐던 김창인 학생(철학과 4)은 인문대 학생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없게 됐다. 지난해 11월 인문대 지도위는 당시 학생
오는 20일부터 21일까지 인문대 학생회장 보궐선거가 실시될 예정이다. 인문대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는 지난해 12월 신청한 ‘방해금지 가처분 소송’ 결과가 발표되지 않았지만 일단 보궐선거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보궐 선거가 성사되기 위해서는 250일의 학생회장 임기 잔여 일이 보장돼야 하기 때문에 선거가 더 늦춰질 경우 선거가 성사될 수 없는 상황이다.
인문대 학생회장 피선거권 논란일부 학생자치 침해 우려 반응제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때 선생님께서는 반장 선거를 공고하시며 말씀하셨습니다. “반 등수가 중간 이상은 되는 친구가 반장이 될 수 있어.” 누구보다 리더십 있던 제 친구는 아쉽게도 등수 기준을 충족하지 못했고 결국 선거에도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비슷한 이유로 반장 출마 자격 논란이 중앙대 서울캠에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