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최종합격자 11명 배출지난해보다 9명 늘어 올해 ‘5급(행정)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 최종합격자 발표 결과 중앙대가 전국 5위를 기록했다. 지난달 18일 발표된 행정고시 최종합격 결과 올해 중앙대는 전체 최종합격자 280명 중 11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 ‘법률저널’에 따르면 중앙대는 지난해 최종합격자가 2명에 그쳐 전국 순위 10위권
공대의 한 동아리에서 결핵 감염자가 발생했다. 해당 동아리 학생 중 2명이 결핵 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다른 일부 동아리 학생을 대상으로 ‘결핵 피부반응 검사(TST)’를 진행한 결과 7명의 학생이 잠복 결핵으로 밝혀졌다.해당 동아리 학생 중 서울캠 건강센터에 최초로 접수된 감염자인 A학생은 병원 검사 결과 결핵 확진자로 판명됐다. 해당 사실을 전달받은 서울
“넌 좀 그런 경향이 있더라.”부드럽게 치고 들어왔지만 이내 팍하니 꽂히는 말이었다. 다른 사람의 입을 통해 들은 ‘나’의 이야기는 언제나 낯설었고 그 낯선 한 마디는 온종일 내 머릿속을 맴돌았다. 이렇듯 종종 나에 대한 평가를 듣게 될 때가 있다. 제3자의 말이라고 담담히 받아들이지만 한동안 찜찜한 기분이 사라지지 않는다. 괜히 잘못한 건 없었나 내 지난
사이다·함께바꿈 선본 합동 공청회 및 유세 진행돼양 선본 간 이의제기 계속돼…함께바꿈 선본에 징계 처분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를 위한 준비가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지난 9일 사이다 선거운동본부(선본), 함께바꿈 선본이 최종 후보자로 등록됐으며 이후 ▲룰미팅 ▲합동 공청회 ▲합동 유세 등이 실시됐다. 선거 운동은 오늘(23일) 자정까
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제58대 서울캠 총학생회 선거의 후보자들이 확정됐다. 단선이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기호 1번 ‘사이다’ 선거운동본부(선본)와 기호 2번 ‘함께바꿈’ 선본의 경선이 치러질 예정이다. 다사다난했던 한해를 정리하고 더 나은 중앙의 한해를 이끌 후보자들은 누구일까. 중대신문이 두 선본의 후보자들을 만나 선거와 공약에 대한 이야기를
지난 4일 대학운영위원회에서 내년부터 전공 선택제로 선발될 학생에 대한 임시 전공배정 방안이 의결됐다. 주요 내용은 전공 선택제로 입학할 학생들에게 전공이 결정되기 전 가전공을 배정한다는 것이다. 내년부터 전공 선택제로 선발된 정시 모집 학생들은 1학년 2학기를 마친 후 2학년 진급 시에 전공을 결정한다. 하지만 해당 학생들의 경우 1학년 때는 소속 전공이
성적장학금 지급 가능 최소 수강신청 기준학점 및 특별휴학에 관한 학사운영규정이 개정됐다. 개정된 학사운영규정Ⅰ의 제15조와 제59,60조는 지난달 1일부터 적용됐으며 제59조 4항(육아휴학)의 경우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된다. 기존 규정에서 성적장학금을 받기 위해 필요한 최소 수강신청학점은 졸업학점이 140학점 이상일 때 17학점, 졸업학점이 132학점
교육부 PRIME 사업 계획 발표단대별 의견 수렴 중 지난달 21일 교육부는 ‘사회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사업’ 기본계획 시안을 발표했다. 본 사업은 ▲산업연계 교육활성화 선도대학 사업(PRIME 사업) ▲대학 인문역량 강화사업(CORE 사업) ▲평생교육 단과대학 육성사업으로 구성된다. 이에 대학본부는 PRIME 사업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구성원들의 의견을
영어 논문 작성에서 도움 제공해석·박사과정 학생 혜택 받을 예정‘대학원 Writing Center(영문교열센터)’가 새롭게 설치됐다. 앞으로 대학원생들은 영문교열센터를 통해 영어 논문에 대한 교열 및 감수를 받을 수 있다. 지난 8일 309관(제2기숙사) 368호 영문교열센터에서 진행된 개소식에는 김성조 연구부총장(컴퓨터공학부 교수), 한상준 대학원장(물리
여러분은 ‘중부심’을 갖고 있나요? 120명의 중앙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7.5%(69명)가 모교에 대한 자부심이 없다고 답했는데요. 그 이유로는 ‘교육, 인프라, 복지 등에서 만족도가 낮기 때문에’가 34.3%(23명)로 가장 많았습니다. 다음으로 26.9%(18명)가 ‘비민주적인 대학 운영방식’을 꼽았는데요. 중앙대가 자랑스러운 모교로 거듭나기
사라진 것, 그리고 남겨진 것선생님, 잘 지내고 계시나요? 지난번 연락드린 중대신문 기자입니다. 학교생활에 지쳐 요즘 통 연락을 못 드렸던 터라 죄송스러울 따름입니다. 얼마 전 편지를 통해 캠퍼스 풍경이 어떻게 변하였는지 궁금하시다고 한 것이 생각나 다시 연락드리게 됐습니다. 서울캠은 요즘 꽤 북적북적합니다. 캠퍼스에 활력이 생겨서만은 아니죠. 30여년 전
지난 22일 한 학생이 서울캠 정문 앞에서 1인 피켓 시위를 벌였습니다. 지난 3월 동아리연합회 재선거 당시 선거방해를 했다는 이유로 대학본부로부터 학생상벌위원회(상벌위) 출석 요구서를 받았기 때문인데요. 우리에게 ‘상’보다는 ‘벌’을 주는 곳으로 더 익숙한 상벌위. 그렇다면 상벌위는 언제 열리며 어떤 과정을 거쳐 학생들에게 징계를 내리는 걸까요? 지금부터
소통 부족 문제 제기돼뒤늦게 전동대회 열려 동아리연합회 “분과장들 대부분 찬성했다”‘205관(학생회관) 내 시설들의 107관(교양학관) 이전’이 결정됐다는 사실을 일부 동아리원들이 전달받지 못했다. 결정된 사안을 전달하는 과정에서 일부 분과장이 동아리원들에게 해당 사실을 제대로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또한 동아리연합회 측이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를
도서관, 연체료 제도 도입 “도서관의 이용률 증대에 따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1992년 3월 5일 중대신문 제1201호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최소 한 번은 반납 기한을 놓쳐 연체료를 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분별한 도서 연체를 막기 위한 연체료 제도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중앙대에 연체료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경고’나 ‘대출정지’ 이외엔
도서관, 연체료 제도 도입 “도서관의 이용률 증대에 따라 제도적 장치가 마련됐다” - 1992년 3월 5일 중대신문 제1201호 - 도서관을 이용하는 학생이라면 최소 한 번은 반납 기한을 놓쳐 연체료를 낸 적이 있을 것입니다. 무분별한 도서 연체를 막기 위한 연체료 제도가 있기 때문이죠. 그런데 중앙대에 연체료 제도가 도입되기 전에는 ‘경고’나 ‘대출정지’
얼마 전 소설가 박민규가 표절 논란에 휩싸였다. 그의 대표작으로 알려진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과 『낮잠』이라는 단편소설이 한 인터넷 게시글과 일본 만화의 일부를 표절했다는 것이다.박민규가 표절이라니. 항상 독특하고 자신만의 세계관이 뚜렷했던 그였다. 중앙대 동문이기도 한 그는 강의 시간에도 교과서처럼 자주 등장해 나에겐 꽤 친숙했다. 그는 정말
중앙대 학생들은 학생식당의 음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을까. 재학생부터 졸업생까지, 자칭 미식가라고 자부하는 학년 대표 5명의 학생을 모집해 ‘학식 품평회’를 열었다. 금요일 점심, 이들과 함께 모여 서울캠 식당 4곳의 음식을 먹어본 후 함께 이야기를 나눠봤다. 따로 노는 A식당이재욱(신문방송학부 08학번) : 국이 별로였어요. 국물 따로, 미역 따로,
중앙미식회식사시간이 되면 우리 주변의 사람들은 정확히 두 부류로 나뉩니다. 그 두 유형을 ‘학식파’와 ‘외식파’라고 하는데요. 학식파는 식사시간이 되면 곧장 학생식당으로 발길을 향하는 학생들입니다. 그들은 대체로 저렴한 학식으로 끼니를 때우는 데 의의를 두죠. 하지만 매 끼니를 학교 근처 외부 식당에서 해결하는 ‘외식파’인 학생들도 많습니다. 외식파인 학생
연구소 현황 직제규정으로 위임돼특별휴학에 육아휴학 추가 지난 3월 진행된 학칙 개정에 이어 올해 또 한 차례 학칙 개정이 이뤄졌다. 이번 학칙 개정안에는 대학운영위원회 구성과 교학행정에 대한 변경 사항이 적용됐다. 또한 ‘제2차 학칙 개정안’과 동시에 ‘법학전문대학원 학칙 개정안’도 공고됐다. 학칙개정안에 따르면 대학운영위원회 위원에서 법인 인사(상임이사,
동아리연합회·총학생회 모두 동의310관 완공 후 이동 예정 내년 7월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에 들어가기로 예정돼 있던 205관(학생회관) 내의 모든 학생자치시설이 107관(교양학관)으로 이동하게 됐다. 이에 따라 교양학관이 학생회관으로 용도를 변경하게 되며 현재 교양학관에 있는 시설들의 거처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가 이뤄지지 않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