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박상규 총장입니다. ‘대학신문의 효시’로 기나긴 시간 동안 늘 한결같은 모습으로 대학 언론계를 선도해 온 중대신문의 75주년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7년 최초의 대학 신문으로 우리와 함께해 온 중대신문은 그간 우리 대학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해 왔습니다. 때로는 기쁨을 때로는 슬픔을 함께 나누는가 하면, 다양한 학내 소식과 사안을 깊이 있게 취재함으로써 우리 대학에 대한 관심을 환기 시키고 올바른 대학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크게 일조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날카로운 펜을 기반으로 심층 기획 기사
국내 최초의 대학신문인 우리 중앙대 중대신문의 창간 75주년을 28만 동문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중대신문은 모교 설립자이신 승당 임영신 박사의 혜안에 따라 1947년 9월 1일 대학신문 사상 최초로 ‘중대학보’라는 이름으로 창간되어 그 본연의 사명을 다하면서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중대신문의 오늘이 있기까지 대학신문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고 이끌어 오신 중대신문 동문 여러분의 노고와 열정에 경의를 표하며, 빛나는 전통을 이어 앞으로도 희망찬 100년의 역사를 새로 써 나가길 기대합니다. 중대신문은 지난
‘2022년 2월 학위수여식’이 2월 14일부터 2월 18일까지 열렸습니다. 일부 단대에서는 소규모 대면 학위수여식이 진행됐는데요. 사전에 참석자로 지정된 인원만 대면으로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자과대, 사과대, 사범대 등 일부 단대 및 일반대학원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을 우려해 비대면으로 진행했습니다. 소규모 대면 학위수여식이었지만 캠퍼스에는 오랜만에 생기가 돌았습니다.
가을 하늘이 청명하니 학생들이 더 그리운 10월 초입입니다. 학생들을 비롯해 교직원 선생님들과 함께 대학신문의 효시인 중대신문 제2000호를 열렬히 축하합니다. 코로나19 상황에도 기자들은 밤샘하며 다양한 뉴스와 정보, 이야기들을 전해주었습니다. 원격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종이신문을 대신해 온라인 신문 (news.cauon.net)을 이용하며 매번 관심과 격려를 전합니다. 다양한 독자들의 애정은 기자들의 노고를 푸는 청량제이지만, 동시에 따끔한 지적도 기자들의 성장통을 치유하는 쓴 약입니다. 중대신문의 자랑은 194
며칠 전 휴일 아침 운동 삼아 자전거를 타고 흑석동 모교를 방문했습니다. 캠퍼스엔 새 건물들이 많이 들어서 다소 낯설었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찾은 모교는 고향처럼 푸근했습니다. 가장 먼저 발길이 닿은 곳은 중앙헤럴드 사무실이었습니다. 지금은 학술정보팀 간판이 걸려있는 이곳에서 제 대학 생활의 7할 이상을 보냈습니다. 당연히 여러 추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특히 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이웃해 있던 중대신문과의 에피소드가 새록새록 돋아났습니다. 하루에도 수십번 그 문을 드나들면서 임형섭, 금장환, 김정태 등 중대신문 동기들
나의 고만고만한 경력에서 가장 자랑스럽고 빛나는 성취는 중대신문 기자를 지낸 것입니다. 1980년 33기로 중대신문 수습기자에 합격했습니다. 하고 싶다는 열망과 간절한 소망으로 시작한 학생 기자를 잘 해내고 싶었습니다. 무엇이든 마찬가지겠지만 처음은 서툴기만 했습니다. 서투름은 시간을 배로 들여 보완해 나가면서 수습 딱지를 떼고 신문에 이름이 걸린 기사를 낼 수 있었습니다. 첫 기사가 나간 그 날의 뜨거운 울림은 아직도 한번 더 느끼고 싶은 열정입니다. 중대신문에서 처음 경험한 열정은 그 후로도 내게 알 수 없는 힘을 불어넣어 많은
안녕하십니까. 박상규 총장입니다. ‘대학신문의 효시’로 대학언론을 늘 앞장서 이끌어 온 선구자이자 선도자인 중대신문의 지령 제2000호 발행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1947년 최초의 대학신문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은 중대신문은 올해로 74년째 중앙대와 함께 호흡하며 중앙대 구성원들의 곁을 항상 든든히 지켜 왔습니다. 다양한 학내 사안들을 심층 취재하며 올바른 대학문화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기획과 날카로운 분석이 담긴 기사들을 통해 중앙대가 나아가야 할 길을 밝게 비춰주기도 했습니다. 한결같고 꾸준한 활동을
1988년 8월 27일 ‘1987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이 제1캠퍼스(현 서울캠) 대학극장에서 열렸습니다. 당시 학위수여식에는 학·석·박사 638명이 학사모를 쓰며 학위 취득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이로부터 30여 년이 지난 지금, ‘2021년 8월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했죠.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석사학위 수여자 752명과 박사학위 수여자 115명이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서울캠 졸업준비위원회에 따르면 학사학위 수여자의 2021년 8월 학위
중앙대 입학을 축하합니다! 중대신문이 새내기 여러분을 위해 서울캠 곳곳에 있는 포토스팟을 준비했어요. 동기들과 함께 포토스팟에서 사진을 찍어보는 건 어떨까요?
19학번 청룡이의 입학을 축하합니다! 지난달 입학식을 앞두고 19학번에 독특한 청룡이가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습니다. 바로 18살 나이로 중앙대에 입학한 청룡이인데요. 지금 ‘독특한 청룡이를 소개합니다’에서 확인해보세요!촬영|이지, 고호 기자편집|고호, 이지인 기자제작|고호, 이지인, 김소연 기자
지난달 18일부터 22일까지 2019년 2월 학위수여식이 열렸습니다. 올해(2017학년도 후기 및 2018학년도 전기) 중앙대는 총 625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죠. 중대신문 뉴미디어부에서는 졸업을 맞이한 졸업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자 ‘중대신문이 대신 전해드립니다’를 기획했습니다. 고마운 사람에게 아름다운 프리지아 꽃을 전달하고픈 오늘의 신청자는 누구일까요? -자기 소개 부탁드립니다.박지수: “네, 안녕하세요. 저는 2019년도 2월 졸업예정인 사회복지학부 15학번 박지수라고 합니다. 2017년
중앙인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대학 생활 동안 고마웠던 그 사람에게 당신의 마음을 대신 전해드릴게요. 이번 중대신문에서는 졸업을 맞이하여 여러 졸업생들의 사연을 받았습니다. 그 중 한 사연을 채택해 꽃과 영상편지를 함께 전달하였는데요! 어떤 사연이 채택되었는지 지금 바로 영상으로 확인하세요!촬영|김정훈 기자 편집|김소연 기자 제작|김소연, 이지인, 고호 기자
[뉴미디어부] 졸업생 혜택중앙인 여러분의 졸업을 축하합니다! 한 번 중앙인은 영원한 중앙인. 졸업해도 중앙인을 위한 혜택은 끝나지 않죠. 그렇다면 졸업생을 위한 혜택 알아볼까요?
학위수여식이 있는 이번 주에는 24절기 중 하나인 ‘우수(雨水)’도 자리하고 있습니다. 우수는 눈이 녹아 비가 되는 시기입니다. 겨우내 기승을 피우던 동장군은 도망가고, 퍼지는 봄기운에 새싹이 기지개를 켜며 세상 밖으로 나설 채비를 하죠. 이 새싹들, 과연 어떤 모습으로 자라날까요? 우수가 온 걸 그새 알아차렸는지 캠퍼스 이곳저곳에도 새싹들이 돋아났습니다. 새내기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졸업 후 다시 새로운 모습으로 자라날 여러분이 올봄의 새싹입니다. 과연 어떤 꽃으로 피어나실 텐가요? 올해(2017학년도 후기
양캠 제61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울캠 ‘알파’ 선거운동본부(선본)와 안성캠 ‘동행’ 선본은 각각 약 76.81%, 약 69.78%의 찬성표를 받아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울캠 김민진 총학생회장(경제학부 3)은 “학생과 소통하며 행동으로 답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안성캠 이상준 총학생회장 당선인(생활레저·스포츠전공 3)은 “믿고 맡겨준 만큼 열심히 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서울캠 총학은 지난 1일부터 임기
‘찰칵’ 어느덧 졸업 시즌입니다. 졸업에는 사진이 빠질 수 없죠. 졸업 사진에 비친 당신의 모습은 무엇인가요? 목표를 해냈다는 기쁨, 앞으로 나갈 사회에 대한 두려움, 정든 캠퍼스와 사람을 떠나보내는 아쉬움 등 서로 다른 표정일 겁니다. 사진 하나로 학교 생활을 표현할 순 없습니다. 졸업 사진을 찍기까지 4년이란 시간동안 졸업생 여러분은 많은 일을 겪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정작 졸업 앨범에 남는 사진에는 그 모습이 나오지 않죠. 다시 돌아오지 않는 캠퍼스 생활을 단 하나의 사진으로 추억하기엔 아쉬움 마음만 가
제적 이후 37년 만에 명예졸업각계 인사 참석해 고인의 뜻 기려백남기 기념탑 건립 제안도 나와 故 백남기 동문(행정학과 68학번)이 37년 만에 중앙대를 졸업했다. 오늘(16일) 오후 4시 30분 302관(대학원) 5층 대학원회의실에서 ‘생명과 평화의 일꾼 故 백남기 동문 명예학사학위 수여식’이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비롯해 김창수 총장 등 대학본부 인사, 노웅래 국회의원(철학과 78학번), 김영진 국회의원(경영학과 86학번) 등 동문이 함께했다. 백남기 동문은 지난 1968년
벽을 넘은 연극으로나의 벽을 넘어서다 당장 내일이 공연인데 아무것도 준비되지 않은 상황에서 연출가가 잠적했다. 막장과도 같은 이 이야기는 단순한 설정이 아니다. 연극 에서 관객들이 마주해야 하는 현실이다. 지난 7월 22일 수원SK아트리움에서 열린 공연에서 이 막막한 현실을 직접 마주해봤다. 연극을 ‘출발
지금으로부터 70년 전, 1947년 9월 1일 전국의 여러 대학 가운데 처음으로 중대신문이 창간되었습니다. 참으로 감사하고,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오늘이 있기까지 중대신문 발전을 위해 헌신해 주신 선배, 동료, 후배 학생기자들의 노력과 학교 당국의 아낌없는 지원에 경의를 표합니다. 오늘 70주년을 맞아 중대신문 발전을 소망하며 물심양면으로 뜻을 모아 함께
당연한 생리권 사회는 외면했고우리는 오인했다 가장 개인적인 것에서정치적 논의의 장으로드라마 ‘초인가족 2017’에서는 아빠가 딸의 첫 생리를 축하하기 위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생리 축하합니다’라며 노래하는 장면이 나온다. 하지만 딸은 부끄러워하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고 아빠에게는 아내와 장모의 꾸지람만이 남았다. 이는 생리를 숭배하는 동시에 부끄러워하는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