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일 오후 5시반 경 204관(중앙도서관)과 인근 가로등에서 약 10분간 정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학생이 중앙도서관을 빠져나오기도 했다. A학생(경영경제대)은 “시험 공부 중에 정전이 돼 놀랐다”며 “우선 중앙도서관 밖으로 나왔다”고 말했다. 이후 서울캠 시설팀이 점검해 복구가 이뤄졌다. 서울캠 학술정보원 측은 지난 5일 안내문을 통해 변전실 차단기가 작동해 정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시설팀 관계자는 “큰 이상이나 사고가 있지는 않았다”며 “전
안성캠 총학 공약 이행 평가한해 동안 중앙대와 함께했던 양캠 총학생회(총학)의 임기가 만료됐다. 제61대 안성캠 ‘동행’ 총학은 정책, 교육, 시설,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총 22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동행 총학의 공약은 안성캠 발전기획안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이 많았다. 총학이 제시했던 공약을 실제로 요구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이행됐는지 공약 이행 평가를 통해 알아봤다. 동행 총학은 지난 2주간 답변을 미뤄 주로 학내 부처를 통해 확인했다.꾸준히 요구한 주요 사안 이뤄냈지만특성화와 커리큘럼은 미흡해 ■정
지난달 27일 104관(수림과학관) 217호에서 투과전자현미경실 개소식이 진행됐다. 개소식은 중앙대 공동기기센터가 주관했으며 총장단과 안상두 공동기기센터장(화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축사에서 김창수 총장은“중앙대에서 해당 기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됐다는 사실이 상당히 기쁘다”며 “앞으로 이보다 더 좋은 기기도 들여올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약 13억원에 달하는 투과전자현미경은 이·공계열 나노 분야 연구에 주로 사용될 예정이다. 안상두 공동기기센터장은 “투과전자
우선 중앙대를 위한 노고에 감사하다는 말씀부터 드립니다. 중앙대는 점점 발전하고 있으며 새로운 시도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사립대 전반의 여의치 않은 재정 상황을 극복하고자 어떻게든 수주한 재정지원사업은 단순히 지원금 이상의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나 분명히 놓치고 있는 점들이 계속해서 보여 이 자리를 빌려 말씀드립니다. 지난 중앙대의 정책을 보면 우선순위가 확실했습니다. 광역화모집제도에서 전공개방제도로의 변환, SW중심대학 선정을 위한 학부 변동 등 복잡한 사안에도 빠른 결정과 실행이 있었습니다. 매우 효율적인 4년이었습니다. 기자가
학부 명칭뿐 아니라 학위명도 변경학생사회, “전해 들은 바 없다”지난 13일 학부 명칭 변경을 비롯한 학칙 개정이 공고됐다. 오는 2021학년도부터 안성캠 예술공대 소속 ‘컴퓨터예술학부’ 명칭이 ‘예술공학부’로 변경된다. 또한 의대에 속한 ‘의학(예)부’는 ‘의학부’로 이름이 변경된다. 이번 학칙 개정은 지난달과 이번달에 열린 교무위원회와 대학운영위원회를 통해 심의됐다. 의대는 의예과와 의학과(본과)로 분리해 운영하지 않는 점
중앙대는 온라인 서비스를 위해 ‘중앙대 홈페이지’와 ‘중앙대 포탈’을 운영 중이다. 이외에도 대부분의 단대와 전공단위는 개별적인 홈페이지를 갖고 있다. 재학생은 소속 전공단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를 방문한다. 뿐만 아니라 중앙대 입학을 준비하는 수험생도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홈페이지를 찾는다. 그러나 홈페이지 정보가 부실하거나 개별 홈페이지가 존재하지 않는 전공단위가 일부 존재한다. 실제로 지난 12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관련 문제를 제기하
안성캠 발전 기획 2부작 2) 학문단위 특성화지난 2016년 김창수 총장은 취임식에서 안성캠을 활기 넘치는 캠퍼스로 다시 육성하겠다며 안성캠 르네상스를 언급했다. 이후 대학본부는 캠퍼스 국제화와 활성화, 학문단위 특성화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안성캠의 특성을 고려한 학문단위 특성화 방안을 각 단대별로 알아보고 그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을 짚어봤다.르네상스부터 발전기획안까지예술공대·글로벌예술학부 선두로내·외국인 학생 교류 증대 결국은 국제화로 연결지난달 열린 안성캠 발전기획안 설명회와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
안성캠 발전 기획 2부작 1) 안성캠 발전기획안“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대의 한쪽 날개로 활약할 것이다.” 김창수 총장은 지난 2016년 2월 총장 취임식에서 안성캠을 두고 이처럼 연설했다. 이후 New Vision이 선포되고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공개됐다. 학내구성원 모두가 체감하는 안성캠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안성캠은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알아보고 여전히 부족한 점을 자세히 짚어봤다. 글로벌 캠퍼스 구축이 목표학생 증가로 캠퍼스 활성화 기대특정 국가에 몰린 국제화기존 학문단위 특성화는 물음표어떻게 연결되나
다섯 개의 거대한 기둥, 그 뒤로 펼쳐진 은행나무 길. 여러분이 항상 지나는 안성캠 정문 모습입니다. 생공대, 예술대와 체육대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예술공대까지.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이 안성캠에서 공부하고 있죠. 그런 안성캠 학생들이 벌써 몇년째 대학본부에 요구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성캠 발전기획안’입니다. 지난 2015년 신캠퍼스 무산 이후로 더욱 학생들이 염원했던 발전계획이죠. 그러나 대학본부는 계속해서 안성캠 발전기획안 공개를 미뤄왔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에 안성캠퍼스발전기획단은 발전기획안의
학생대표자 대상 설명회 개최학문단위 특성화와 국제화에 집중지난달 23일 901관(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안성캠 발전기획안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방재석 안성부총장(문예창작전공 교수) 주재로 열렸으며 일부 학생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안성캠 총학생회(총학)는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 논의 및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안성캠 발전기획안 공개는 지난 1월과 9월에 열린 리더스포럼에서 오간 대화의 연장선이다. 지난 9월 당시 대학본부는 3주 내로 안성캠 발전기획안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총 3억원 넘는 장학금 모여300명 넘는 재학생에게 혜택지난달 28일 중앙대 총동문회 주최로 개교 101주년 ‘중앙인의 날’ 행사가 롯데호텔서울 2층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제1부 장학금수여식, 제2부 기념식, 제3부 만찬 및 동문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약 300명의 학생이 장학금을 받게 됐다. 제1·2부 사회는 김주현 동문(경영학과 03학번)과 박새암 기자(중어학과 01학번)가 맡았다. 특히 제1부에서 중앙대 동문장학재단은 총동문회 장학금, 대학·학과·단체 동창회
중앙대 중국인 유학생 의식조사‘국제화’를 꿈꾸며 나아가는 중앙대에는 총 2029명의 중국인 유학생이 서울캠 내에 함께 하고 있다. 유학생 중에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중국인 유학생은 어떤 생각을 하고 있을까. 학생생활상담센터에서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서울캠 중국인 유학생 총 308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영역은 ▲기본적인 인적사항 ▲중국인 유학생 의식조사 ▲중국인 유학생 정신건강실태 ▲심리서비스 인식 등 총 4가지로 진행했다.중앙대 전반에 주로 ‘만족’등록금은
중대신문을 두고 한 선배 기자와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다. 선배는 중대신문이 학내 사안에서 객관성을 가지려다 보니 명확한 지지층이 없다고 말했다. 충성 있는 독자층이 적어 영향력이 예전만 못하다는 추측도 곁들였다. 당장 인터넷 뉴스만 봐도 공영방송인 KBS보다 조선일보 기사의 댓글이 많은 현실이다. 틀린 말은 아니라 생각했다. 그렇다면 중대신문 대학보도부는 어디로 가야 할까. 답을 찾기 위해 처음 취재에 나가던 시절을 떠올려봤다. 중대신문에 들어와 오직 대학보도부에서만 시간을 보냈다. 스스로가 부족하다 느껴 지난 몇년 치 기사를 계
미흡했던 규약 개정은 이뤄져여전히 자금 인수인계 안 돼지난 24일 양캠에서 ‘2019학년도 노동조합(노조) 정기총회’가 열렸다. 이번 총회는 ▲제13대 노조 1차년도 결산 보고 ▲제13대 노조 2차년도 예산안 심의 ▲노조 규약 개정안 심의 ▲2019학년도 노사협의회 합의서 체결안 심의 순서로 진행됐다. 또한 임금 인상안과 단체 협상안을 두고 투표가 진행됐으나 모두 찬성표가 참석자의 절반을 넘지 못했다. 이번 총회는 먼저 노조 감사위원이 지난 6월 열린 임시총회 이후 경과를 보고했다. 감사위원을 맡은 조석주 조합
지난 17일 안성캠 801관(외국어문학관)과 수상무대에서 동아리 박람회 ‘오늘 당신의 하늘은?’이 열렸다. 안성캠 동아리연합회 ‘하늘’이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꿈틀이, 시커스, 그림자찾기 등 20개 동아리가 참여했다. 오전 11시부터 신입부원 모집 및 홍보가 이뤄졌고 오후 6시부터는 동아리 공연이 진행됐다. 행사를 주최한 안성캠 동아리연합회 김강주 회장(관현악전공 4)은 “동아리 활동을 하지 않는 학생들에게도 교내 동아리 문화를 알리고 싶었다”며 “안성캠 동
면직 처분에서 승진 제한재임용 심사 기회 확대돼재임용 기준 경과조치 신설교협, “기존 문제 여전해”지난달 22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진행된 제3차 이사회 회의에서 「교원임용 규정」 일부가 개정됐다. 승진 유보기간 만료 이후의 재임용 절차가 주요 골자였다. 지난 5월 교원소청심사위원회(소청위)가 직급정년제에 해당하는 조항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이번 규정 개정은 ▲강사법 개정 반영 ▲재임용 심사 기회 확대 ▲승진 유보기간 만료 후 절차 개선 ▲승진 유보기간 만료 후 재임용 기준 경과
청년 TLO, LINC+ 육성사업 수주교외연구비 수주액 1000억원 넘어캠퍼스 별로 산학협력 진행안성캠에 특화분야로 스마트팜 예정학생 창업, 각종 프로그램으로 지원“산학협력본부의 문은 열려있다” 중앙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04년 설립됐다. 대학 재정 기여와 연구성과 창출을 위해 ▲외부 연구비 수주 ▲재정지원사업 수주 ▲기술사업화 및 기술이전에 집중하고 있다. 산학협력단에서만 8년을 보내고 있는 김원용 산학협력본부장(의학부 교수)을 만나 산학협력 전반을 두고 이야기를 나눠봤다. -기존 산학협력단장에서 산학협력본
지난달 29일부터 새 카페 개점사기 용의자는 인터폴에 체포돼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1층과 303관(법학관) 6층에 위치했던 카페 ‘앳백’의 여러 문제가 방학 동안 마무리됐다. 비어있던 앳백 자리에는 지난달 29일부터 새 카페가 들어섰다. 사기 혐의를 받던 도중 해외로 도피했던 앳백 사장 A씨와 남편 B씨는 지난 6월 검거됐다. 서울캠 총무팀은 지난 4월 1일부터 26일까지 ‘310관 커피점 설치를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했다. 선호도 조사는 ▲카페 운영방식 ▲적정 아메리
208관·810관에 실습실 조성 공사 시설팀, “소음 이해해주길”지난 여름방학 동안 양캠에서 전반적인 시설 개선이 이뤄졌다.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노후화된 강의실 환경을 개선하고 실습실을 조성했다. 또한 일부 건물과 안성캠 생활관에서 바닥 타일 교체와 냉난방설비 보수공사가 이뤄져 생활환경도 개선됐다. 서울캠에서는 ▲203관(서라벌홀) 일부 공간 석면자재 교체공사 ▲서라벌홀 바닥 타일 설치공사 ▲204관(중앙도서관) 노후 목재데크 교체공사 ▲208관(제2공학관) SW교육 및 실습실 조성공사 ▲207
중앙대 학점 평가방식대학 사회에 ‘절대평가’ 바람이 불고 있다. 학점별로 비율이 정해져있던 상대평가와 달리 학생이 받은 점수에 따라 성적을 부여하는 것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은 발 빠르게 절대평가 체제로 변화를 맞이했다. 학점은 학생들의 주요한 관심사이자 대학 생활의 큰 요소다. 서로 다른 평가방식은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주 중대신문은 중앙대와 타대의 학점 평가방식을 살펴 봤다. 홍희지 기자학점 신뢰성 높이기 위해 도입“몇 문제 차이로 학점 달라지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