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학기 ‘길잡이와 하루살기’ 지면을 사랑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지난 3달간 문화부 기자는 직접 길잡이가 돼 교환학생과 총 11개의 남다른 한국문화를 체험했습니다. 지면을 함께해준 교환학생만 무려 13명에 달하죠. 이번주 한국 대학생 공강문화 체험 기사를 끝으로 길잡이와 하루살기는 쉼표를 찍습니다. 여러분은 공강시간을 어떻게 보내시나요? 우리가 공강시간을 대하는 평범한 일상이 교환학생에게 어떤 모습으로 비치는지 궁금했습니다. 시간가는 줄 몰라 하마터면 다음 수업에 지각할 뻔했던 따끈따끈한 공강 체험기. 지금 바로
제1944호에서 개인적으로 가장 흥미로웠던 기사는 기획면의 ‘개 수혈용 혈액의 이면-그 개가 살아가는 이유’ 기획이었다. 개들의 생명이 긴급한 상황에서 수혈량을 맞추기 위해 공혈견들이 안전한 법망에서 보호받아야 한다는 기사 내용에 독자 대부분이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생각의자’의 기획 관련 기사로 ‘의자에 앉아보며’, ‘의자에서 생각하며’, ‘의자를 박차며’ 등도 가독성이 높아 칭찬할만한 기사로 보인다. 신문에서 인터뷰 기사
수십 년에 걸쳐 우리를 지배해왔던 군부 독재 문화의 잔상은 아직도 우리의 일상 속에 깊숙이 배어 있는 경우가 있다. 그 습관 같은 기억을 지우기 위해 무던히도 노력해왔건만 문득문득 마주하게 되는 현실은 아직 갈 길이 멀다. 지금 여기의 가장 핫한 주제를 가장 세련된 필체로 다뤄야 하는 신문의 기사는 이런 부분을 더욱 의식하고 있어야 한다. 1면의 헤드라인을 읽다가 잠시 멈칫하게 됐다. ‘학생자치 보궐선거, 신호탄 쏘다’, 기사 내용은 지난해 무산됐던 선거를 다시 시행한다는 경과보고였다. 학생 선거가 지닌 의미나
[문화] 길잡이와 하루살기외국인 친구와 함께 전통 시장에 가보신 적이 있나요? 중대신문이 문화 길잡이가 되어 외국인 학생들과 함께 광장시장에 다녀왔습니다.기사 보러 가기:전통을 널리 모아 간직한 시장(김준성 기자)http://news.cauon.net/news/articleView.html?idxno=32772중대신문의 카드뉴스만 모아보고 싶다면? 중대신문 카드뉴스 인스타그램(@caunews_cardnews) 바로가기 ☞https://www.instagram.com/caunews_cardnews/?hl=ko중대신문의 다양한 영상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