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평균 0.49점‘100주년 축하 분위기’ 큰 영향 지난해 중앙대는 개교 100주년을 맞이했다. ▲100주년 기념 학생 축제 ▲기념우표 발매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New Vision(뉴비전) 선포식 등 100주년을 기념하는 여러 행사가 진행됐다. 개교 100주년을 함께한 중앙대 학생들은 지난 한 해 동안 이뤄진 100주년 기념사업을 어떻게 바라봤을까. 학생들이 100주년 기념사업에 만족하는 점수는 평균 0.49점이었다. 1점 이상의 만족을 느낀 응답자는 42.1%(390명)로 보통이라고 답한 40.
중앙대 개교 101주년자부심·소속감 점수 모두2017년 대비 상승 학생들이 원하는 방향은‘취·창업 역량 강화’ 중앙대는 올해 개교 101주년으로 새로운 100년을 시작했다. 100년의 출발을 함께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중앙대에 느끼는 자부심과 소속감을 조사했다. 학생들이 바라는 향후 중앙대의 집중 방향도 함께 물었다. ‘사회 인식’ 자부심에 큰 영향 학생들은 중앙대 자체에 높은 자부심을 느끼고 있었다. 학생들이 매긴 자부심 점수는 평균 2.13점이었다. 이는 지난 2
치유와 회복으로 가득한 이야기‘조금 특별한 약국을 통해 일상적인 아픔을 치유한다.’ 이번주 중대신문은 안산시 단원구에서 ‘성은약국’을 운영하는 진정주 동문(약학과 90학번)을 만났다. 그와의 상담을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찾아온다. 자신이 극복한 경험으로 고객들을 치유하기 위해 물심양면하고 있는 진정주 동문의 인생 이야기를 들어봤다.약사 유튜브 활동에책 발간과 건강 상담까지장학금으로 후배 사랑 아낌없이소통 위한 강연도“안녕하세요, 여러분. ‘진약사톡&rsq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대학생 음악 서바이벌 프로그램 ‘보컬플레이 : 캠퍼스 뮤직 올림피아드’에 그룹 ‘옥타치(XCTARCH)’로 출연하고 있는 김희백 학생(물리학과 2)과 서승환 학생(광고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중앙대 우편취급국 우편취급국장 성경열씨(66)입니다. 중앙인의 소중한 우편물을 책임지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35년 공직 생활 끝에중앙대 우편취급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중앙대 총동문회 김중태 총동문회장(행정학과 71학번)입니다. 인터뷰를 위해 동작구 사당동에 위치한 중앙대 총동문회관 사무실에 다녀왔습니다. 동문이지만 우리와 다소 멀게 느껴지는 그와 한층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203관(서라벌홀)에서 ‘중앙대 구내 구둣방’을 운영하는 이무웅씨(79)입니다. 교내 상가 주인 중 가장 오랜 기간을 일해 온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성취감 위해 일하는 구두장이마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송병용씨(62)입니다. 5년째 교내에서 편의점을 운영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손님은 2500명,상품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중앙대 교내 안경원’을 운영하는 안경사 김삼권씨(54)입니다. 32년째 중앙인으로 일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학생운동 시
지난주 중대신문 수습기자 선발 면접이 진행됐다. 긴장한 채 신문사 문을 두드렸던 새내기가 어느덧 시간이 흘러 수습기자 면접을 보는 부장이 됐다. 여러 지원자의 포부를 듣던 중 문득 ‘나는 어떤 마음으로 여기에 지원했지?’라는 생각이 들었다. 꽤 오랜 시간이 지나서인지 아니면 초심을 잃어버려서인지 그때 그 마음이 쉽게 떠오르지 않았다. 길었던 면접이 끝난 후 집으로 향하는 길에 면접 당시 내가 당차게 외친 마지막 한마디가 떠올랐다. “재미와 감동이 공존하는, 사람의 이야기를 인터뷰 기사로 쓰고 싶습니다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서울캠 김민진 총학생회장(경제학부 4)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하고도 멀게 느껴지는 그와 한층 더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학부 학년대표부터 총학생회장까지진로 걱정 적은 게 걱정이야선거운동본부(선본) 포스터 속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김영진 학생(경제학과 석사 3차)입니다. 사진작가이자 대학원생인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경제학 전공 사진작가미국서 한국 알리는 전시 꿈꿔‘사진작가’이자 ‘대학원생&rs
"언제 밥 한번 먹어요." 친하지 않은 사이에서 자주 하는 말이죠. 정말 밥이 먹고 싶을 수도 있지만 당신과 가까워지고 싶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이번학기 여론부에서는 한학기 동안 매주 다른 중앙대 유명인사와 ‘밥 약속(밥약)’을 잡고 함께 식사할 예정입니다. 이번주 밥약의 주인공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4층 ‘파머스플라워’에서 근무하는 플로리스트 장세영씨(31)입니다. 그 누구보다 대화하는 걸 좋아하는 그와 친해지는 시간을 가져보시죠. 플룻 전공에서 플로리스트로친
수필 부문 당선: 조재윤 학생(경영학부 1) 「꽃들도」“꽃이 되고 싶어요.” 아이가 말했다. “왜 꽃이 되고 싶니?” 듣고 있던 어른이 되물었다. “꽃은 예쁘고 좋은 향기가 나요. 그래서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줘요. 저도 누군가를 행복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 나도 꽃이 되고 싶었다. 꽃들도, 마음이 있을까. 아이의 말을 들은 꽃은 무슨 생각을 할까. 자기 자신을 칭찬하는 말이니 기뻐할까, 아이의 모습을
29동성: “핫해 한강!” 김지원씨(17), 유효정씨(17)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지원: “화성에서 반 친구들과 함께 체험학습 겸 놀러 왔어요. 좋은 경치와 다양한 즐길 거리를 기대하며 이곳을 방문했죠.” 효정: “서울 대표 명소답게 시설이 깨끗하고 평화로운 분위기네요.” -여의도 한강공원을 자주 찾으시나요? 지원: “시간 날 때마다 서울을 자주 오가는데 사실 여의도 한강공원은 저희 둘 다 처음이에요. 확실히 다른 공원과 비교했을 때 규모가 엄청
파리지앵의 한국 여행기퀸튼 가르니에씨(35) -안녕하세요. 어디서 오셨나요? “Bonjour(안녕하세요)! 프랑스 파리에서 여자친구와 함께 여행 왔어요. 여자친구가 잠시 타워 안을 둘러보는 동안 혼자 한국 여행 가이드북을 보던 중이었죠.” -프랑스에서 오셨군요. 반가워요. 얼마나 머무시나요? “일정을 4주로 계획했어요. 프랑스에서 베이징을 경유해 김포공항에 도착했죠. 서울에서 시작해 춘천, 안동, 경주, 부산, 전주 등 다양한 도시를 다녀왔어요. 이틀 뒤면 다시 프랑스로 돌아간답니다.” -
그리운 나의 형님, 사랑하는 나의 형님박기택씨(60) -안녕하세요. 봉은사에 어떻게 오셨나요? “반가워요. 근처 주민센터에서 컴퓨터 수업을 듣고 나오는 길에 발걸음 향하는 대로 걸었는데 자연스레 이곳으로 들어오게 됐어요. 사람 구경도 하고 마음 정리할 것도 있어서요.” -어떤 마음 정리를 해야 하는지 궁금해요. “지난주 친형이 세상을 떠나셨어요. 몸도 호리호리하고 평소 사이클을 즐겨 탈 만큼 건강관리를 잘했는데 갑자기 암이 찾아왔죠. 지난해 수술을 마치고 괜찮겠구나 싶었는데 치료 때문에 잘 먹지 못한
나의 희망, 나의 기쁨차윤미씨(44) -독서 중에 죄송한데 잠깐 말 걸어도 될까요?(똑똑) “네. 무슨 일이신가요?” -중대신문에서 나왔어요. 무슨 책 읽고 계셨나요? “『사람을 성장시키는 칭찬화법』이라는 책을 읽고 있었어요. 내가 칭찬으로 한 말이더라도 상대방은 칭찬으로 받아들이지 않을 수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솔직하게 표현하되 받아들이는 건 상대방의 몫으로 남겨두라는 내용이 가장 기억에 남네요. 읽으면서 아이들에게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 생각해봤답니다.” -자녀분은 몇 살인가요? &
‘이구청춘’ 삼총사김지후씨(18), 황인진씨(18), 석예은씨(18) -고등학생이신 것 같은데…. 제 예측이 맞죠?! 인진: “맞아요. 북촌으로 체험학습 왔는데 걷다 보니 한옥마을에 들어오게 됐어요.” -북촌 내 어떤 곳을 둘러보셨나요? 지후: “‘어둠 속의 대화’라는 체험을 하고 왔어요. 빛이 없는 캄캄한 방에서 시각을 제외한 나머지 감각으로 100분 동안 여러 가지를 경험해보는 활동이죠.” 예은: “담임 선생님이 한번 해
‘배는 항구에 있을 때 가장 안전하지만, 그것이 배의 존재 이유는 아니다.’ 독일의 유명 작가 요한 볼프강 폰 괴테가 생전에 남긴 말이다. 이번학기 여론부에 몸담으며 이 말은 곧 기자 생활의 좌우명이 됐다. 기자는 매주 다른 서울 명소에 방문해 시민들의 일상을 다루는 게릴라 인터뷰를 진행한다. 괴테의 말처럼 배는 항구에 머물 때 가장 안전하듯, 기자는 매일같이 드나드는 신문사에 있는 순간이 제일 안녕하곤 하다. 하지만 사람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듣기 위해선 신문사가 아닌 서울 이곳저곳을 돌아다녀야 한다. 생생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