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본부, “사실상 자율개선대학 선정이다”최종 선정 시 입학 정원 감축 권고 X3년간 매년 최대 90억원 지원 받을 수 있어어제(20일) 중앙대가 교육부 주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기본역량 진단)’ 평가에서 ‘수도권 예비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8월 각 대학의 부정, 비리 등에 정성 평가를 적용한 뒤 최종 자율개선대학을 확정한다. 최종 자율개선대학은 내년부터 오는 2021년까지 교육부로부터 연간 최소 30억원, 최대 90억원을 일반재정으로
"중산층이 많아진 안성,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안성" -간단한 자기소개와 출마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중앙대 선후배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현 안성시의회의원 이기영입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안성시장 후보로 출마한 이유는 24년 보수세력 집권으로 부패한 안성시를 지방자치 시대에 맞게 시민이 주인인 안성시로 만들기 위해서입니다. 시민의 생각과 상식에 맞는 안성시를 함께 만들어 삶의 질이 높은 안성시를 실현하겠습니다.” -타 후보와 차별화된 이기영 후보만의 강점이 무엇인가요. “먼저 저는 지도자의 가장
전국동시지방선거가 오는 13일에 치러집니다. 선거를 맞아 중대신문에서는 중앙대 양캠이 위치한 동작구와 안성시의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인터뷰를 기획했습니다. 이번주는 안성시장에 출마한 후보자의 공약과 의견을 담아봤습니다. 중앙인의 소중하고 현명한 한 표에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기호4번 민주평화당 박경윤 후보는 연락이 닿지 않아 인터뷰를 진행하지 못했습니다. 이 기사는 서면으로 응답받았습니다.안성시장 선거 기호1번 우석제 "산업과 관광테마를 중심으로펼쳐나가는 정책" -간단한 자기소개와 출마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새로운 안성
"200만 명의 관광객이 찾는 ‘관광 안성’ 실현" -간단한 자기소개와 출마 이유를 말씀해주세요. “저는 안성에서 태어나고 자란 토박이 안성사람입니다. 또한 현 자유한국당 경기도당 부위원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간 묵묵히 12년간 도의원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제는 직접 현장에 뛰어들어 풍요로운 삶을 시민들에게 제공하는 역할을 맡겠습니다. 주변에 많은 선배님과 동료, 후배님께서 ‘그동안 도의원을 하면서 안성시의 많은 면을 객관적으로 바라봤으니 그 경험을 토대로 안성시장이 돼 봉사와 희생을 하는
지난 2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S-Kian(스키안) 창립 50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스키안은 지난 1968년 결성된 경제학부 학술연구동아리로 경제학자 아담 스미스와 존 케인즈를 배우고 실천한다는 뜻에서 두 경제학자의 이니셜을 땄다. 스키안 졸업생 모임은 매 학기 스키안 학생 6,7명에게 장학금을 수여했으며 현재까지 약 1억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 스키안 졸업생 모임 이홍규(경제학과 87학번) 회장은 “전공단위 학회가 50년 동안 유지되기 어렵다
신고인·피신고인 사과문 작성 권고A학생, 결정사항에 이의제기성폭력대책위원회(대책위)가 지난 1월 인권센터에 제소된 ‘동아리 내 성폭력 2차 피해’사건 전부를 2차 피해로 보기 어렵다고 최종 결정했다. 한 사례만 2차 피해로 인정한 것이다. 지난해 11월 한 운동 동아리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했다. 같은 동아리 소속이던 가해자 B학생은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시인했고 준강간 혐의로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됐다. 이후 A학생은 동아리 간부에게 동아리 내 성폭행 사건 공론화와 재발 방지를 요구했지만 사건
횡령·논문 가로채기 의혹도 제기다음달 A교수 규탄 기자회견 개최지난달 성폭력 혐의로 인권센터의 조사를 받던 일본어문학전공 A교수에게 파면이 권고됐다. 지난 23일 인권센터가 주관해 열린 성폭력대책위원회(대책위)는 조사 결과 A교수 파면을 권고하는 결정문을 작성했다. 한편 A교수에게 파면 권고가 결정된 성폭력 혐의 외에도 연구비 횡령 및 논문 가로채기 의혹도 새롭게 제기됐다. 대책위는 A교수가 다수의 학생을 대상으로 상습적 성추행했다고 인정했으며 죄질이 매우 불량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A교수의 행위로 인한 신고인의 피해와
생활관 무인경비 시스템 구축호실별 방범시설 공사 정문에서 후문까지 외곽펜스 설치 CCTV 및 가로등 성능 개선지난 1년 동안 안성캠에는 많은 변화가 있었다. 지난해 5월 발생한 ‘안성캠 생활관 괴한 침입 사건’ 이후 재발 방지와 안전 강화 등을 이유로 많은 시설과 시스템이 변했기 때문이다. 1년 사이 안성캠에는 ▲생활관 방호 시스템 개편 ▲엄격한 외부인 출입 통제 ▲방범 시설물 보완 등 안전한 캠퍼스를 위한 새로운 안전대책이 마련됐다.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신설된 안전 대책들과 운영 상황을 짚어 봤다. 인원 감
각 단대별로 인원 비율 달라일부 학과, 내년에만 예외 적용2019학년도 단대별 전공개방 모집제도 모집 인원이 확정됐다. 내년 신설되는 소프트웨어대, 예술공대는 신입학 정원의 전부를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두 단대를 제외하고 전공개방 모집제도를 시행하는 단대는 전공단위별 기준 정원 약 20%를 전공개방으로 모집한다. 한편 1학년 진입전공, 2학년 진입전공 허용 인원은 단대별로 다르다. 각 전공단위별로 기준정원 대비 최대 수용 가능 인원 비율은 약 120%다. 전공쏠림을 방지하기 위해 최대 수용 가능 인원 비율이 110%로 설정된 전공
2019학년도 전공개방 모집제도의 ‘전공단위별 모집인원 비율’이 드디어 확정됐습니다. 전공개방 모집제도는 ‘자유로운 전공선택권 보장으로 진로 모색 기회 확대’라는 취지에서 시작됐습니다. 중앙대는 전공개방 모집제도의 전신인 ‘광역화 모집제도’에서 아픔을 겪은 바 있는데요. 광역화 모집제도가 충분한 준비 없이 시행되면서 중앙대 구성원 간 다툼 및 불신, 원하는 전공을 배정받지 못해 피해본 학생 발생 등의 문제가 많았기 때문이죠. 전공개방 모집제도는 광역화 모집제도의 개선안
봄의 끝자락인 4월. 한반도에 드디어 평화의 새싹이 돋았습니다. 지난달 27일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2018 남북정상회담’이 성사됐는데요. 이번 정상회담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핵 없는 한반도 실현 ▲연내 종전 선언 ▲이산가족 상봉 등이 담긴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 선언(판문점 선언)’을 발표했습니다. 판문점 선언이 실행되면 정전협정 체결 65년이 지나서야 한반도에 ‘종전’이 선언됩니다. 수많은 아픔과 상처를 낳았던 전
차별 없는 선거 세칙 신설시정 명령·주의 구두 통보 유지일부 세칙 표현 등 수정예산자치제 운영 개정안 부결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시행세칙과 예산자치제 시행규정이 일부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총학 선거 시 소수자가 차별받지 않도록 하는 규정이 신설됐고 현실과 맞지 않는 조항 등이 삭제 및 변경됐다. 2018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는 지난 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학대회는 ▲의결 안건 ▲심의 안건 ▲보고 안건 등 크게 3가지 순서로 이어졌다. 총학은
총학, 진행 실수 연달아 해착오로 회의 중단 사태 발생전학대회 자료집 미공개 비판 일어학생대표자, 다수가 자리 비웠다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휴게시간이 2번이나 강제로 주어졌다. 서울캠 이송주 부총학생회장(국어국문학과 4)의 착오와 학생 대표자의 이탈로 인한 의사정족수 부족 때문이다. 지난 4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열린 2018학년도 1학기 서울캠 전학대회의 이야기다. 서울캠 총학생회(총학)의 착오로 전학대회가 중단됐다. 의사정족수와 의결정족수를 헷갈렸기 때문이다. 의결 안건이 진행되던 중 오후 8시2분 이
얼른 취재하러 가야 하는데…. 강의시간은 10분 전에 끝났지만 이런 내 애타는 마음도 모르고 오늘도 교수님은 열정적으로 강의를 하신다. 토목과는 오늘도 흑흑하고 운다. 흑흑. … 앗! 드디어 끝났다. 당장 취재하러 가야지! 짐을 싸고 잽싸게 강의실을 나서는 그때! “경환! 이따가 채용설명회 갈 거지? 같이 가자.” 헉! 맞다. 00기업 채용설명회가 오늘이었지? 아. 꼭 가고 싶었는데… 어쩔 수 없지. “미안. 나 취재하러 가야 해서. 중요한 일이야!”
전임 학생회장 횡령 사실 인정정확한 횡령금액은 파악 중중국어문학전공 전임 학생회장이 학생회비를 횡령했다고 시인했다. 지난달 30일 203관(서라벌홀)에 횡령과 관련된 현 학생회의 입장문과 전임 학생회장의 사과문이 게재됐다. 하지만 정확한 횡령 금액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중국어문학전공 현 학생회장으로 김태은 학생(중국어문학전공 3)이 선출됐다. 이후 김태은 학생회장은 전임 학생회장에게 “자료를 보관한 기기 고장으로 회계장부 인수인계가 어렵다”며 “학생회비 잔여 금액 이체도 빠르게 할
대학 자율성 및 경쟁력 향상 기대올해 대학혁신지원 시범사업 시행지난 21일 교육부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개편을 통해 교육부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국립대학 ▲일반재정지원 ▲특수목적지원 등 3개 유형으로 구분되고 ▲국립대학 육성 ▲대학혁신지원 ▲산학협력(LINC+) ▲연구지원(BK21+) 등 4개 사업으로 재구조화됐다. 대학 재정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성 강화와 경쟁력 향상을 위해 개편됐다. 기존 사업이 정부 중심으로 추진돼 대학의 자율성을 저해하고 대학 간 소모적 경쟁을 심화시킨다는 불
올해는 ‘축제 속에 모금 활동’중앙대란 자부심 느끼게 노력동문 네트워크 형성에 총력 -대외협력처장으로 부임한 소감은. “올해는 중앙대 개교 100주년입니다. 대외협력처장을 맡아 부담스러운 마음도 있지만 굉장히 의미 있는 해인만큼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개교 100주년을 맞이해서 중앙대와 동문 간의 결속력을 더욱 다지겠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동문의 중앙대 사랑을 끌어낼 수 있는 토대를 잘 쌓겠습니다.” -향후 대외협력처를 어떻게 이끌건가. “대외협력처 업무라는 게 단순히 &lsq
정정기간 사이 매매글 251건 게재금전 거래시 징계지만 실제론 ‘0’매학기 수강정정 기간마다 강의매매 글이 꾸준히 게시되고 있다. 하지만 강의매매에 관한 징계가 유명무실해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지난 8일 ‘중앙대 커뮤니티(중앙인)’에 특정 강의를 100만원에 사겠다는 글이 게재됐다. 이처럼 이번학기 수강정정 기간인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강의매매를 원하는 글이 ‘중앙인’에는 26건, ‘에브리타임’에는 225건으로 총 251건이 올라
캠퍼스타운추진단 신설전략혁신팀, 학군단 직제 변경지난 5일 ▲「직제 규정」 ▲「사무분장 규정」 ▲「위임전결 규정」 등 3가지 규정이 개정됐다. 이번 개정으로 ‘캠퍼스타운추진단’이 총장 직속 기구로 신설됐다. ‘전략혁신팀’은 기획처 산하로, ‘학생군사교육단(학군단)’은 총장 직속으로 편제됐다. 캠퍼스타운추진단은 다음해부터 오는 2022년까지 시행될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전담 조직이다. 추진단을 이끌어갈 단장은 아직 임명되지 않았다. 신설 규
창업발전소, 수변 문화 조성창업 분야 명문대학 도약 기대해 중앙대가 4년간 최대 100억원을 지원받는 서울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 종합형’ 공모에 1등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캠퍼스타운 조성 사업으로 지역 청년 창업 자본이 확대되고 대학 주변 환경이 개선된다. 서울시에서 추진한 캠퍼스타운 조성사업은 대학가 중심으로 일자리 창출과 청년 창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해당 사업은 대학과 자치구가 계획 수립부터 시행까지 함께 참여하고 서울시가 행정·재정적으로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된다. 지난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