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데믹으로 대면 수업에 비상이 걸렸다. A는 말한다. “나는 유례없는 혼돈 속에서 완벽을 바랐다. 비대면 강의일지라도 이전 같은 강의의 질을 원한다. 나는 안전하게 수업을 듣기 위한 대책을 구한다. 물론 시험의 공정성은 필히 유지돼야 한다고 생각한다.” B가 답한다. “너는 혼란 속에서도 나에게 실수 없는 운영을 요구했다. 그러나 정작 네가 실수를 남발했다. 실시간 비대면 강의를 방해하고 부정행위를 저지르기도 했다.” B가 자신 있게 말한다. “나는 원활한 소통을 지향하겠다. 이
선관위-선본 간 잡음 계속징계 수위 등 문제 제기해제10대 사과대 학생회장 선거 후보로 출마한 ‘전 그리고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사과대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로부터 누적 경고 3회를 받아 사퇴했다. 선본은 13일 첫 ‘주의’ 조치를 받았다. 사과대 룰미팅지에 따르면 모든 선전물은 1차로 원본에 대한 심의를 받고 2차로 선관위에서 지정한 위치에 심의필을 삽입해 심의받아야 한다. 그러나 선본은 1차 심의 당시 심의필을 삽입한 채로 선관위에 선전물을 발송해 징계를 받았다. 선본 정후보였던 정승
외부인 확진자 8일 방문동행한 대학원생 ‘음성’2명의 코로나19 확진자 동선에 서울캠이 포함됐다. 310관(100주년기념관)과 301관(중앙문화예술관)이 이동 경로에 속하며 방문 장소 소독은 완료됐다. 8일 일요일 오후 1시 51분 A씨는 1명의 동행인과 함께 310관 1층에 방문했다. 이들은 1층 로비에서 약 40분간 머물며 약 2분 동안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 14일 A씨는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동작구보건소는 역학조사 결과 동행자 외 주변 접촉자는 없다고 밝혔다. 8일 오후 4시 55분 B씨는
11일 제21회 온라인 첨단영상제(AIIF)가 열렸다. 10개의 연구실과 BK21 CFT 융합 프로젝트팀들이 변화하는 첨단 IT기술과 영상예술을 융합한 총 55점의 작품을 선보였다. 13일 개최한 제1회 테크아트 콘퍼런스는 이광무 교수(브리티쉬콜롬비아대), 장형진 교수(버밍엄대), 진종현 덱스터스튜디오 VFX 슈퍼바이저, 장 마리 달렛 교수(파리1대학소르본예술학교), 맥스 하틀러 교수(홍콩대)가 참여했다. 첨단영상제는 이후 상시개장이며, 테크아트 콘퍼런스는 15일 마무리됐다.
영상예술과 공학기술의 융합해외 초청 연사 특강도 준비돼첨단영상대학원 인공지능-콘텐츠 미래산업 교육연구단이 첨단영상제(AIIF, Advanced Imaging International Festival) 및 테크아트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코로나19 영향으로 행사는 온라인 전시 및 동영상으로 진행된다. 제21회를 맞은 첨단영상제와 제1회 테크아트 콘퍼런스가 각각 11일과 13일 개최된다. 두 행사는 ‘AI^2(Advanced Imaging & Artificial Intelligence)’를 주요 테
요구안 검토까지 마쳤으나코로나19 지출이 발목 잡아어도비(Adobe) 제휴 사업이 취소됐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에 따른 대학 재원 부족이 원인이다. 제62대 서울캠 syn 총학생회(총학)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어도비와 제휴를 맺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지난 학기 관련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대학본부에 요구안을 전달했다. 서울캠 확대운영위원회에서 이건우 집행국장(경제학부 4)은 “해당 요구안을 대학본부가 검토하는 과정까지 진행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한 재원 부족으로 사업 진행이 어렵다는
등록금 사용 세부 내역언제든 공개 가능해 "학생 의견 청취하고 있으나상황적 이유 이해해달라" 장애학생 지원 최우선시새내기 소속감 고취에도 적극적 "지난 학기보다높은 학습효과 위해 고민한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시끄러운 1학기였다. 소통이 어려워지자 학내구성원들은 목소리를 높였다. 들려오는 대답이 없으니 더욱 소란스러워졌다. 불만족스러운 강의부터 특별장학금 예산 편성 및 성적장학금 축소에 관한 논의까지 정리되지 않은 의제가 산재한다. 그렇게 새 학기가 시작됐다. 27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앞으로의 계획을 들어봤다.
방백(Aside)은 연극 용어로 ‘인물이 관객에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인물의 곁에서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관객에게만 들리는 말이죠. 사회를 하나의 무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이번 학기 중대신문 사회면은 우리 사회라는 무대 위,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 방백을 할 수밖에 없던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 극의 관객이 되어주시겠습니까? 응하셨다면 이번 주는 “해외입양인의 방백”으로 1막을 열어보려 합니다. 인터미션 후 2막까지 꼭 자리를 지켜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포르노성 광고의 효율에 의지해무시된 가치를 복원할 때 망원렌즈로 인간을 바라보면 어떤 모습일까. ‘포르노그래피’란 감각적이고 강렬한 자극을 전달하는 콘텐츠를 말한다. ‘빈곤포르노그래피(빈곤포르노)’는 인간의 비참함을 망원렌즈로 촬영한 듯 두드러지게 묘사한다.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위해 다른 가치가 희생됨에도 주저하지 않는다. 그 실상에 초점을 맞춰봤다. 피사체이기 전, 사람 지난 2014년 「아동 권리 보호를 위한 미디어 가이드라인」이 발표됐다. 이후 피후원자에 대한 가치 평가가 배제된 비빈
방백(Aside)은 연극 용어로 ‘인물이 관객에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인물의 곁에서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관객에게만 들리는 말이죠. 사회를 하나의 무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이번 학기 중대신문 사회면은 우리 사회라는 무대 위,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 방백을 할 수밖에 없던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 극의 관객이 되어주시겠습니까? 응하셨다면 이번 주는 “피후원자의 방백”으로 1막을 열어보려 합니다. 인터미션 후 2막까지 꼭 자리를 지켜주세요. 이제 시작합니다.
환경마크란 같은 용도의 제품에 비해 환경성이 우수한 제품에 로고를 부착하고 소비자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자발적 인증제도다. 환경마크는 법정인증마크, 업계자율마크, 기업자가마크로 구분할 수 있다. 마크 도안, 인증기관 표기 등이 마크를 인식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 세종류 마크의 특징을 알아보자. 공통점과 차이점을 알면 구분할 수 있다. 법정인증마크 법령에 근거해 인증하는 환경마크를 의미한다. 법정인증마크는 품목별로 통일된 경우가 많으나, 표시 방식에 있어 관련 인증기관이 제시하는 대로 따름이 기본이다. 그린워싱의 유형 중 ‘
지난 2009년 글로벌 ‘친환경컨설팅’ 기업인 테라초이스사가 발표한 그린워싱을 판단할 수 있는 요건 7가지다. ① 상충효과 감추기 상품의 친환경적인 몇 가지 속성에만 초점을 맞추고 다른 속성이 미치는 전체적인 여파는 숨기는 방식을 말한다. 종이는 환경파괴 과정이 수반하기 마련인 제품이다. 재활용 종이도 표백을 위해서 환경을 파괴할 수밖에 없다. 이를 고려하지 않고 친환경성을 주장하는 재활용 종이 등이 사례다. ② 증거 불충분 증거가 불충분한 환경성 주장을 의미한다. 뒷받침하는 근거나 제3자의 인증과정도 없는 상
편하게 읽는 수필을 좋아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힘이 되는 문구를 검색해보곤 하죠. 그러니 잘 압니다. 기자의 글이 여러분의 일상에 위로가 되지 않는다는 걸요. 매일 힘들다, 어렵다만 이야기해서일까요. 안된다, 바꿔라만 주장해서일까요. 그런 마음을 이해함에도 매번 불편한 글을 써 내려가는 이유는 우리 사회가 잃어버린 무언가, ‘실(失)’ 때문입니다. 먼저 본질을 외면한 정부의 실책(失策)입니다. 지난 3월부터 일명 ‘민식이법’이라 불리는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관련 법률 개정안이 시행됐
방백(Aside)은 연극 용어로 ‘인물이 관객에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인물의 곁에서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관객에게만 들리는 말이죠. 사회를 하나의 무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이번 학기 중대신문 사회면은 우리 사회라는 무대 위,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 방백을 할 수밖에 없던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 극의 관객이 되어주시겠습니까? 응하셨다면 이번 주는 “환경오염피해자의 방백”으로 1막을 열어보려 합니다. 인터미션 후 2막까지 꼭 자리를 지켜주세요. 이제 시작합니
다층 체계로 보장하고 있음에도여전한 장애인 빈곤을 헤집다 “여러모로 나는 행운아였음을 깨닫는다” WHO 세계장애보고서 발간 당시 스티븐 호킹의 말이다. 이어서 그는 전 세계 대다수 장애인이 생산적인 고용과 개인적 성취는 고사하고 매일의 생존을 위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음이 분명하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이야기한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나라 장애인이 처한 현실을 들여다봤다. 층층이 쌓인 빈곤의 늪 우리나라는 장애인의 소득보장을 위해 다층의 ‘소득보전급여체계’와 ‘추가비용급여체계&rs
방백(Aside)은 연극 용어로 ‘인물이 관객에게 하는 말’을 의미합니다. 인물의 곁에서는 듣지 못하기 때문에 오직 관객에게만 들리는 말이죠. 사회를 하나의 무대로 본다면 어떨까요. 이번 학기 중대신문 사회면은 우리 사회라는 무대 위,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 방백을 할 수밖에 없던 인물들을 조명합니다. 여러분께 묻고 싶습니다. 이 극의 관객이 되어주시겠습니까? 응하셨다면 이번주는 사진부와 함께 “방백 #매장문화재" 특집으로 진행해보려 합니다. 매장문화재와 관련된 방백들을 한자리에 모아 준비했는데요. 막
지난달 17일 문화재청은 문화재 발굴 과정에서 건설사업 시행자의 부담을 줄이고자 ‘지표조사 비용 전면 지원’을 발표했다. 문화재청 발굴제도과 노승연 주무관은 이후에도 매장문화재 조사에 있어 국가 지원을 확대할 계획을 전했다. “현재 소규모 발굴 지원이 이뤄지는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에요. 예산 확보와 법률 개정이 수반되기에 시간은 걸리겠지만 지원 범위를 넓히려는 노력은 계속될 겁니다.” 이외에도 문화재 발굴을 진행 하면서 개인을 비롯한 주변 지역까지 상생할 방법은 다양하다. 부산시 동래구 복
생년월일 : 1961.12.10현) 18·19·20대 국회의원현)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재산(천원) : 1,944,606병역 : 군복무를 마친 사람전과 : 없음 -후보자가 가진 경쟁력이 무엇인지 궁금합니다. “안성시에서 나고 자라며 30년 정치 인생 동안 오로지 안성시의 발전을 위해 일해왔습니다. 3선 국회의원으로서 중앙 정치 무대에서 역량을 인정받기도 했죠. 초선 국회의원은 300명의 국회의원 중 한명에 불과하지만, 4선 국회의원은 300명의 국회의원을 이끌어가는 대한민국 대표 국회의원이 될
초심에 경륜 더한 5선 도전교육-문화-경제 밸리로강남4구, 일류동작 완성하나●생년월일 : 1963.12.06●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전)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위원장●재산(천원) : 4,482,915●병역 : 비대상●전과 : 없음 -후보자의 포부가 궁금합니다. “그간 현장에 발붙이는 정치로 동작구민들과 소통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지난 6년 동안 1000건이 넘는 토요데이트(민원상담)를 통해 구민의 고민과 슬픔, 희망과 기쁨을 나눴습니다. 그 과정에서 동작대로 건너편 서초구보다 부족한 교육·생활 여건으로 인해 속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복지와실질적 변화 지향해"동작 발전의 적임자될 것"●생년월일 : 1969.11.03.●전) 수원지방법원 부장판사●전) 대법원 재판연구관●재산(천원) : 2,657,165●병역 : 비대상●전과 : 없음 -독자들에게 후보자를 소개해주세요. “지난 19년 동안 판사라는 직업을 매우 사랑했습니다. 그러나 법이 약자의 편에 서지 않는 모습을 보고 무거운 마음으로 정치에 입문했답니다. 이제는 우리 국민과 동작구민의 삶을 구체적으로 변화시키는 일꾼이 돼 살아가겠습니다.” -동작구의 행정과 정책에 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