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양캠 코드 분리 운영 한국교육개발원, 분리 지시해중앙대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다빈치캠을 제2캠퍼스로 표기하며 서울캠과 캠퍼스코드를 분리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양캠 간 코드 통합을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대학알리미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는 서울캠이 ‘중앙대학교’, 다빈치캠이 ‘중앙대학교(제2캠퍼스)’로 표기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는 ‘양캠 코드가 분리돼 분교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rs
‘2022년도 대학알리미 공시’에 따르면 서울캠 외국인 학생 수(학위과정과 교육과정 공동운영생, 연수과정생 유학생의 합계)는 약 2600명이다. 학위과정을 수행하는 외국인 학생의 경우 지난해 대비 100여 명 증가하기도 했다. 그러나 학생자치 기구 등의 공식 SNS 계정 내 공지 방식은 아쉽다. 모든 공지에 한국어 외의 언어를 사용한 건 중앙대 공식 국제학생대사인 GLAM뿐이다. 일부 단대 및 학과의 비상대책위원회 체제로 인한 인력 부족, 적은 유학생 규모 등은 핑계가 될 수 없다. 「소수집단학생 지원 규정」에
문제 및 답안 정보 공유돼이수 방식 대학별로 달라최근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타)에 폭력 예방교육 관련 게시물이 여럿 게재됐다. 중앙대 학부생 및 대학원생은 성폭력과 가정폭력에 관한 폭력 예방교육을 매년 각 1시간 이상씩 이수해야 한다. 「성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과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학교와 공공단체는 구성원에게 매년 1회 이상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해야 한다. 여성가족부는 학생 폭력 예방교육 이수율이 50% 미만인 대학을 부진기관으로 선정해 공표한다. 중앙대는 학부생 및
아쉬운 소리지만, 지면 검색 과정부터 녹록지 않았다. 웹사이트에 들어갔지만, 마주한 것은 학교 출판물·자료와 뒤섞인 중대신문 지면이었다. 가까스로 찾았지만, PDF 파일이 없었다. 확대·축소 기능도 자유도가 떨어졌다. 지면 PDF 수요가 많진 않겠지만, 대부분의 학보사가 PDF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분명 의외다. 조속히 접근성 문제가 해결되길 바란다. 주된 인상은 ‘콘텐츠가 풍부하다’였다. 덕분에 읽는 재미를 잡았다. 보도 역시 드라이하게 주요 사건들을 잘 정리해서 전하고 있다. 다만 분
다양한 취업 프로그램 지원“코로나19 속 채용환경 대비해”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서울캠이 2021학년도 기준 약 71.3%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학사학위취득 유예를 신청한 학생은 포함되지 않은 수치다. 박진 서울캠 인재개발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률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중앙대가 취업률 최상위권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은 기업이 필요로 하는 요소를 파악해 학생들에게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학생들은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역량을 향상한 결과”라고 덧붙
교수연구 부문 8위 차지 창업, 교육여건 30위권 기록‘2021 중앙일보 대학평가’가 공개됐다. 해당 평가에서 중앙대는 총점 164점으로 2019년 평가보다 한 단계 하락한 8위를 차지했다(2020년 미실시). 중앙일보 대학평가는 종합평가와 계열평가로 나눠 진행한다. 올해 종합평가는 인문·사회·자연과학·공학 등 4개 계열 이상을 갖춘 4년제 대학 44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계열평가 대상은 각 계열별 일정 비율과 규모의 학생을 보유한 대학이다. 종합평가는 ▲교육여건(95점
서울캠 신입생 중도탈락률 약 10.3%전임교원 국제 연구 실적 상승8월 31일 ‘2021년 8월 대학정보공시’가 발표됐다. 이번 공시에서는 ▲학생 1인당 교육비 ▲장학금 규모 ▲사립대학 적립금 및 기부금 ▲중도탈락 학생 현황 등이 공개됐다. 중도탈락, 별도 대처 필요해 이번 공시에서 양캠 ‘중도탈락 학생 현황’이 드러났다. 해당 지표는 2020학년도 발생한 중도탈락 학생 현황을 다뤘다. 양캠 모두 지난해 공시보다 ‘중도탈락학생비율(중도탈락률)’이 증가했다. 안성캠은 약
대학 재정 상황 공식 입장 요구 협의체 명의 설명으로 일단락8월 31일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중운위)는 대학본부 재정정보 공개 요구에 대한 주무부처의 입장을 듣기 위해 기획처를 방문했다. 이에 대학본부는 중운위에 등록금환불협의체(협의체) 명의 서신을 제안했다. 재정정보 공개 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지 약 4개월이 흘렀다. 기획처 방문 당시 중운위는 학교 재정 상황과 지난 학기 특별 장학금 산출과정 등에 관해 전체 학생이 이해할 수 있도록 대학본부 차원의 공식적 설명을 요구했다. 김교성 기획처장(사회복지학부 교수)은 “대학
1학기도 코로나19 확산이 이어졌다. 이로 인한 비대면 학사 운영에 따라 등록금 환불 논의가 뜨거웠다.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는 대학본부의 재정정보 공개 요구에 관한 결의안이 가결됐다. 코로나19가 여전히 지속되고 백신 접종 시작 후 2학기 학사 운영 방향과 휴가 제도가 화두기도 했다. 다양한 변화와 목소리가 있는 상황이다. 이에 23일 박상규 총장을 만나 2학기 운영 방향과 계획을 들어봤다. -2학기 전반기 학사 운영 방향에서 차이점을 둔 부분이 있다면. “제일 먼저 2학기에는 소규모 대면 강의를 진행하
실기수업 비대면으로 어려워외부시설 이용해 재정부담 증가 지난달 25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예술대 등록금이 과도하다는 게시글이 게재됐다. 게시글에는 과도한 근거로 비대면 강의의 질적 하락, 실습실·연습실 이용 시간 제한을 제시했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예술대 학생들은 1년간 평균 약 913만원의 등록금을 납부한다. 이는 인문사회계열 약 681만원, 자연과학계열 약 848만원 등 일부 전공단위보다 수십에서 수백만 원 많은 금액이다. 지난학기 예술대는 이론 강의를 비대면으로, 실기 강의는 희망 인원만을 대상으로 대면 강
전공과목 잇따라 폐강해 학습권 침해 우려도 제기돼예술공대가 교수충원 부족에 직면했다. 이로 인해 지난학기와 이번학기 잇따라 예술공대의 일부 전공과목이 폐강됐다. 지난해 총장단과의 대화에서 제기됐던 ‘전임교원 부족’ 현상이 올해도 반복됐으며 최근에는 신임 전임교원 개인 사정으로 임용이 미뤄지기도 했다. 현재 예술공대 재학생은 ▲1학년 138명 ▲2학년 119명 ▲3학년 53명으로 구성됐다. 예술공대 신설 당시 학부 정원 배정은 단대별 입학정원을 자체 조정해 결정했다. 학생 정원 배정이 이뤄지면 연차별 입학 인원을
장애학생 학습권 보장 강조“전방위적 협력 필요”지난 4일 ‘대학 민주화를 위한 대학생 연석회의’는 장애학생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열었다. 해당 기자회견에서 서울캠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는 ‘온라인 강의로 인해 드러난 장애학생 지원체계의 열악함과 구조적 문제’를 주제로 발언했다. 이어 장인위는 오늘(8일) 관련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대자보를 게재했다. 해당 기자회견은 ▲유튜브 등 자체 기능을 통한 자막 제공의 오류 발생 ▲대학별 속기록 및 자막 제공 부족 ▲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 10월 대학정보공시가 발표됐습니다. ▲전임교원 확보율 ▲교지·교사시설 확보 현황 ▲재정지원사업 수혜 실적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안전관리 현황 ▲폭력예방교육 실시 현황 등이 공개됐죠.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대학정보공시를 바탕으로 중앙대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대학정보공시로 보는 중앙대 곳곳, 함께 둘러볼까요? 교육여건, 양캠 간 차이 극명했다교육비 및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상승세 보여실험·실습실, 3등급 늘었으나 개선 노력 중여전히 부족한 안성캠 전임교원올
중앙대 학점 평가방식대학 사회에 ‘절대평가’ 바람이 불고 있다. 학점별로 비율이 정해져있던 상대평가와 달리 학생이 받은 점수에 따라 성적을 부여하는 것이다. 연세대와 고려대, 이화여대 등의 대학은 발 빠르게 절대평가 체제로 변화를 맞이했다. 학점은 학생들의 주요한 관심사이자 대학 생활의 큰 요소다. 서로 다른 평가방식은 학생들의 학업과 학교생활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번주 중대신문은 중앙대와 타대의 학점 평가방식을 살펴 봤다. 홍희지 기자학점 신뢰성 높이기 위해 도입“몇 문제 차이로 학점 달라지기도
교협 총장 불신임 뜻 밝혀법인에게 ‘지원 하되 지배하지마라’학내서 총장 선출제 논의 나오기도총장 ‘연임 문제 없다’학내 구성원 원한다면민주적 철차 따라 논의 가능 지난해 말 연달아 충돌을 빚어왔던 대학본부와 교수협의회(교협)의 대립은 방학 동안 소강상태를 보였다. 그러나 방학 기간 중에도 지속적으로 성명서를 발표해온 교협은 개강과 함께 총장 선출제 논의를 본격화할 것으로 보인다. 개강에 앞서 미처 지면에 다루지 못했던 대학본부와 교협의 소식들을 정리해봤다. 교협은 지난해 12월 4일부터 1
투표자 약 76.77%, 총장 불신임절반 이상 투표자 ‘총장 직선제’ 원한다“총장 선출제 개선하고 새 총장 선출해야”오늘(11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1층 University Club에서 ‘중앙대학교 교수협의회(교협)의 김창수 총장 불신임 투표 결과 공표 기자회견’이 열렸다. 교협이 진행한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 결과 약 76.77%(380명)가 총장을 불신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총장 신임·불신임 투표는 지난
대학알리미 10월 정보공시가 발표됐다. 타대에 비해 적은 장서 수, 낮은 실험·실습실당 안전관리비 등 여러 인프라 부족 문제가 드러났다. 특히 눈여겨볼 문제는 기숙사 수용 현황이다. 정보공시에 따르면 서울캠 생활관 입관 경쟁률은 1.88:1로 서울권 사립대학 37개 중 2위를 기록했다. 생활관비 또한 다섯 손가락 안에 든다. 서울캠 학생들은 2명 중 1명은 생활관 진입에 실패하고 이를 뚫고 입관하더라도 비싼 생활관비에 좌절한다. 생활관 신축에 막대한 비용이 필요해 단기간 내 생활관 수용률을 높이긴 어렵다. 그렇기에 이를
1대1 실기강의 많기 때문캠퍼스 간 비율 격차 뚜렷전공단위 구조조정 등이 원인 교양과목에도 차이 보여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 10월 대학정보공시(정보공시)’가 공개됐다. 지난 제1907호에 이어 중대신문에서는 정보공시 자료인 ‘교원 강의 담당 현황’을 비교·분석했다. 중앙대 교원 강의 담당 현황은 캠퍼스 간, 학문계열 간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지난 2015학년도(약 51.3%)와 2016학년도(약 51%)의 ‘전임교원 강의 담당 비율’은 큰 차이가 없
“숫자가 정보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것은 통계다. 이 수치들을 바탕으로 우리는 끊임없이 결정하고 선택한다.” 통계학자 발터 크래머의 말입니다. 이처럼 통계는 사회 전반의 모습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보여줍니다.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 10월 대학정보공시(정보공시)에는 ▲교지·교사시설 확보 현황 ▲기숙사 수용 현황 ▲재정지원사업 수혜 실적 ▲안전관리 현황 등이 공개됐습니다. 정보공시가 보여주는 중앙대의 모습은 어떤 모습일까요?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정보공시를 바탕으로 중앙대의 현재와 나아가야
권역별 평가 “수도권에 불리하다”정성평가 객관성, 공정성 확보해야 지난달 27일 AT센터에서 수도권·강원 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2차 권역별 의견수렴(설명회)’이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는 각 대학의 기획처장부터 부총장 그리고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장까지 참석해 교육부 관계자와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권역별 평가 개선 필요하다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