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퍼스별 정체성 체감 어려워지역·양캠 연결로 활발 교류 있어야2008년 중장기발전계획 CAU 2018+가 마련됐다. 그 일환으로 양캠은 이원화 캠퍼스로서 하나의 중앙대로 자리 잡았다. 거듭되는 학문단위 개편 과정을 거쳐 안성캠은 다음 해 다빈치캠으로의 새로운 발돋움을 준비하고 있다.이원화, 나아가 특성화 중앙대는 캠퍼스별 교육 분야 특성화를 꾀하는 방향으로 서울특별시(서울시) 동작구 흑석동과 경기도 안성시에 나눠 입지해 있다. 상대적으로 다수의 단대 및 학과(부)가 있는 서울캠과 달리 안성캠에는 생공대, 예술공대, 예술
감염병이 사그라들지 않은 어려운 시국에도 소통의 장이 열렸다. ‘2020 CAU 리더스포럼’이 23일 개최됐다. 가뭄에 단비 같은 소식에 대학본부도 학생 대표자도 만반의 준비를 마치고 의견을 나눴다. 그러나 리더스포럼의 하이라이트 ‘총장단과의 대화’가 충분치 못해, 알맹이가 빠진 셈이 됐다. 대학본부는 가감없이 정보를 공개했다. 총장단은 ▲코로나19 대응 현황 ▲서울캠 마스터플랜 실행 계획 ▲안성캠 교육환경 개선 사업 등 대학 현안을 제시하고 성과를 자축했다. 학생 대표자가 발송한 사전 질
갈팡질팡. CAU2018+ 일환으로 진행한 신캠퍼스 추진 사업은 네 글자로 축약할 수 있을 듯하다. 대학본부와 신캠퍼스가 속할 지방자치단체(지자체) 간 협의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으며 법적 한계도 뒤늦게 발견되는 등 여러 문제가 발생한 끝에 사업은 백지화됐다. 안성캠 활성화를 위해 안성캠 발전기획안을 비롯한 여러 계획이 발표되는 현시점에서 신캠퍼스 추진 과정을 돌아봤다. 대학본부는 신캠퍼스 추진단을 발족해 하남캠과 검단캠 신설로 멀티캠퍼스를 구축할 계획이었다. 계획 추진은 하남캠 건립부터 시작한다. 대학본부는 개발제한구역인 미군 공
유난히 학생사회가 뜨거웠던 한해였다. 서울캠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이 가결되며 캠퍼스 내 소수자 인권 보장에 한걸음 다가섰다. 하지만 ‘Feminism Organization in Chung-Ang University’(FOC) 사업이 좌절되기도 했다. 또한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선거를 앞두고 성평등 및 인권 질의서를 발송하는 과정에서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 위원장단은 파면됐다. 한해 내내 반복된 대자보 훼손과 더불어 성평등한 중앙대를 외치는 목소리는 외면당했다. 이외에도 오랜 기다림 끝에 발표된
안성캠 총학 공약 이행 평가한해 동안 중앙대와 함께했던 양캠 총학생회(총학)의 임기가 만료됐다. 제61대 안성캠 ‘동행’ 총학은 정책, 교육, 시설, 복지 등 각 분야에서 총 22개의 공약을 제시했다. 동행 총학의 공약은 안성캠 발전기획안에 따라 이미 진행 중인 사안이 많았다. 총학이 제시했던 공약을 실제로 요구했는지, 그리고 얼마나 이행됐는지 공약 이행 평가를 통해 알아봤다. 동행 총학은 지난 2주간 답변을 미뤄 주로 학내 부처를 통해 확인했다.꾸준히 요구한 주요 사안 이뤄냈지만특성화와 커리큘럼은 미흡해 ■정
제62대 총학생회 선거 기표소 안내서울캠: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층 로비·2층 엘리베이터 앞, 103관(파이퍼홀) 1층 중앙현관, 105관(제1의학관) 1층 로비, 107관(학생회관) 1층 로비, 203관(서라벌홀) 4층 법학관 방향 로비·4층 중앙 로비, 207관(봅스트홀) 1층 로비,208관(제2공학관) 1층 로비, 301관(중앙문화예술관) 3층 로비, 303관(법학관) 지하1층 로비·6층 로비,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1층 에스컬레이터 방향·1층
“대학본부에 강력히 표명할 것”안성캠 기본권 보장에 집중지난 20일 801관(외국어문학관) 2107호에서 제62대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이음’ 선거운동본부(선본) 공청회가 열렸다. 공청회는 ▲이음 선본 소개 ▲학내 언론사 질의 ▲일반 학생 질의 순서로 진행됐다. 공청회는 오후 7시에 시작해 약 30분 만에 종료됐다. 질의 시간은 약 15분 만에 마무리됐고 일반 학생 질의는 2개에 그쳤다. -행정부처 균형화는 이전 총학 공약이었으나 원활히 이뤄지지 못했다. 지난번과 다른 대
엘리트 예술인을 목표로 전임교원 새롭게 확보 예정 지역에 다가서는 방안도 논의돼 세부전공 고려한 지원 필요 현재 안성캠 예술대는 글로벌예술학부를 포함해 총 6개 학부 20개 전공단위로 구성돼있다. 지금까지 예술대 발전 정책을 둘러싼 물음은 꾸준히 있었다. 지난 2015년에는 문예창작전공 학생들이 서울캠을 방문해 전임교원 충원을 위해 목소리를 높이기도 했다. 또한 지난 1월 공고된 예술대 3개 학부의 정원조정 관련 학칙 개정안은 학생과 충분한 논의가 없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안성캠 발전 핵심 사안인 ‘학문단위 특성화&
최근 내부시설에 20억 투자실질적 체감은 아직연구력 강화와 더불어인접 학문·지역 연계해야지난달 23일 공개된 안성캠 발전기획안에서 생공대 발전방향이 밝혀졌다. ‘QS평가 BT(Bio Technology) 분야 세계 100대 대학’ 진입을 목표로 인프라 개선과 연구역량을 강화한다는 내용이 주를 이뤘다. 현재 수립된 생공대 발전방향을 알아보고 학내 구성원 의견을 살펴봤다. 인프라 개선으로 질적 제고 노리다 생공대는 ▲생명현상에 대한 기초연구 ▲생명유지에 필요한 식량자원의 생산 및 수확 ▲식품영양학과 식
안성캠 발전 기획 2부작 2) 학문단위 특성화지난 2016년 김창수 총장은 취임식에서 안성캠을 활기 넘치는 캠퍼스로 다시 육성하겠다며 안성캠 르네상스를 언급했다. 이후 대학본부는 캠퍼스 국제화와 활성화, 학문단위 특성화를 방안으로 제시했다. 안성캠의 특성을 고려한 학문단위 특성화 방안을 각 단대별로 알아보고 그 중 놓치지 말아야 할 점을 짚어봤다.르네상스부터 발전기획안까지예술공대·글로벌예술학부 선두로내·외국인 학생 교류 증대 결국은 국제화로 연결지난달 열린 안성캠 발전기획안 설명회와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
학생사회 꾸준히 요구 실질적 발표시점 늦어져“발전기획안 체감안돼” 논의 과정에 학생 있어야 시설 개선 더 필요하다안성캠 발전기획안은 학생사회가 오랫동안 요구했던 숙원사업이었다. 안성캠 발전계획을 촉구하던 지난 2015년부터 ‘2019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발전기획안을 논의하기까지의 과정을 짚어봤다. 또한 학생사회 목소리를 자세히 들어봤다. 끊임없는 발전기획안 요구 안성캠 발전기획안을 둘러싼 학생사회의 끈질긴 요구는 지난 2015년 4월 안성캠 전학대회에서 시작됐다. 당시
안성캠 발전 기획 2부작 1) 안성캠 발전기획안“새로운 100년을 준비하는 중앙대의 한쪽 날개로 활약할 것이다.” 김창수 총장은 지난 2016년 2월 총장 취임식에서 안성캠을 두고 이처럼 연설했다. 이후 New Vision이 선포되고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공개됐다. 학내구성원 모두가 체감하는 안성캠 발전을 위해 그동안 안성캠은 얼마만큼 발전했는지 알아보고 여전히 부족한 점을 자세히 짚어봤다. 글로벌 캠퍼스 구축이 목표학생 증가로 캠퍼스 활성화 기대특정 국가에 몰린 국제화기존 학문단위 특성화는 물음표어떻게 연결되나
다섯 개의 거대한 기둥, 그 뒤로 펼쳐진 은행나무 길. 여러분이 항상 지나는 안성캠 정문 모습입니다. 생공대, 예술대와 체육대 그리고 새롭게 신설된 예술공대까지. 다양한 전공의 학우들이 안성캠에서 공부하고 있죠. 그런 안성캠 학생들이 벌써 몇년째 대학본부에 요구해온 것이 있습니다. 바로 ‘안성캠 발전기획안’입니다. 지난 2015년 신캠퍼스 무산 이후로 더욱 학생들이 염원했던 발전계획이죠. 그러나 대학본부는 계속해서 안성캠 발전기획안 공개를 미뤄왔습니다. 지난 2016년 11월에 안성캠퍼스발전기획단은 발전기획안의
안성캠 발전기획안은 여러 시행착오를 거쳐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됐다. 하지만 그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학문단위 특성화와 국제화, 캠퍼스 활성화 등 기획안의 주요 골자가 명확하지 않다는 지적이 계속됐기 때문이다. 몇몇 안성캠 구성원은 기획안 논의 과정에 일부의 목소리만 반영된 점을 비판하기도 했다. 학내구성원과 안성캠 발전기획안 내용을 짚고 근본적인 발전 방향을 모색해봤다. 전문성과 실현 가능성 놓치지 않으려면 지난달 23일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발표됐지만 학생사회 반응은 미지근했다. 이번학기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
학생대표자 대상 설명회 개최학문단위 특성화와 국제화에 집중지난달 23일 901관(본관)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안성캠 발전기획안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번 설명회는 방재석 안성부총장(문예창작전공 교수) 주재로 열렸으며 일부 학생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안성캠 총학생회(총학)는 발표된 내용 중 일부를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 논의 및 의결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번 안성캠 발전기획안 공개는 지난 1월과 9월에 열린 리더스포럼에서 오간 대화의 연장선이다. 지난 9월 당시 대학본부는 3주 내로 안성캠 발전기획안을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미뤄졌던 시설 개선 진행된다 “발전기획안, 성과 보고에 가까워” 지난달 29일 901관(본관) 5층 중회의실에서 ‘2019 안성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열렸다. 이번 전학대회에서는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및 산하 특별기구 사업보고와 안성캠 총학 단위요구안 및 안성캠 발전기획안을 둘러싼 토의가 진행됐다. 또한 논의 및 의결안건으로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상정됐지만 별도의 의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제1부 보고안건에서 안성캠 총학은 안성캠 총학 및 산하 특별기구의 사업보고를 진행했다. 특
이번 한주를 한자로 요약해드리겠습니다! 이주의 한자는‘感(느낄 감)’입니다. 感은‘느끼다’, ‘감동하다’라는 뜻을 가진 글자입니다. 체감(體感)과 불감(不感) 에서 ‘감’을 맡고 있기도 하죠. 感은 咸(다 함)과 心(마음 심)이 결합한 모습입 니다. ‘남김없이’라는 뜻을 가진 咸에 心이 더해져 感은 ‘남김없이 느끼다’는 의미가 됐습니다. 지난달 23일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일부 학생대표자에게 공개됐습니다.
2019학년도 2학기 ‘CAU Leaders Forum (리더스포럼)’이 지난 26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학기 리더스포럼은 노영돈 학생처장(독일어문학전공 교수)이 대학 주요현안 및 발전방향을 간략히 소개한 후 총장단과 학생대표자들의 토론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학 주요현안 및 발전방향으로는 ▲강사법 시행 추진경과 ▲연구의 질적 성과 강화를 위한 실행안 ▲학생 정신건강 증진안 ▲4단계 BK21 사업 추진 전략 ▲학생성장을 위한 다빈치 러닝 ▲AI Campus 추진 계
지난 26일 중앙대를 이끌어가는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에서 열린 이번학기 ‘CAU Leaders Forum(리더스포럼)’에서는 다양한 학내 사안을 둘러싸고 치열한 질의응답이 오갔다. 학생대표자의 질문은 철저하게 준비된 내용으로 채워졌다. 대안을 요구하는 데에 그치지 않고 직접 방안을 마련해온 대표자도 있었다. 그간 학생사회가 대학본부와의 소통에 얼마나 목말라 있었는지 짐작할 수 있는 대목이다. 총장단이 대화에 임하는 자세는 진중했다. 사안의 미흡함에 사과의 뜻을 전달하는 데
시설예산 확보·자취방 DB구축 등공약 이행도 전반적으로 높아충원 ‘요구’, 추가배치 ‘요구’‘대기신호’켜진 공약 있기도 ■안성캠 발전기획안·정책 ‘동행’총학생회(총학)는 안성캠 발전 정책 분야에서 총 2가지 세부 공약을 제시했다. 그중 ‘행정부처 균형화’는 이행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안성캠 이상준 총학생회장 (생활레저·스포츠전공 4)은 “지난해에도 지속적으로 행정부처 균형화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