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헌법」 제39조에는 ‘모든 국민은 법률이 정하는 바에 의하여 국방의 의무를 진다’고 명시돼 있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짊어져야 할 국방의 의무. 그 신성한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학 생활과 병행하며 장교로 복무하는 학생들이 있다. 그들을 선도하는 이중구 서울캠 학군단장을 만나봤다. -군인이 된 배경이 궁금하다. “어릴 적 여유롭지 않은 가정형편에서 자란 저는 육군사관학교(육사)가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지 모르는 상태로 지원했습니다. 그러나 육사가 저를 진정한 군인으로 거듭나도록 도와줬죠. 생도 시절 저는 조국에 대한
동아리 등록 취소 안건 부결 흡연·쓰레기 문제 제기되기도11일 310관(100주년기념관) B603호에서 ‘2024학년도 제1차 전체동아리대표자회의(전동대회)’가 개최됐다. 각 동아리 대표자는 안건을 심의·표결 후 동아리연합회(동연)의 활동에 대해 질의했다. 먼저 중앙동아리 ‘피카통’·준동아리 ‘Ko rea Club’의 동아리 등록 취소 여부에 대한 안건이 상정됐다. 김혜성 서울캠 동아리연합회장(융합공학부 4)은 “9·10차 동아리운영위원회에서 전동대회를 통해 등록 취소 대상 동아리에 소명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며 “이후 동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모든 레이스가 끝났다. 중앙대 서울캠과 다빈치캠이 속해 있는 서울특별시(서울시) 동작구을, 안성시에는 각각 나경원 후보(국민의힘)와 윤종군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당선됐다. 각 당선인이 유권자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군 당선인은 GTX-A 종점을 연장하고 안성역을 신설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하철 하나 없는 안성시에 어떻게 GTX를 유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안성시는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로 향하는 전철이 지나지 않는 곳이다. 가장 기본적인
타관 도서 반납 서비스 개시 배석시간 7시간으로 연장1일 학술정보원이 도서 반납 방식과 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열람실 자리배석 시간(배석시간)을 개편했다. 이로써 중앙대의 모든 도서관에서 대출한 도서 반납이 가능해졌으며 배석시간은 기존 5시간에서 7시간으로 연장됐다. 타관 도서 반납 서비스를 통해 서울캠 중앙도서관·902관(다빈치캠 중앙도서관)·303관(법학관) 법학도서실 모든 곳에서 도서 반납이 가능하다. 김진경 서울캠 학술정보팀 차장은 “도서관 자료 회전율이 개선되고 연체 도서가 감소할 것”이라며 “양캠을 오가는 구성원의
시설물을 설계하고 실행에 옮기는 과정에는 수많은 계획과 노력이 수반된다. 하나의 시설은 수많은 요소와 결합돼 있기에 몇 수 앞을 내다보는 신중함 또한 필요하다. 그 요소가 안전일 경우 책임의 무게는 더욱 크다. 중앙대의 안전을 수호하는 이병림 시설안전처장을 만나봤다. -시설안전처의 업무가 궁금하다. “시설안전처는 교내 구성원들이 각종 시설물을 사용하는 과정에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연구·학업·근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 지원 부서입니다. 시설안전처는 크게 시설팀과 EHS팀으로 구성되는데요. 시설팀의 주요 업무는 건설사업 진행과 교
4월 12일, 여러분은 어떤 날인지 알고 계시나요? 바로 ‘도서관의 날’입니다. 2021년 「도서관법」 개정 이후 지난해 처음으로 도서관의 날을 기념하기 시작했는데요. 도서관을 향한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도서관 이용을 촉진하고자 도서관의 날이 제정됐습니다. 12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되는 도서관 주간을 통해, 도서관이 우리에게 주는 의미를 함께 되새겨봅시다. 이번 주 우리들의 D-Day, 도서관의 날입니다. 글·사진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내게 휴식을 주는 곳 최준교 학생(연극전공 4) -오늘 어떤 일로 도서관
이 주의 고사성어는 ‘漠然置之(막연치지)’입니다. 무관심하게 내버려둔다는 뜻으로, 사람이나 사물을 냉담하게 대하는 태도를 의미하죠. 중앙대는 통합분실물센터가 부재한 상황인데요. 대학본부에 분실물 관련 부서를 문의해도 담당자가 없다고 답했습니다. 이에 많은 학생들이 불편을 토로했죠. 어디서 잃어버렸는지 모를 분실물을 찾는 방법은 각 건물을 수소문하는 것뿐입니다. 분실물을 습득한 학생도 처치 곤란일 테죠. 주인을 찾지 못한 분실물은 오늘도 학교 곳곳을 떠돌고 있습니다. 서울캠 총학생회 ‘닿음’은 분실물센터의 부재로 인한 학생들의 불편을
길 막은 채 쌓여있는 쓰레기 통행 방해 및 악취·해충 발생서울캠 정문 앞 흑석로에 버려진 쓰레기로 행인들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이정재 학생(소프트웨어학부 2)은 “흑석역과 캠퍼스를 오가는 길목에 쓰레기가 자주 쌓여 있다”며 “다른 길이 없어 악취를 참고 통행한다”고 전했다. 「동작구 폐기물관리 조례」에 따르면 생활 쓰레기는 공휴일 전날·토요일을 제외한 오후 5시~10시 사이 문전에 배출해야 한다. 흑석로 상인 A씨는 “규정대로 쓰레기를 문전 배출해도 제때 수거하지 않아 인도에 폐기물이 쌓인다”며 “이로 인한 통행 방해·해충 문제
‘나들이’는 우리가 모르고 지나친 주변 명소들을 사진으로 소개하는 기획입니다. 어느새 추운 겨울이 가고 싱그러운 봄이 훌쩍 다가오고 있는데요. 점점 따뜻해지는 날씨에 하나둘 꽃이 피어나고 놀러 나가기 딱 좋은 요즈음입니다. 주위를 조금만 둘러보면 가까이에 있지만 잘 알지 못했던 명소들을 발견할 수 있는데요. 서울캠이 위치한 동작구에도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방문해 볼 만한 곳이 참 많이 숨어있죠. 정감이 느껴지는 시장, 가볍게 산책하기 좋은 산과 오랜 역사가 담긴 공원까지. 이번 주 사진부는 학교 근처이지만 가보지 못했던 동작구의
SFSU 부총장 서울캠 방문 “교환학생 프로그램 강화할 것”5일 Amy Sueyoshi(에이미 스에요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SFSU) 부총장이 중앙대를 방문해 201관(본관) 306호에서 박상규 총장을 예방했다. 최서희 국제교류팀원은 “SFSU와 중앙대는 1996년 협정을 체결한 뒤 약 30년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며 “미국 캘리포니아라는 위치와 ‘Language Exchange’ 등 국제 학생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인해 교환학생에게 인기 있는 대학”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번 방문은 2014년 총장단 방문 이후로 10년만”이라
2024학년도 서울캠 예비군훈련 안내 ‘2024년도 서울캠퍼스 예비군훈련(1차훈련)’ 일정과 안내 사항이 발표됐다. 훈련 대상은 중앙대 학생·교직원 약 4700명이며 5월 2일~20일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소속 단대와 학과에 따라 차이가 있다. 다만 병무청에서 지정한 500명의 인원은 5월 8일 동원보충대대훈련을 진행하며 해당 인원은 훈련 일정을 변경할 수 없다. 훈련장소는 서초 과학화예비군훈련장이고 신분증을 지참해 입소해야 한다. 훈련 대상자는 오전 7시 20분까지 청룡연못에 집결한 후 수송버스를 탑승해 훈련장으로 이동하
회칙 개정·예산안 의결해학생 대표자 질의 이어지기도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닿음’이 4일 ‘2024학년도 1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를 소집했다. 전학대회에서는 1학기 학생회비·예산안 확정에 관한 논의가 가장 먼저 이뤄졌다. 서울캠 중앙운영위원회에서 의결한 단위별 학생회비에 대한 확정이 의결 안건으로 상정됐다. 더불어 올해 1학기 지급된 학생회비 중 총학으로 배정된 금액의 예산 계획을 확정하는 의결도 진행됐다. 해당 안건은 참석자 306명 중 305명이 찬성해 가결됐다. 서울캠 총학 회칙 개정에 대한 의결 진행 과정에서는
누군가를 처음 만났을 때 느낀 인상은 시간이 흘러도 기억에 남기 마련이다. 그렇기에 첫 만남을 잘 준비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여기 수험생과 중앙대와의 첫 시작을 담당하는 곳이 있다. 입학 홍보대사 카운슬러의 현지수 회장(독일어문학전공 4)을 만나봤다. -업무에 대한 소개를 부탁한다. “카운슬러는 입학처 소속으로 여러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저희는 ‘예비 중앙인’인 수험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죠. 주로 SNS를 운영하고 있지만 이외에도 논술·실기고사 등 중앙대 입학을 위한 여러 고사에서 예비 중앙인
웰컴키트로 학교 소속감 고취“제공 확답하긴 어려운 상황”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사 기간 동안 제공되던 신입생 웰컴키트(웰컴키트)가 대면 학사 재개와 함께 제작 중단됐다. 이에 학생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중앙대는 2020년부터 3년간 웰컴키트를 제공했다. 2020년에는 황금명찰과 단대별 추천 도서·다이어리 등이 제공됐다. 이후 중앙대 마스코트 ‘푸앙’이 그려진 텀블러·스티커 등이 추가되기도 했다. 이우학 서울캠 학생지원팀 주임은 “등교하지 못하는 학생들의 애교심을 고취하고 침체된 학생사회의 분위기를 되살리기 위해 웰컴키트를
활용도 저하·안전 문제로 폐쇄 홈페이지에선 삭제된 상황3월 20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 에 607관(전 영신음악관)에 대한 건의글이 게시됐다. 작성자는 중앙대 및 음악학부 홈페이지 소개에서 폐쇄된 607관의 삭제와 연주회 개최 시 비용 지원을 요구했다. 607관은 1983년 준공된 793석 규모의 공연 전용 건물이다. 해당 건물은 현재 사용이 불가한 상황이다. 조경훈 시설관리팀장은 “607관은 1983년 준공된 이후 40년이 지난 건물”이라며 “공연장이 마련돼 있는 내부 시설의 이용이 불가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육민규 예술대
코로나19가 저물고 대면 학사가 시작되면서 자리를 비운 학생들은 점차 제자리를 찾았다. 언젠가 돌아올 이들이 불편함 없이 학교에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해 온 부서가 있다. 중앙대를 속속들이 파악하고 있는 박기석 서울캠 총무처장을 만나봤다. -총무처장으로 부임한 배경은. “교무처·학생처·기획처·법인사무처를 차례로 거치고 총무처에서 근무하게 됐습니다. 올해로 3년 차네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학사에서 다시 대면 학사를 재개하는 시기에 총무처장을 맡았죠. 학내 구성원의 본격적인 대면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신경을 썼습니다.” -
계산기 사용 관련 규정 없어 유소음 열람실·규정 개정 필요204관(서울캠 중앙도서관) 열람실 내 계산기 사용으로 인한 소음 관련 민원이 제기됐다. 서울캠 학술정보팀은 유소음 열람실 마련·관련 규정 개정 등의 대안을 고려 중이다. 18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서울캠 중앙도서관 열람실 내 계산기 소음으로 인한 피해를 호소하는 글이 게시됐다. 해당 민원에 대해 최원준 서울캠 학술정보팀장은 “열람실 자치위원으로부터 관련 민원이 제기된 것을 보고 받았다”며 “계산기 사용을 금지하는 열람실 규정은 없으나 주변에 피해를 줄 수 있다고 판단
할인된 가격으로 포장 가능“간식 사업에도 도입 고려 중”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닿음’이 LG전자에서 출시한 대학생 맞춤 주문 서비스 ‘EA-TDA (잇다)’와 협력한다. 해당 제휴로 학교 주변 매장으로의 사전 주문과 원격 예약 및 포장이 가능하다. 잇다 도입 배경에 대해 주가은 서울캠 총학 전략정책국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3)은 “바쁜 일정으로 끼니를 거르는 학우들을 위해 도입했다”며 “총학 간식 사업에도 해당 어플을 통한 예약 신청 방안을 생각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에 대해 이재혁 LG전자 인큐베이션팀 테스크리더는 “
“학생 수 대비 인력 부족해” 전문인력 배치 기준 마련해야 예산·재정 지원 필요교육부에 관리·감독 강화 권고도11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교육부에 대학인권센터 운영에 관한 제도개선을 권고했다. 권고사항은 ▲대학별 적정 인력기준 마련 ▲전담인력 배치 강화 ▲전문기관을 통한 지원체계 마련 ▲대학 공시정보에 인권센터 운영 현황 반영이다. 인권위, 인권센터 현황 조사 실시 「고등교육법」 제19조의3에 따라 각 대학은 인권센터를 설치 및 운영해야 한다. 인권센터는 ▲인권침해 행위에 대한 상담·조사·시정 권고·의견 표명 ▲학내 구성원 인권
2024-1 English Clinic 시행 안내 교양대학에서 재학생의 영어 능력 향상을 위해 원어민 교수와의 1:1 튜터링을 진행한다. 양캠 학부 재학생 전체를 대상으로 하며 운영 기간은 3월 25일~6월 7일이다. 단 중간고사 기간인 4월 22일~4월 27일과 공휴일은 운영하지 않는다. 서울캠은 303관(법학관) 8층 영어클리닉실에서, 다빈치캠은 810관(원형관) 4층 영어클리닉실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무료로 이용 가능하며 20일부터 교양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그램을 신청할 수 있다. 한 회당 상담시간은 30분이고 한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