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광화문광장오는 10일은 고(故) 김용균씨(24)가 태안화력발전소에서 작업 도중 숨진 지 1주기가 되는 날입니다. 그가 떠난 후 근로자의 안전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졌죠. 다음달이면 전부개정된 「산업안전보건법」이 시행됩니다. 「산업안전보건법」을 통해 퇴근하지 못한 노동자가 없는 안전한 사회를 바랍니다.
지난 5일 811관(창업보육관 1관) 2층 교직원 식당에서 ‘2019년 안성지역 불우이웃돕기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렸다.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과 방재석 안성부총장(문예창작전공 교수)을 비롯한 교직원 약 4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완성된 김치는 안성에 위치한 ▲아동복지시설 ‘수산나의 집’ ▲노인장애시설 ‘나누리 의집’ ▲장애복지시설 ‘금난’ 등 사회복지시설 총 6곳에 전달됐다. 중앙대는 매년 사회 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했으며
지난달 22일 축구부가 ‘2019 U리그 왕중왕전’ 우승 트로피를 받는 순간 상지대 운동장에 QUEEN의「We Are The Champions」이 울려 퍼졌습니다. 축구부는 노래가사처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중앙대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서 여러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학교의 이름을 빛냈죠. 이번주 사진부는 축구부의 올해를 정리하고 시즌이 끝난 후 그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준비했습니다. 위풍당당한 청룡군단의 발자취와 선수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간발의 차로 놓친 춘계연맹전
윈드, “공약 성실히 이행하겠다”이음, “안성캠 하나로 이어갈 것” 오는 2020년 양캠 학생자치를 책임질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마무리됐다. 단선으로 출마한 제62대 안성캠 총학 ‘이음’ 선거운동본부(선본)와 제62대 서울캠 총학 ‘WIN:D’(윈드) 선본이 각각 지난달 28일과 29일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울캠 총학은 지난 1일 임기를 시작했고 안성캠 총학은 오는 5일 임기를 시작한다. 제62대 서울캠 총학 선거는 지난달 26일과 27일 총 이
지난 23, 24일 양일간 서울캠에서 논술고사가 진행됐다. 23일에는 자연계열, 24일에는 인문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논술고사가 이뤄졌다. 총 4만 1607명이 지원한 이번 논술고사는 서울캠 55.60:1, 안성캠 10.99: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고사에서 올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한 전공은 지난해에 이어 의학부로써 30명 모집에 3472명이 지원해 115.7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논술고사 도우미로 참여한 백은세 학생(광고홍보학과 3)은 “지금까지 목표를 향해 열심히 달려온 만큼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
올해 각종 대회 휩쓸어지난 22일 축구부가 ‘2019 U리그 왕중왕전’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에서 축구부는 상지대를 상대로 승부차기 접전 끝에 4-3으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19 U리그’ 1권역에서 2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한 축구부는 인천대·광주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8강에 진출했다. 8강에서는 지난해 왕중왕전 결승전 상대였던 용인대와 승부차기 끝에 4-2로 이기며 4강에 안착했다. 4강에선 안동과학대를 3-1로 제압해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는 권역
11월 22일 원주역오늘 우린 열차를 멈췄다지난 20일 전국철도노동조합(철도노조)이 파업을 선언했습니다. 철도노조는 ▲임금 정상화 ▲4조2교대 안전인력 충원 ▲생명안전업무 직접고용 등을 요구했습니다. 사측과 노측 모두 만족하는 합의점이 도출되길 바랍니다.
중앙대 농구부에 대해 들어 보신 적 있나요? 현재 중앙대에는 학교를 대표하는 농구팀이 있습니다. 농구부는 대학농구리그에서 12개 대학과 매년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죠. 올해 농구부는 초반의 부진을 떨쳐내고 뒷심을 발휘해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4위와 ‘제35회 MBC배 전국대학농구대회’ 준우승을 일궈냈습니다. 시즌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한 농구부를 만나 시즌 뒷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초반의 부진을 털어내고 지난 3월 20일 농구부는 경희대를 상대로 첫 경기에서 패
점자블록은 시각장애인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설치된 울퉁불퉁한 블록입니다. 특히 점형블록의 경우 장애물의 30㎝ 앞 또는 선형블록의 시작, 교차, 굴절 지점에 설치해 위험 지역을 경고해야 하죠. 하지만 중앙대병원 앞 점형블록은 요철이 닳아 없어져 제 기능을 하지 못했습니다.
‘목숨 걸고 누군가를 지켜낸 적이 있는가.’ 누군가를 지키는 것이 업이 된다면 어떤 마음일까. 아니, 누군가를 지키며 살아가는 이들은 어떤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일까. 물음의 답을 찾기 위해 동작소방서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 그곳에서 출동 지령 소리에 한 치의 주저 없이 달려나가는 소방관을 만났다. Here, hero 위험하지 않은 구조는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의 부름에 모든 것을 제쳐놓고 달려오는 사람이 있다. 바로 소방관이다. 그들에게 ‘소방관’이라는 세 글자는 생계수단인
“사진 함부로 평가하지 마라, 그 자리에 넌 있었느냐?” 대학에 입학하고 첫 수업 시간에서 교수님이 하신 말씀이다. 당시에는 무슨 의미인지 깊이 생각해보지 않았다. 그저 하고많은 잔소리 중 하나라고 여겼다. 하지만 중대신문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며 수많은 현장을 경험한 후 그 말의 뜻을 나름대로 이해할 수 있었다. 교수님의 말씀은 그 순간 그곳에 있지 않았다면 그 상황을 모른다는 뜻이다. 따라서 자기가 모르는 일을 말할 때는 늘 조심해야 한다는 가르침이었다. 이는 비단 사진에만 국한된 이야기는 아니다. 일상적인
어느덧 선선한 바람과 함께 10월이 찾아왔습니다. 10월은 학생들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안성캠 축제가 있는 달이죠. 지난 1,2일 양일간 안성캠에선 ‘Caulorful’ 이라는 이름의 축제가 열렸습니다. 이름에 걸맞게 축제는 다채롭고 풍성한 모습으로 우리에게 다가왔죠. 시원해진 날씨와 학생들의 멋진 공연으로 꾸며진 안성캠 축제 속으로 한번 떠나볼까요? colorful CAU!
지난 3일 오후 6시경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마로니에 공원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사퇴를 요구하는 대학생 연합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각 대학에서 개별적으로 열렸던 촛불집회가 처음으로 한곳에 모여 더 밝은 빛을 냈습니다.
지난 25일 안성캠 810관(원형관)과 907관(수림체육관)에서 ‘생명공학대학 및 체육대학 멘토 DAY’가 열렸다. 행사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총 29개의 업체 및 기관이 참여했다. 멘토 DAY 에서는 멘토링 이외에도 ▲증명사진촬영 ▲지문 인·적성 검사 ▲타로취업 상담 등 다양한 부스가 마련됐다. 행사에 참여한 생공대 유차니 학생회장(식품공학전공 4)은 “후배를 위해 귀중한 시간을 내준 선배님들께 감사하다”며 “오는 11월 실시될 2차 멘토 DAY
지난 25일 서울캠 생활관은 ‘2019학년도 2학기 생활관 야간 대피 및 소방훈련’을 시행했다. 소방훈련은 전체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소방훈련은 ▲대피로 숙지 및 대피 훈련 ▲소화기 사용요령 ▲방연 마스크 사용 요령 ▲지진시 대피요령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등 총 5가지의 훈련으로 구성됐다. 훈련을 시행한 서울캠 생활관 홍영훈 관장은 “생활관은 많은 학생의 신속한 대피가 중요하다” 며 “본능적으로 대피하거나 조치를 취하도록 반복적인 훈련이 핵심”이라고 말했
더운 여름이 지나간 자리에 선선한 바람이 분다. 중앙광장에 축제를 알리는 보름달이 뜨고 가을을 담은 ‘C:Autumn’ 축제가 시작된다. 이른 아침 커다란 천막과 무거운 짐을 옮기는 사람들이 눈에 들어온다. 어떤 일을 하고 있는지 묻고 싶어도 묵묵히 짐을 나르는 사람들 앞에서 조심스러워진다. 등굣길에 축제를 알리는 초록 천막이 세워지고 캠퍼스가 북적인다. 부스가 들어선 해방광장과 101관(영신관) 앞에는 다양한 모습으로 축제를 즐기는 중앙인을 볼 수 있다. 그렇게 캠퍼스에 많은 이들의 흔적이 남겨지고 어둠이 내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안성맞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이르는 말이죠. 안성에는 이 단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장 일곱 분이 있는데요. 이번주 ‘안성명장’에서는 안성명장 1호, 이종오 명장(유기공예)의 작업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황금빛 유기를 탄생시키기 위해 1000도의 열과 사투하는 이종오 명장을 만나보시죠. “이건 신비로운 거지.” 앞으로 한 발짝 내딛자 뿌연 가루로 뒤덮인 바닥
지난 4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에서 경영학부 학생회 ‘이음’이 사물함 정리를 진행했습니다. 당일 물품을 바로 폐기한 탓에 학내 커뮤니티에서 큰 논란이 있었죠. 조속히 상황이 정리되기를 바랍니다.
지난달 12일부터 27일까지 ‘제55회 전국추계대학축구연맹전(KBS N배, 태백배)’이 진행됐다. 20조 1위로 예선을 통과한 축구부는 용인대·숭실대·상지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축구부는 결승에서 단국대와 연장전 혈투 끝에 5-4의 점수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덕주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충분히 우승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고 대학축구에서 최강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이런 경기력을 유지하도록 선수들이 하나가 돼 최선을 다하겠
‘안성맞춤’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안성맞춤은 경기도 안성시에서 유래한 단어입니다. 요구하거나 생각한 대로 잘된 물건을 이르는 말이죠. 안성에는 이 단어를 지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명장 일곱 분이 있는데요. 이번학기 사진부는 안성의 명장들의 작업을 소개하기 위한 코너 ‘안성명장’을 준비했습니다. 개강호에는 올해 안성명장에 선정된 안성명장 7호, 송용운 명장(죽간공예)의 모습과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대나무를 “내 삶의 일부”라고 말하며 대나무 낚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