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첫 번째로 소개할 작품은 뮤지컬 입니다. 는 알렉상드르 뒤마의 소설 『몬테크리스토 백작』을 원작으로 하는데요. 주인공 에드몬드 단테스가 자신에게 억울한 누명을 씌운 사람들에게 복수를 해나가는 이야기죠. 하지만 분노와 복수만이 의 전부는 아닙니다. 억울한 누명으로 감옥에서 14년이라는 세월을 보
대학의 사전적 정의는 ‘여러 학문분야를 연구하고 지도자로서 자질을 함양하는 고등교육기관’입니다. 그래서 대학 졸업은 세상을 향한 새 창(窓)을 여는 것과 같죠. 수년간의 노력 끝에 새 창을 연 이들이 이제는 떠날 채비를 합니다. 바로 올해 학부·대학원 졸업자들인데요. 그들의 성공적인 여정을 기원하며 각기 다른 사연에 귀 기울여 봤습니다. “이왕 하는 거 끝
대륙철학, “의식의 흐름이 곧 시간이다” 철학자인 한스 요나스는 ‘너는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말했다. 인간의 삶에 있어서 시간의 한계는 인간이 필연적으로 ‘우리에게 시간이 얼마나 남아있는가’를 생각하게 한다. 우리의 생은 언젠가 끝난다. 이러한 삶의 유한성은 시간에 대한 끊임없는 인식으로 이어져왔다. 두 명의 철학교수에게 인간이 ‘시간’을
안성캠 발전기획에 학생 의견 반영 가능하다이미 시행 중인 일부 공약 재검토 필요해 ■안성캠 발전정책·교육‘WITH’ 선거운동본부(선본)가 제시한 ‘안성캠 발전기획 설명회 개최 및 학생 의견 적극 반영 요구’는 실현 가능성이 높다. WITH 선본은 안성캠 발전기획안이 공개되면 이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대학본부의 기획안에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하겠다고 공약했
지난 12일 진행된 광화문 일대 시위에 양캠 총학생회(총학)가 참여하지 않으면서 학내에서 비판 여론이 일었다. 이에 총학 측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선관위)’로서 시국 대응보다는 선거 관리에 집중했다는 입장이다. 일부 학생은 시위 참여 과정에서 양캠 총학이 소극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비판했다. 시위에 참여한 유아란 학생(사회복지학부 2)은 “시국선언문 발표
시위 참여, 단대와 전공단위 주도학생 참여 많았으나 구심점은 없어 지난 12일 광화문 일대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다수 언론에 따르면 약 100만 명의 시민이 집회에 참여했다. 중앙대 11개 학문단위 약 300명 이상의 학생도 중앙대의 이름을 걸고 함께했다. 학생들은 서울시청에서 세종대로를 거쳐 광화문 앞까지 ‘박근혜 하야’
지난 9월 204관(중앙도서관) 열람실의 외출 시스템이 변경됐습니다. 이용자는 좌석 배정 후 최대 90분 동안만 외출이 가능한데요. 90분 이내로 돌아오지 않으면 배석이 자동 취소되고 경고 조치를 받죠. 외출 시스템이 도입된 지 벌써 두 달이 넘었습니다. 몇 명의 학생이 외출로 인해 배석이 취소됐는지 알아봤습니다. 변경된 외출 시스템 시행일부터 지난 10일
공간·예산 부족이 원인e-book을 확보하는 대안 마련 중 올해 중앙대 학술정보원(서울캠, 안성캠, 법학전문도서관)이 보유한 장서수가 1인당 약 67.8권으로 대학도서관진흥법 권고 기준인 70권에 못 미치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장서 확충을 위한 공간과 예산이 충분히 확보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현재 학술정보원 측은 e-book 확대 등의 대안을 시행하고
복지 분야의 만족도 가장 낮아학생들, 평가 사안에 따라 상이해 제58대 안성캠 ‘바람’ 총학생회(총학)는 ‘당신의 바람을 듣다’라는 푯말을 걸고 출마했다. 중대신문은 지난 두 학기에 걸친 총학의 전반적인 활동에 대한 중앙인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100명의 안성캠 학생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반환기준, 장학금 지급여부도 변경상위 법령 준수 위한 개정 오늘(14일) 휴학자 등록금 납부제도를 폐지하는 개정학칙이 공포됐다. 이에 따라 다음학기부터 휴학자의 ▲등록금 납부 가능여부 ▲등록금 반환기준 ▲장학금 지급여부가 변경된다. 이번 학칙개정은 휴학자에게 등록금을 징수하지 못하도록 하는 교육부의 ‘대학등록금에 관한 규칙’ 제4조 5항에 따라 이뤄졌다.
생공대 정원 190명 안성캠 이전서울캠서 두 차례 반대시위대학본부, 보상 내용 협의 중생공대의 추가적 반발은 없어 안성캠으로 대학원 입학 정원의 이동이 결정된 생공대가 크게 반발했다. 지난달 10일과 17일 생공대 교수와 학생들은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과 201관(본관)에서 정원 이동 반대시위를 벌였다. 그럼에도 지난달 18일 관련 학칙이
오는 2018년부터 본격 시행학칙 공고 이후 추가 반발 없어 지난달 18일 대학본부는 생공대학원 입학 정원을 안성캠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학칙을 개정했다. 이는 지난달 두 차례 있었던 생공대 측의 반대시위에도 불구하고 이루어진 결정이다. 생공대 사태는 생공대 교수비상대책위원회의 정원 이동에 관한 성명서가 발표되며 일단락된 상황이다. 학칙 개정안은 일반대학원
학생, 적극적으로 문제제기 해야교수의 언행 규제할 규정은 없다 교수의 부적절한 언행은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온 고질적인 문제입니다. 이에 중대신문은 교수로부터 부적절한 언행을 경험한 적이 있는지를 묻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총 284명의 참여자 중 약 37.3%(106명)가 ‘있다’고 응답했습니다. 더 큰 문제는 전체 응답자 중 약 95.1%(270명)
지난달 27일부터 30일까지 206관(학생문화관) 옆 노천극장에 故 백남기 동문(행정학과 68학번)의 넋을 기리는 분향소가 마련됐다. 사회학과, 정치국제학과 학생회와 더불어 중앙문화, 의혈하다 등 학내 11개 단체는 분향소 설치를 주도했다. 분향소 설치를 추진한 신지영 학생(사회학과 3)은 “군사정권 시절부터 국가 폭력에 맞서다 돌아가신 분이기 때문에 대한
중앙대의 연구지원제도는 매년 크고 작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연구지원제도가 교원들의 연구 환경과 대학 평판 등에 직결되는 만큼 지나온 시간 동안 보완에 보완을 거듭해온 셈이죠. 이번 친절한 기자들에선 최근 6년간 연구지원제도가 어떻게 변해왔는지 짚어봤습니다. 2011년 이전엔 중앙대에도 ‘일반 연구비 지원’이라는 연구지원제도가 있었습니다. 일반 연구비 지
비어있는 공간 밴처기업에 임대지역사회와 학생 모두에 긍정적 609관(생활과학관)에 ‘경기남부벤처창업지원센터(창업지원센터)’가 들어선다. 창업지원센터는 다음달 중 개소할 예정이며 현재 입주할 벤처기업을 모집하고 있다. 최종 선정된 11개 내외의 벤처기업은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로부터 ▲기술 ▲경영 ▲정보제공 등 다방면으로 지원을 받게 된다. 산학협력단은 산학
정문에 위치한 102관(파이퍼홀) 앞에서 시작해 204관(중앙도서관) 입구까지 이어지는 경로엔 수많은 계단이 있습니다. 가끔 중앙인들은 이 많은 계단을 언제 오르나 싶어 한숨을 쉬곤 하죠. 기자가 직접 세어본 결과 총 116개의 계단이 있었습니다. 함께 계단을 올랐던 한 학생은 “계단이 너무 많아 오르기 힘들다”며 “에스컬레이터를 설치해줬으면 좋겠다”고 불
대학본부, 옥상 개방 결정해휴게공간은 순차적으로 마련된다지난 한달간 ‘중앙인 커뮤니티(중앙인)’에는 310관(100주년 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관련시설의 개선을 요구하는 게시물이 40건 이상 게재됐다. 중앙인에 제기된 310관의 문제점은 크게 ▲옥상 폐쇄 ▲휴게공간 부족 ▲승강기 운영의 비효율성 ▲공대 사물함 부재 ▲흡연구역 부재였다. 이에 대해 대학본부는
새롭게 선발된 2개의 사업단기존 2개의 사업단은 끝내 탈락 지난 5일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수도권대학 특성화 사업(CK-II 사업)’ 재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재선정평가에 따라 중앙대를 포함한 17개 대학 21개 사업단이 CK-II 사업에 신규 선발됐다. 평가결과 중앙대는 2개 사업단이 새로 선발돼 총 3개 사업단이 오는 2018년까지 교육부로부터
학교 소속 아닌 교지 많아다양한 방법으로 재정 충당 중학내 상황과 예산 규모에 따라편집 인원, 발행횟수·부수는 제각각 중앙대엔 지난 2010년 『중앙문화』와 『녹지』가 대학본부로부터 분리된 이후 교지의 소속과 거취에 대한 문제가 끊임없이 제기돼 왔다. 그렇다면 서울권 내 타대의 교지는 어떤 상황일까. 취재결과 서울권 내 15개 교지 중에서 대학본부에 소속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