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총학 만족도 1.14로 상승해 복지 사업 확대 및 시설 개선 필요2022년 서울캠 중앙비상대책위원회부터 2024년 인문대·자과대·적십자간호대 비상대책위원회까지 학생자치의 공백과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중앙대는 양캠 총학생회(총학) ‘그린’, ‘혜윰’과 함께 학생자치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학생들이 느낀 총학의 영향력은 어땠을까. 한 걸음 더 나아갈 학생자치를 위해 총학을 향한 중앙인의 인식을 살펴봤다. 총학 만족도 크게 올라 2023년 중앙대 학생의 총학 만족도는 평균 1.14점으로 2019년 .0.02점에 비해 1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지난 4년간 대학본부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중앙인들은 대학본부의 노력을 체감했을까. 우상향 그린 대학본부 만족도 대학본부 만족도는 평균 1.41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0.88점 상승한 결과로 대학본부 만족도는 2017년 제20회 중앙인 의식조사(0.15점)와 2019년 제21회 중앙인 의식조사(0.53점)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김정연 학생(식품공학전공 4)은 “최근 교내 노후시설에 대한 지원이 늘었다”며 “열악한 기숙사 난방 등의 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정착됐다’ 남녀 모두 과반수 넘겨 학내 성평등 활동 향한 비난 여전 2021년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가 폐지되고 이듬해 안성캠 성평위가 명칭을 변경한 후, 현재까지 양캠에서 별다른 성평등 학생자치기구는 만들어지지 않고 있다. 현재는 서울캠 학생인권위원회와 다빈치캠 인권평등위원회가 그 자리를 대신하는 중이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중앙대의 성평등 의식은 얼마나 정착했을지, 나아가 학내 성차별 해소를 위해 중앙대는 어떤 변화를 꾀해야 할지 알아봤다. 성별에 따른 시각차 일부 존재 다수 학생은 학내 성평등 의식이 대체로 자리 잡았다
다빈치 가고 융합형인재 왔다 기존 인재상 계속 반영 예정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다빈치형인재’가 2024학년도 입시부터 ‘CAU융합형인재’로 명칭이 변경된다. 일각에서는 인재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전형이 변경된 것에 관해 우려를 제기했다. 입학처는 ‘2024학년도 중앙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명 변경과 더불어 전형별로 상이하던 기존 5가지 평가요소 또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
인재상 파악 어렵다는 우려중앙대 공통교양, 과목 다양성多 공통교양이 강좌의 절반 차지非교양대학 소속 교수가 강의 진행 교양대학의 현주소와 미래 현재 중앙대 교양강좌의 절반 이상은 공통교양이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대 교양대학 커리큘럼이 공통교양에 치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의 중앙대 교양대학을 타대와 비교하며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살펴봤다.명칭은 바뀌어도 인재상은 그대로 지난 4월 2023학년도 1차 이사회에서 학칙이 개정되면서 안성캠의 명칭이 다빈치캠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중앙대 서울캠 총여학생회(총여)는 2014년을 끝으로 종적을 감췄습니다. 안성캠(현 다빈치캠) 총여도 2018년 폐지됐죠. 총여 폐지는 중앙대만의 일이 아닙니다. 서울 소재 여러 대학에서 총여 폐지 흐름은 명확한데요. 대학사회에서 총여가 사라지는 이유는 뭘까요. 총여도, 이를 대체할 성평등위원회도 사라진 중앙대 성평등의 미래는 이대로 괜찮을까요. 대학사회 내 성평등 기구의 현주소와 그 필요성을 중대신문이 알아봤습니다. 권오복 기자 luckyfive@cauon.net 지난 2022년 제주대 총여학생회(총여)가 끝을 고했다. 국내 대학
이사회서 관련 조항 개정돼31일 다빈치 문화의 날 개최 4월 27일 2023학년도 1차 이사회에서 학교법인 중앙대 정관 및 중앙대 학칙이 개정되면서 이전 ‘안성캠’에서 ‘다빈치캠’으로의 공식적인 명칭 변경이 이뤄졌다. 다빈치캠 교학처 관계자는 “규정 개정에 따라 기존 안성으로 표기됐던 부분이 모두 다빈치로 변경됐다”며 “서울캠 부서명에서 ‘다빈치’ 명칭이 사라지고 제도나 프로그램 명칭이 변경됐다”고 밝혔다. 안성부총장은 다빈치
대학본부 차원의 노력 외에 관생들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는 문제는 무엇이 있을까. 장지훈 안성캠 생활관 차장은 “일부 관생이 식품을 대량 구매하고 공용 냉동고에 보관해 부피를 많이 차지해버리는 일이 있다”며 “이 경우 타 관생이 그만큼 공용공간을 사용하지 못한다”고 언급했다. 대량 구매를 지양해 관생별 이용할 수 있는 냉장고 공간을 넓히는 등 시설을 확충하지 않아도 관생의 노력으로 좀 더 편리하게 생활관을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관생들에게 물어봤다.※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어지러운 한자들과 흙더미 앞에 모여앉은 사람들. 무슨 상황인지 예상이 되시나요? 위 사진은 1979년 4월 5일 안성 교사 기공식 당시의 모습입니다. 1972년부터 수도권 대규모 대학촌 건립을 추진한 중앙대는 1979년 안성시 내리에 8707㎡ 규모의 교사동을 완공 했죠. 1980년에는 안성 교사 신축이 진전되며 서울 교사에서만 진행되던 수업이 안성 교사에서도 진행되기 시작했습니다. 안성 교사 의 재학생 수는 400명에서 시작해 지난해 4965명까지 성장했는데요. 운영 체제에 있어서도 본교 단대 체제의 한 조직으로 출발해 체육대와
캠퍼스 명칭은 여전히 심의 중대평·이사회 통과해야최근 안성캠과 다빈치캠 두 명칭이 함께 사용되고 있다. 2020년 제63대 안성캠 ‘Road’ 총학생회(총학)는 공모전 개최를 통한 캠퍼스명 변경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 결과 다빈치캠이 새로운 명칭으로 선정됐고 올해 3월부터 명칭을 적용하기로 했다. 다만 아직 학칙이 변경되지 않았고 학내 곳곳에서 안성캠이라는 명칭이 사용되고 있다. 올해 3월까지가 후속조치 기간이었으나 중앙대 홈페이지에는 아직 안성캠 표기가 사용되고 있다. 다빈치캠 총학 등 일부 학
참슬기·카우잇츠·카우버거 가격⬆식당 환경 개선 함께 이뤄져2일부터 중앙대 직영 식당인 서울캠 참슬기식당·카우버거와 안성캠 카우잇츠·카우버거의 가격이 인상됐다. 식자재·공공요금·인건비 상승이 주요 가격 인상 요인으로 언급된다.학식 가격 인상폭은 310관(100주년기념관) 참슬기식당, 707관(학생후생관) 카우잇츠는 이번 식단가 조정을 통해 단품 가격은 800원, 백반 가격은 1000원 인상했다. 기존 3200원·4500원에서 4000원·
이번 주에 유엔이 지정한 국제 기념일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신가요? 매년 3월 8일은 세계 여성의 날입니다. 1908년 3월 8일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참정권과 근로여건 개선 등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인 것이 시작이 됐죠. 우리나라는 2018년 「양 성평등기본법」에서 3월 8일을 여성의 날로 지정했습니다. 위 사진은 2018년 3월 안성캠 총여학생회(총여)가 주최한 여성의 날 행사 ‘이곳은 봄이란다’ 현장을 담고 있습니다. 1986년 제1대 총여가 출범한 이후 양캠 총여는 약 30년간 소수자 권익 증진을 위해
중앙대의 탄소발자국대학도 탄소중립은 예외가 아니다19년에 비해 22년 전기 사용량⟰대학평가요소인 지속가능성학교 차원 노력과 학생 동참 필요대학이 에너지다소비건물에 속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여러 건물과 사람들로 구성된 중앙대 캠퍼스는 지금도 탄소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지난 학기 중대신문은 총장과의 특별 인터뷰를 통해 탄소중립 조기실현을 목표로 하는 중앙대의 포부를 들어봤는데요. 전세계적으로 탄소중립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이뤄지고 있는 상황 속 중앙대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진수민 기자 susky@cauon.net중
신입생 대상 비교과 레벨업 세미나28일 언어교육원이 주관하는 ‘2023 중앙대 신입생 대상 비교과 레벨업 세미나’가 개최된다. 2023학년도 중앙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하며 편입생도 신청 가능하다. 28일 오후 2시와 오후 4시에 20분간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세미나는 신입생이 꼭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된다. ▲중앙대 비교과 과정 커리큘럼 ▲학과별 졸업 인정 제도 상세 안내 ▲2023년 신입생 어학특별과정 수강 정보 ▲공인어학시험 정보 등이 포함된다. 참가 신청은 중앙대 설명회 신
서울캠 310관(100주년기념관)과 안성캠 801관(중앙문화관)에는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책임지는 건강센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이 감기·근육통·외상 등에 대한 일반적인 처치를 받고자 건강센터를 이용하지만 그 외에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동작구 보건소의 금연 상담사와 금연 클리닉을 진행하거나 대사증후군 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혈압·콜레스테롤 등 건강 수치를 관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올해 3월부터는 2020년 이후 중단됐던 내과·안과·피부과의 중앙대
잘 모르겠어요. 제64대 안성캠 ‘라이트’ 총학생회(총학) 공약 이행도를 점검하며 수없이 들은 학생들의 답변이다. 공약의 이행에 관한 평가를 물었지만 공약의 존재조차 모르겠다는 답변이 허다했다. 더욱 주체적이어야 했다. 이미 학생사회에서 개선의 목소리가 있었고 대학본부조차 인지한 문제를 공약으로 내세운 ‘라이트’다. 대학본부는 이미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도 있었다고 밝혔다. 초록불 켜진 ‘라이트’ 공약이 총학의 공약 이행인지, 자연스러운 캠퍼스의 발전인지는 의문이다
11월 28일 학내 무선인터넷(와이파이) Smart-CAU가 Smart-CAU_5G와 Smart-CAU_2.4G로 세분됐다. 와이파이 통신 규격에는 속도가 빠른 5GHz와 속도는 느리지만 전송 범위가 넓은 2.4GHz가 있다. 그간 학내 와이파이는 두 가지 대역이 통합돼 있었지만 이번 작업으로 사용자가 상황에 맞는 와이파이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안성캠 일부 건물은 무선 AP 교체 작업이 진행되고 있어 기존 Smart-CAU는 다음 해 2월까지 유지된다. 김대진 인프라팀 차장은 “제65대 서울캠 ‘그린&
한 해 동안 중앙대 안성캠을 이끈 제64대 안성캠 ‘라이트’ 총학생회(총학)가 11월 30일부로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당선 당시 라이트는 예술공대·체육대와의 공통공약 5개를 포함한 총 19개의 공약을 내세웠는데요. 해당 공약이 실제 얼마나 이행됐고 그로 인한 중앙대의 변화는 무엇인지 살펴봤습니다. (초록불: 이행 완료, 노란불: 일부 이행·개선 필요, 빨간불: 이행 못 함, 측정 불가: 이행 여부 확인 불가) 도로 환경 개선 시설관리팀은 “총학이 도로 환경 개선을 요청해 노후
제64대 안성캠 ‘라이트’ 총학생회(총학)가 임기를 마쳤다. ‘라이트’ 총학이 제시한 총 19개의 공약은 학생들에게 얼마나 닿았을까. 19개 공약에 관한 학생들의 평가를 들었다. ※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인터뷰를 좌담회 형식으로 각색했습니다. -라이트 총학의 전반적 공약 이행을 평가한다면. 최서연 학생(식품공학전공 3): 현실적이지 못한 공약이 많았다고 느꼈는데요. 실현이 어려운 공약보다 실현 가능한 공약부터 하나씩 추진하며 변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심이슬 학생
중대신문의 지면을 펼치고 마지막 면을 덮을 때까지 일관되게 받은 인상은 ‘다채로움’이었다. 먼저 지면을 구성하는 자유로움이 돋보였다. 제2028호는 학생회 선거를 앞두고, 1면은 선거관리에 대한 보도가, 기획면에는 양캠 총학생회 후보자들의 공약 점검 기사가 실렸다. 특히 안성캠에 출마하는 두 선본을 비교 구도로 구성한 레이아웃이 인상적이었다. 또한 경선인 만큼 공약 비교가 중요하다는 걸 인지한 기자들이 면밀하게 공약을 검토하고, 아직 행정부서와 협의가 되지 않은 공약을 꼬집는 등 날카로운 시각을 제시했다. 공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