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기 4일 남기고 파면 결정적절한 조치였나 의문 일어공문서 위조가 파면의 핵심성평위, “부당한 처사”라며 반발지난달 26일 서울캠 김민진 전 총학생회장(경제학부 4)이 서울캠 성평등위원회(성평위) 장비단 전 위원장(정치국제학과 3)과 안시연 전 부위원장(경영학부 2)을 파면했다. 김민진 전 총학생회장은 공문서 위조와 개인정보 유출을 이유로 해당 조치를 내렸다. 학내 커뮤니티에서는 파면 사유와 절차의 정당성 등을 두고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달 11일 성평위는 김민진 전 총학생회장에게 성평위에서 작성한 &lsqu
제62대 총학생회 선거 기표소 안내서울캠: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층 로비·2층 엘리베이터 앞, 103관(파이퍼홀) 1층 중앙현관, 105관(제1의학관) 1층 로비, 107관(학생회관) 1층 로비, 203관(서라벌홀) 4층 법학관 방향 로비·4층 중앙 로비, 207관(봅스트홀) 1층 로비,208관(제2공학관) 1층 로비, 301관(중앙문화예술관) 3층 로비, 303관(법학관) 지하1층 로비·6층 로비,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1층 에스컬레이터 방향·1층
서울캠, 모바일 투표 도입기본유권자, 실습생 O 유학생 X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다음해 양캠을 이끌어갈 제62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실시된다. 이번 선거에서 서울캠은 모바일 선거투표 실시, 실습생 기본유권자 포함 등을 새롭게 실시한다. 그러나 양캠 모두 지난 선거와 동일하게 유학생을 기본유권자에서 제외했다.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모바일 선거투표 방식이 새롭게 도입된다. 이에 따라 투표기간 동안 모바일 전자투표와 기존의 오프라인 전자투표 방식이 동시에 진행된다. 서울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중앙선관위)에 따르면 모바일 투표
지난달 31일 대학알리미 10월 대학정보공시가 발표됐습니다. ▲전임교원 확보율 ▲교지·교사시설 확보 현황 ▲재정지원사업 수혜 실적 ▲1인당 교육비 및 장학금 ▲안전관리 현황 ▲폭력예방교육 실시 현황 등이 공개됐죠. 이번주 중대신문에서는 대학정보공시를 바탕으로 중앙대의 현주소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짚어봤습니다. 대학정보공시로 보는 중앙대 곳곳, 함께 둘러볼까요? 교육여건, 양캠 간 차이 극명했다교육비 및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상승세 보여실험·실습실, 3등급 늘었으나 개선 노력 중여전히 부족한 안성캠 전임교원올
자주 난항에 부딪혔다. 온갖 험한 말을 다 들은 탓에 장수하겠다며 우스갯소리를 하기도 했다. 갖은 표현으로 기사를 쓰지 말아달라던 말들은 대략 꼽아봐도 양손이 부족할 지경이다. 쉽지만은 않은 나날이었다. 처음엔 다들 하나같이 기자를 어르고 달랬다. 별일 아니라며 긁어 부스럼 만들지 말라 속삭였다. 설득이 통하지 않을 땐 협박을 하기도 했다. 누구는 변호사를 선임하겠다며 기자를 몰아붙였고, 누구는 기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피해를 볼 것이라며 겁을 줬다. 그 어지러운 말들에 가끔은 정말로 피해의 원인이 사건인지 기사인지 헷갈릴 지경이었
복지부, 지난 3월 공급 중단 조치그러나 3달 간 12건 수혈해발생한 피해상황은 없어의료 행위에 책임 의식 제고해야중앙대병원 혈액원이 ‘수혈 관련 급성폐손상(TRALI)’을 발생시킬 수 있는 여성헌혈자의 신선동결혈장(FFP)을 공급 금지 조치 이후에도 12건 수혈한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보건 당국에 보고할 때도 관련 내용이 빠졌던 점이 밝혀졌다. 중앙대병원은 사무착오로 인해 해당 혈장이 공급됐다는 입장이다. 또한 추후 논의를 통해 혈액원에 이뤄질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3월 감사원은 ‘혈
2019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달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전학대회는 통과안건, 의결안건, 심의안건, 보고안건 순으로 진행됐다. 의결안건으로는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 ▲이번학기 학생회비 및 예산안 확정 ▲총학생회(총학) 선거시행세칙 개정 ▲총학 회칙 개정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회칙 제정 등이 논의됐다. 특히 지난해 2학기부터 논의돼왔던 장인위 설립 안건이 가결됐다. 장인위 설립은 공간문제에 부딪혀 사실상 무산 위기를 겪기도 했다. 그러나 지난달 2
2019학년도 2학기 ‘CAU Leaders Forum (리더스포럼)’이 지난 26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번학기 리더스포럼은 노영돈 학생처장(독일어문학전공 교수)이 대학 주요현안 및 발전방향을 간략히 소개한 후 총장단과 학생대표자들의 토론회를 중심으로 진행됐다. 대학 주요현안 및 발전방향으로는 ▲강사법 시행 추진경과 ▲연구의 질적 성과 강화를 위한 실행안 ▲학생 정신건강 증진안 ▲4단계 BK21 사업 추진 전략 ▲학생성장을 위한 다빈치 러닝 ▲AI Campus 추진 계
303관(법학관) 3층 쉼터는 암묵적으로 흡연이 이뤄지는 금연구역입니다. 종종 우리는 이곳에서 흡연 중인 사람들을 볼 수 있죠. 그러나 시야를 조금만 넓히면 곧 출입문 앞에 우뚝 서 있는 정의의 여신상이 보입니다. 참으로 모순적이죠. 방치된 중앙대 흡연문화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누구도 정의하지 못했던 해결책을 위해 중대신문이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4면에서 확인하세요. ※ 본 기사는 흡연자 다섯 분의 실제 인터뷰 내용을 재구성했습니다. 기사에 나오는 인물은 모두 새롭게 각색한 인물임을 알려 드립니다. ‘유명무실&rsqu
매뉴얼 신설부터 상담 공간까지본부, “안전한 캠퍼스 만들겠다”중앙대 학생의 정신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대책이 구체화됐다. 구체적으로는 ▲종합안전관리매뉴얼 내 학생 안전사고 항목 추가 ▲건강센터 설문조사 및 관리사업 확대 ▲유관기관과의 양해각서(MOU) 체결 ▲Student Growth Square 구축 등이 있다. 이는 지난 5월 공개된 ‘응급상황 예방 및 대처 방안 개선(안)’의 실질적인 시행안이다. 먼저 종합안전관리매뉴얼에 ‘학생 안전사고’ 항목을 신설했다
공약 중간 점검총학생회의 임기가 벌써 절반을 훌쩍 넘겼다. 중대신문은 2학기 시작을 맞아 제61대 서울캠 '알파' 총학생회와 제61대 안성캠 '동행' 총학생회의 공약 이행 중간 점검을 진행해봤다. 또한 양캠 총학생회장을 만나 지난학기 걸어온 행보부터 앞으로 나아갈 방향까지 들어봤다. ■소통지난학기 시범운영을 시작한 ‘중대청원’은 총학생회(총학)와 학생 간 소통의 창구 역할을 했다. 경영학부 야구 동아리의 경식구 사용 허가 및 훈련 장소 지원, Feminism Organization
“그간 소통과 권리보장을 중점으로 활동했다학생이 신뢰하는 학생사회 만들 것” - 공약 중 학생들의 이목을 가장 많이 끈 사안은. “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의 신설준비입니다. 학생자치기구 회계감사는 지금까지 중앙대에 존재하지 않았던 새로운 학생활동입니다. 지난학기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학생들이 신뢰할 수 있는 기구를 만들겠습니다.” - 구체적인 실천 계획은. “중감위 신설을 위해 TFT(태스크포스팀)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달 중에 전체 학생을 대상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성평등위원회(성평위)가 지난달 31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B502호에서 중대청원 2번째 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는 ‘학생자치 차원에서 성평등한 중앙대학교를 만들기 위해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다. 이번 간담회는 성평위의 ‘중앙대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조직(중성조)’ 설립에 대한 지난 3차례의 중대청원에서 비롯됐다. 중성조 사업, 효율성 두고 논란 성평위가 발표한 중성조 계획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단대 및 전공단위 성
교육부터 부정행위 안내까지절차에 따라 부정행위 처리해그러나 의무화되지 않은 교육징계 기준 부실하다는 의견도이번달 말부터 교육부는 연구부정행위 의혹이 있는 15개 대학을 대상으로 특별감사에 착수한다. 중앙대도 교육부의 미성년 공저자 논문 및 부실학회 참가 조사와 조치 결과를 둘러싼 의혹을 피해가진 못했다. 이러한 사태를 사전에 막을 방법과 향후 조치에는 무엇이 있을까. 학내에 갖춰진 연구부정행위의 사전 예방책부터 구체적인 처리 절차까지 확인해봤다. 윤리의식, 어떻게 심어주나 교수에게 연구윤리 인식을 심어주기 위해 연구처는 매년 2회씩
지난 16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가 중앙대 내 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조직 위원회인 Feminism Organization in Chung-Ang University(FOC) 사업을 중단했다. 성평등위원회(성평위)는 이러한 총학의 독단적 결정을 규탄한다는 입장이다. 총학은 추후 간담회를 개최해 FOC와 성평위의 향방을 다루고 학생회칙 개정도 논의할 예정이다. 성평위는 지난 2일 페이스북 페이지에 단과대학 및 전공단위 내 FOC 모집 글을 게시했다. 이후 중앙운영위원회에서 FOC 제안서를 보고했다. 그러나 지난 8일
인문대 내 도난 신고 여럿 접수사물함 주위 비추는 CCTV 없어203관(서라벌홀)에서 사물함 도난 사건이 연달아 여섯 차례 발생했다. 도난 신고가 있었던 전공단위는 역사학과, 국어국문학과, 중국어문학전공, 독일어문학전공이다. 도난 시기는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13일 사이로 추정된다. 도난 물품은 생필품과 식료품, 현금, 노트북 등으로 파악됐다. 그러나 사물함 주변을 촬영한 CCTV가 없어 사건 해결이 힘든 상태다. 도난 신고는 지난 12일 역사학과에서 가장 먼저 접수됐다. 해당 전공단위 사물함의 도난 시기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이동수단 대신 활동보조인 지원시설개선뿐 아니라 인식변화도 필요몸이 불편한 장애학생은 교내 이동에 다양한 불편을 겪고 있다. 장애학생지원센터와 시설팀이 장애학생 이동권을 위해 무엇을 지원하는지, 장애학생이 원하는 해결방안은 얼마나 실현 가능한지 알아봤다. 또한 타대에서는 장애학생 이동권을 어떻게 보장하고 있는지 함께 살펴봤다. 산 넘어 산, 이동수단은 어디에 서울캠은 언덕이 많기 때문에 몸이 불편한 장애학생의 경우 교내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다. 가파른 경사를 거쳐야 하는 탓에 위험한 상황도 생길 수 있다. 휠체어로 이동하는 학생의 경
지난달 29일 제13차 대학운영위원회에서 장애학생지원센터 운영 규정 개정안이 심의됐다. 「고등교육법 시행령」 및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용어 및 장애학생 기준을 재정립하고 장애학생 지원 규정을 정비하기 위함이다. 시행일은 추후 정해질 예정이다. 개정안에는 중증 장애학생에게 우선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지원 원칙에 더해 그외 지원요구가 있는 장애학생을 특별지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하겠다는 절차가 추가됐다. 장애학생지원센터 진진주 전문연구원은 “별도의 지원을 요구하는 장애학생은 경증 장애학생인 경우를 말한다”며 &l
교육사업부터 연구, 산학협력까지“CAU2030 실현의 첫걸음”지난 3월 중앙대가 대학혁신지원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2년 2월까지 총 3년간 재정지원을 받게 됐다. 올해는 교육부로부터 총 66.95억원의 지원금을 배정받았다. 사업 목표는 ‘학생 성공을 지원하는 혁신’으로 교육, 연구, 산학협력, 글로벌 교육 등 총 4개의 사업 분야로 구성된다. 중앙대는 교육 분야를 중점에 두고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 혁신을 통해 미래형 창의인재 양성 체제를 구축하는 재정지원
‘산학협력 고도화형’ 신규 선정3년간 약 120억원 지원지난 10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에 중앙대가 최종 선정됐다. 중앙대는 ‘산학협력 고도화형’ 사업 지원으로 3년간 약 120억을 배정받는다. LINC+ 육성사업은 대학별로 발굴된 산학협력모델을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시키는 사업이다. 올해 1차 단계평가에서는 기존 75개의 LINC+ 사업 수행대학 중 상위 80%의 대학이 우선 선정됐다. 이후 해당 분위에 들지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