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씨 상대 명도소송에서 승소선호도 조사 바탕으로 입찰 준비지난해 거액의 사기 행각을 벌인 것으로 추정되는 카페 ‘앳백’, ‘앳백B’ 사장 A씨를 상대로 진행한 명도소송에서 중앙대가 승소했다. 이로 인해 그동안 지체됐던 앳백 폐점이 가능해졌으며 해당 자리에 방치된 물품도 철거될 예정이다. 총무팀은 지난 4월 진행한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업체 입찰을 준비 중이다. 지난해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1층, 303관(법학관) 6층에 위치하고 있던 카페 ‘앳백&rs
상위법에 근거해 위법 관련 논의 진행은 아직지난달 23일 면직 처분을 받았던 인문대 두 교수와 대학본부에게 교원소청심사위원회(소청위) 소청심사 결정서가 전달됐다. 해당 교수의 재임용을 논의하기 위한 과정은 아직 진행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8일 소청위는 중앙대가 두 교수에게 내린 면직 처분을 취소해야 한다고 결정했다. 이와 관련한 세부 내용이 담긴 결정서에는 상위법인 「사립학교법」, 「교육공무원법」을 근거로 해당 교원의 면직처분이 위법하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면직 처분 이사회의 의결이 최종 처분을 내리기 전에 거치지 않았다는
정부가 통일된 기준 세워야질적평가 활성화도 필요연구윤리 독립기구 설립 필수정부와 대학 연구자 모두 함께해야 앞서 살펴본 미성년 공저자 문제·부실학회 참여 문제·위조·변조·표절 등 다양한 연구윤리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연구윤리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교육부와 대학 사회 그리고 중앙대는 어떤 움직임을 보일 계획인지 살펴봤다. 통일된 개념 확립 필수 최근 연구윤리개념이 확장됨에 따라 연구윤리위반 기준이 불확실해지는 상황이다. 과거에는 문제 되지 않았던 사안이 최근에는 연구윤리위
추가 공지 이뤄지지 않아 혼란LINC+사업 예산 사용 문의 때문지난 겨울방학 동안 진행된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의 실습지원비가 학생들에게 아직 지급되지 않았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또한 실습지원비 지급이 지연된다는 공지도 이뤄지지 않아 학생들이 혼란을 겪었다. 산학협력단은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예산을 지원금으로 사용할 수 있는지 판단하는 과정에서 늦어졌다는 입장이다. 지원금은 이번달 안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관련 공지에 따르면 산학협력단 현장실습에 참여한 재학생은 소정의 장학금(실습지원비)을 받을 수 있다.
기획부터 운영까지장애학생 목소리 반영해야섬세한 고려와 함께모두가 함께라는 인식 중요해이번 축제에서는 장애학생을 위해 배리어프리석 마련과 도우미 지원 등이 고려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보완할 점은 없을까. 현재까지의 노력 외에도 추가로 고려해야 할 부분을 짚어봤다. 출발부터 함께해야 우선 장애학생회가 이번 축제를 기획하는 단계에 참여하지 못했다. 중간고사 이후부터 논의가 진행된 탓에 축제 운영에 관한 장애학생회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기 힘들었다. 총학은 사전에 배리어프리석을 신청 받아 장애학생이 원활하게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
로이터 김경훈 동문, 강연 열려“나의 일은 비쥬얼 스토리텔러”지난 8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B502호에서 김경훈 기자(사진학과 93학번)가 ‘로이터통신 김경훈 기자의 비쥬얼 저널리즘’ 강연을 진행했다. 로이터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있는 김경훈 기자는 최루탄을 피해 달아나는 온두라스 난민 사진을 보도해 지난 4월 15일 한국인 사진기자 최초로 퓰리처상을 받았다. 김경훈 기자는 본인의 퓰리처상 수상 사진을 기반으로 자신만의 비쥬얼 저널리즘 철학을 설명했다. 김경훈 기자는
교수·학생, “소청위 결과 타당”결정서 전달 이후 거취 결정돼지난 8일 교원소청심사위원회(소청위)가 역사학과 A교수와 일본어문학전공 B교수에게 내려진 면직 처분에 취소 결정을 내렸다. 결정서는 오는 23일에 송부될 예정이다. 대학본부는 결정서를 전달받은 이후 향후 절차를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1월 대학본부는 A교수와 B교수에게 면직 처분을 내렸다. 이에 해당 교수는 대학본부가 내린 면직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청위에 심사를 청구했다. 지난 8일 소청위는 관련 내용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이후 A교수
“전공단위별 외국인 유학생 수에 따라 프로그램 개설 여부가 달라지기도 하고 안성캠의 경우 프로그램이 전혀 개설되지 않기도 했다.” 중대신문 제1902호(2017.9.11.)지난 2017년 9월 11일에 발행된 중대신문 제1902호에서는 외국인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당시 국제처에서 진행하는 Academic Advisory System(전공교육지원제도)의 한계와 안성캠 유학생 지원 프로그램 부재 문제가 언급됐다. 이를 비롯한 유학생 지원 체계의 개선 여부를 살펴봤다. ‘아카데믹 한
게시된 모든 음란물 처벌 가능음란물 유포 촉구 또한 범죄지난달 22~25일 밤과 새벽 사이 중앙대 에브리타임 비밀게시판에 수십개의 음란 게시물이 올라왔다. 해당 게시물에는 자신의 신체라고 주장하는 노출 사진이 담겨있었다. 또한 게시된 사진을 저장한 뒤 다시 올리는 2차 유포도 성행했다. 게시물이 삭제된 후에는 해당 사진의 공유와 유포를 조장하는 글도 게시됐다. 경찰은 해당 행위 모두 음란물 유포, 교사 등에 해당하는 엄연한 범죄라고 말했다. 해당 사진은 신체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등의 방법으로 본인임을 증명하며 게시됐다. 또한 게시글
지난 8일 박양우 교수(예술경영학과)가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에 임명됐다. 박양우 교수는 문화 발전을 도모해 국민 행복 증진에 기여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지난 8일 청와대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박양우 교수에게 문체부 장관 임명장을 수여했다. 박양우 교수는 중앙대 행정학과 77학번으로 제23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공직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문화관광부 관광국장, 주뉴욕대한민국총영사관 문화원장을 거쳐 제8대 문화관광부 차관을 역임했다. 지난 2008년 공직에서 물러난 박양우 교수는 중앙대 예술대학원에서 예술경영학과 교수로 부임해
“서울캠 생활관 외박 신고 절차가 기존보다 철저하게 관리된다” 중대신문 제 1920호(2018.5.14.)지난해 5월 14일에 발행된 중대신문 제1920호에서는 ‘서울캠 생활관 관생 외박관리 미흡 문제’를 다뤘다. 당시 서울캠 생활관은 외박 신청 교육 강화, 관생 안전 관리 강화를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캠 생활관이 해당 내용을 얼마나 추진했는지 점검해봤다. 당시 서울캠 생활관은 관생이 외박 신고 절차를 철저히 지키도록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현재 관련 교육이 철저하게 이뤄지
중앙대는 학생 정신건강 관리를 위해 학생생활상담센터와 건강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타대에 비해 나은 점도 있지만 신속한 개인 상담, 구체적인 자가진단 프로그램 등은 잘 이뤄지지 않는 편이다. 타대에서는 어떻게 학생 정신건강을 관리하고 있는지 비교해봤다. 대체로 대기 시간 짧아 중앙대 학생생활상담센터의 경우 개인 상담 대기 시간이 평균 한달에서 두달이며 최대 세달에 달하기도 한다. 이에 반해 타대는 상담 대기 시간이 대개 한달을 넘지 않는다. 서울시립대는 대기 시간에 보통 3~4주 정도 소요된다. 서울시립대 인권센터
중앙더하기 앱 이외에도 중앙대 학생이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앱이 존재한다. 이러한 앱은 중앙대 학생의 생활에 어떻게 자리 잡고 있을까. 학생이 직접 앱을 사용하며 느낀 편리함과 불편함을 짚고 해당 앱을 관리하는 부서의 입장을 들어봤다. 1. 중앙대학교 e-ID'중앙대학교 e-ID'는 학내 구성원을 대상으로 공식 모바일 학생증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해당 앱은 블루투스와 QR코드를 활용한 강의 출석 기능을 지원한다. A학생(서양화전공 4)은 “블루투스 기능으로 출석 단말기에 QR코드를 찍지 않아도 출석이
참여율 약 15%에 불과생활관, “학생 참여 강제는 어려워”안성캠 생활관의 소방 훈련 및 안전 교육에 학생 참여가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다. 안성캠 생활관은 관생의 수업 보장과 강사진 일정 등의 이유로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입장이다. 안성캠 생활관은 관생을 대상으로 1년에 총 4회 소방 훈련 및 안전 교육을 진행한다. 생활관에서 진행하는 소방 훈련은 크게 일과시간에 진행하는 ‘소방교육 및 훈련’과 ‘야간(불시) 대피훈련’으로 나뉜다. 그러나 해당 훈련에 안성캠 생활관 관
비대위, “성폭력 명시해야”대책위, “품위 손상이라 판단”지난 18일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영문과) A교수 성폭력 사건 해결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비대위)’가 사건과 관련한 인권대책위원회(대책위)의 결정에 이의를 제기했다. 비대위 측은 A교수 혐의를 품위 손상이 아닌 성폭력으로 규정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자보를 학내에 부착했다. 인권센터는 지난해 11월 영문과 A교수 성폭력 혐의를 조사했다. 이후 총 3차례의 대책위 회의와 1차례의 조사분과위원회 회의가 약 3개월에
교육 효과 늘리기 위해 일부 개정유연학기제도 도입돼올해부터 다양한 학사 운영 규정이 변경돼 운영된다. 구체적인 내용은 ▲학사경고 학사운영 완화 ▲교직 과목 캠퍼스간 학점교류 허용 ▲실기과목 강의 시간 조정 ▲수업 연한 초과자 학점 등록 개정 ▲전공과목 폐강 기준 완화 ▲유연학기제 시행 등이다. 우선 학사경고와 관련한 학사운영이 완화됐다. 학사경고가 연속 3회 또는 통산 4회 부여됐을 때 받게 되는 처분이 제적 처리에서 특별 휴학으로 바뀌었다. 기본 휴학 단위는 1년이지만 희망자에 한해 1학기 이후에도 복학이 가능하다. 특별 휴학자는
지원위 심의 거쳐야 지원 가능여러 사유로 지원 결정 지체학기 중 일시적으로 장애를 겪는 학생은 장애학생지원서비스 중 하나인 도우미 지원을 받기 어렵다는 불만이 제기됐다. 일시적 장애학생이 지원을 받기 위한 심의 절차가 복잡해 오랜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이에 장애학생지원센터는 일시적 장애학생은 장애학생특별지원위원회(지원위) 심의를 거쳐야만 지원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일시적 장애는 다리가 부러져 깁스를 착용하는 등 한동안 신체 기관이 본래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를 의미한다. 이번 학기 일시적 장애를 겪은 A학생(철학과 2)은 장
‘맹인모상(盲人摸象)’이라는 일화가 있다. 시각 장애인 네 명이 코끼리를 더듬으며 그 정체에 관해 토론했다. 꼬리를 만지던 사람은 “얇고 길쭉한 것이 밧줄이오.”라고 말했다. 옆에서 다리를 만지던 사람은 “밧줄이라니, 크고 단단한 것이 기둥이오.”라고 외쳤다. 과연 이들이 코끼리의 정체를 알아맞히는 데 성공할 수 있을까. 기자가 만나는 취재원도 맹인모상에 등장하는 시각 장애인과 같다. 취재원이 기자에게 전해주는 정보가 거짓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각자 입장에서 최대한의
“2학기 장바구니 담기가 마무리된 후 여러 학내 커뮤니티에서 수강신청 여석 관련해 학생들의 불만이 터져 나왔다” 중대신문 제1924호 (2018.9.3.월)지난해 9월 3일에 발행된 중대신문 제1924호와 9월 10일에 발행된 중대신문 제1925호에서는 수강신청 여석 부족을 다뤘다. 당시 특정 전공 단위에서 전공과목 여석이 부족해 수강에 어려움이 있다는 문제가 제기됐다. 이번 학기 해당 문제가 실제로 얼마나 해결됐는지 알아봤다. 먼저 지난해 2학기 경영학부 학생들로부터 강의 수 부족에 관한 문제가 제기됐다. 4
화장실 선반 고정 불안으로 떨어져생활관 호실 전수 조사 진행지난달 28일 308관(블루미르홀)의 한 호실에서 화장실 선반이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해당 호실에 거주하는 학생은 머리에 상처를 입었다. 현재는 시공 업체가 떨어진 선반을 다시 붙이는 작업을 마친 상태다. 더불어 생활관 측은 모든 호실의 설치 상태를 점검했다. 사고는 308관 1009호에서 화장실 선반이 떨어지며 발생했다. 배재섭 학생(도시시스템공학전공 3)은 “양치질을 하려고 들어가다 선반이 떨어졌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또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