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을 나경원·안성 윤종군 당선 4년간의 임기 향한 포부 밝혀 11일 오전 10시 무렵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 개표가 종료됐다. 서울특별시(서울시) 동작구을은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가, 경기도 안성시는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동작구을은 서울시 주요 격전지로 여겨지는 ‘한강 벨트’ 지역 중에서도 가장 치열한 경합이 펼쳐졌다. 투표율 또한 약 74.18%로 전국 투표율 약 66.97%를 상회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투표 결과 나경원 국민의힘 후보(6만 2720표, 약 54.01%)가 류삼영 더불어민주당 후보(5만 33
민주주의의 꽃이라 불리는 선거는 정치에 참여하기 위한 권리를 보장합니다.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는 학생회 선거는 온·오프라인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를 진행하는데요. 중앙대 학생들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중 어떤 방식의 투표를 선호하는지 알아봤습니다. 황다현 학생(정치국제학과 1): 온라인 투표를 선호하는 편입니다. 특정 투표 시간대에 오프라인 참여가 힘든 사람들이 있을 수도 있잖아요. 또한 온라인 투표는 몸이 불편하신 분들이나 대면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 학우도 쉽게 참여할 수 있다 보니 유권자의 다양성이 보장된다고 생각해요. 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의 모든 레이스가 끝났다. 중앙대 서울캠과 다빈치캠이 속해 있는 서울특별시(서울시) 동작구을, 안성시에는 각각 나경원 후보(국민의힘)와 윤종군 후보(더불어민주당)가 당선됐다. 각 당선인이 유권자에게 약속했던 공약을 어떻게 지켜나갈 것인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윤종군 당선인은 GTX-A 종점을 연장하고 안성역을 신설하겠다는 청사진을 발표했다. 그러나 지하철 하나 없는 안성시에 어떻게 GTX를 유치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안성시는 수도권 지역에서 유일하게 서울시로 향하는 전철이 지나지 않는 곳이다. 가장 기본적인
중대신문 제2060호는 1면 커버스토리와 4~5면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특집에 할애했다. 학교를 대표하고 지역을 다루는 신문으로서 마땅히 크게 다룰만한 주제였다. 그렇기에 아쉬움이 더 컸다. 우선 각 후보자의 인터뷰가 너무 짧아 출마 소감이나 핵심 공약처럼 뻔한 질문으로만 기사가 구성됐다.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자에게 물어볼 게 고작 그뿐이었을까. 특히 동작구을은 서울특별시의 주요 요충지였기에 기성 언론의 보도에서 전부 확인할 수 있는 내용이었다. 공약의 재원 확보 방안, 공약에 없는 주요 사안들까지 폭넓게 물어봤어야 했다.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앞두고 중대신문은 이번 총선 규칙 2가지를 설명했다. ‘소선거구제’ 나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와 같은 어휘가 익숙하지 않을 많은 독자를 위해 기사를 바탕으로 정리했다. 소선거구제는 하나의 선거구에서 한 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방식이다. 많은 표를 얻은 자가 대표가 된다는 점에서는 명확한 장점이 있지만, 낙선한 후보를 지지한 유권자들의 표는 사표(死票)가 된다는 단점이 있는 제도이다. 반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는 앞선 사표가 사장되지 않도록, 득표율과 의석수 균형을 맞춰주는 제도이다. 예를 들어 정
모든 이들은 저마다의 기대를 안고 산다. 대통령에 대한 기대, 국회의원에 대한 기대, 대학 총장에 대한 기대를 비롯하여 우리가 만나는 모든 것에 대해 크고 작은 기대를 갖고 있다. 중대신문사 기자로부터 라는 칼럼을 부탁받고 평소보다 꼼꼼하게 우리 ‘중대신문’을 읽었다. 중대신문은 ‘대학 문턱에 선 1.37%의 존재’라는 기사를 통해 사회적 약자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대학의 현주소를 비판적으로 알렸다. 10일에 이뤄지는 국회의원 선거와 청년 정치 참여를 통한 대한민국의 발전을 다룬 분석적 기사는 주요 일간지와 비교해도
각 정당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를 맞아 다양한 공약을 내놓았다. 그러나 사전선거가 끝난 지금까지도 공약의 구체성은 잡히질 않고 있다. 이번 총선이 호감도 싸움으로 변질됐다는 증거다. 실제로 공약을 꼼꼼히 짚어봐야 할 후보자 토론회는 비방으로 얼룩졌고, 서울 중·성동갑 후보자들은 허위사실 유포를 두고 맞고소를 하기에 이르렀다. 선거를 이끌어야 할 양당 대표자들의 ‘막말 논란’도 이어지고 있다. 국민의힘은 ▲국회 세종특별자치시 이전 ▲부가가치세 인하를, 더불어민주당은 ▲올림픽대로 전 구간 지하화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등을 약속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이틀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5일~6일에는 사전투표가 실시됐는데요. 동작구와 안성시의 사전투표율은 각각 약 35.84%·약 30.25%를 기록했죠. 중대신문은 4월 10일 총선을 맞아 중앙대 양캠이 위치한 동작구을과 안성시의 후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눠봤습니다. 네 후보 모두 지역의 발전을 위한 방안과 견해를 제시했죠. 그중에서도 동작구는 지역 맞춤형 정책과 재개발 사업을, 안성시는 교통 문제를 우선적으로 추진할 공약으로 꼽았습니다. 각 후보자의 청년을 위한 공약도 들어봤는데요. 청년의 취업부터
GTX 유치로 교통 편의 꾀하겠다 다년간 교수 생활로 청년 고민 파악 “시민 정치적 효능감 높이고파”●생년월일 : 1972.09.09. ●전) 문재인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전) 이재명 경기도지사 정무수석 ●재산(천원) : 295,239 ●병역 : 군복무를 마친 사람 ●전과 : 1건(2011.03.09. 도로교통법위반) -후보자의 출마 계기와 포부가 궁금합니다. “‘국회의원 잘 뽑았다’는 말을 들을 수 있는 국회의원이 돼 안성시민의 정치적 효능감을 제고하겠습니다. 안성시는 지리적으로 수도권에 위치하지만 그 이점을 온전히 활용하지 못
서민과 함께 평범한 삶 살아와 공도 계획도시 조성해 인구 증대 “청년의 눈높이로 생각하겠다” ●생년월일 : 1964.10.11. ●전) 안성시 주민참여예산위원장 ●전) 안성시 학교운영위원협의회장 ●재산(천원) : 1,833,848 ●병역 : 군복무를 마치지 아니한 사람 ●전과 : 1건(2008.8.11. 공직선거법위반) -출마 계기를 여쭙고 싶습니다. “젊은 청년들이 정치에 도전하는 데 있어 애로사항이 많다고 느꼈습니다. 따라서 청년들이 직접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를 만들고자 합니다. 젊은 청년들이 느끼는 문제를 스스로 파악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대신문은 이번 총선을 맞아 중앙대 양캠이 위치한 선거구의 후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서울시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자 두 명을 만나 동작구의 발전 방안 및 청년 관련 공약을 들어봤습니다.김현지 기자 local@cauon.net“나는 진정성 있고 거짓 없는 후보” 경찰 강화·CCTV 설치로 치안 확보할 것 청년 특구 설치로 청년 숨통 트이나●생년월일 : 1964.10.09. ●전) 부산경찰청 반부패 경제범죄 수사대장 ●현) 더불어민주당 국민안전살리기 본부장 ●재산(천원) : 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중대신문은 이번 총선을 맞아 중앙대 양캠이 위치한 선거구의 후보자들을 만나봤습니다. 먼저 ‘서울시 동작구을’ 국회의원 후보자 두 명을 만나 동작구의 발전 방안 및 청년 관련 공약을 들어봤습니다.김현지 기자 local@cauon.net4년간 국회 밖에서 철저히 준비해 “급행철도로 교통혁명 일으킬 것” 산업 클러스터로 대학 역량 강화●생년월일 : 1963.12.06. ●전) 4선 국회의원(제17~20대) ●전)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재산(천원) : 5,831,584 ●병역 : 비대상 ●전
이 주의 고사성어는 ‘허장성세(虛張聲勢)’입니다. ‘실속은 없음에도 불구하고 큰 소리 치거나 허세를 부리는 것’을 의미하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다가올수록 여당과 야당은 청년 세대를 겨냥한 정책을 발표하고 청년 정치인을 영입하고 있습니다. 각 정당 모두 자신들이 청년을 대변한다 열을 올리는 상황인데요. 그러나 청년들의 생각은 달랐죠. 중대신문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청년 세대 중 절반 이상이 여당과 야당 모두 자신들을 대변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어떤 정당도 청년으로부터 신뢰받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죠. 적지 않
‘스윙보터’란 말을 들어보셨나요? 투표에서 어떤 후보에게 투표할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를 의미하는 말입니다. 전문가들은 4월 10일에 펼쳐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에서 청년 세대가 스윙보터의 역할을 해 선거의 승패를 좌지우지할 것이라고 내다봤죠. 그러나 정작 청년은 어떤 정당도 자신들을 대변하지 못하고 있다고 토로하고 있습니다. 청년의 목소리를 앞장서서 제시할 청년 정치인 역시 부족한 상황이죠. 청년이 정치의 중심에 서기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할지 알아봤습니다. 채건우 기자 chaeluckey@cauon.net청년 진입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총선)가 어느덧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난 21대 총선에서의 최대 관심사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라는 새로운 선거제도의 도입이었죠. 치열한 공방전 끝에 기존 일부만 준연동형으로 배분했던 비례대표 의석을 22대 총선에서는 비례대표 의석 전체로 확대했는데요. 말 많고 탈 많은 선거제도, 공정한 룰(Rule)의 롤(Role)을 잘 해낼 수 있을까요? 이번 총선의 귀추가 주목되는 시점에서 사회부가 현행 선거제도의 이모저모를 총망라해봤습니다. 신지윤 기자 neoyoon@cauon.net“선거제도 개혁은 기존의 선거제
연동형 비례대표제 희망 편독일의 연방 하원 선거제도는 주별로 인구에 비례해 선거구를 획정하고 소선거구제와 정당 중심의 비례대표 선거를 결합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채택하고 있다. 하원 의석은 지역구 후보자에 대한 제1투표로 선출되는 299석의 지역 당선자 의석과 지지 정당에 대한 제2투표로 선출되는 299석의 비례대표 의석을 합한 총 598석으로 이뤄져 있다. 그러나 한 정당이 제2투표 득표비율에 따라 배분받아야 하는 의석수보다 더 많은 지역구 당선자를 배출했을 때 ‘초과의석’이 발생한다. 독일은 실제로 항상 의원 수가 의석 정수를
자과대·간호대 재선거 시행인문대는 후보자 없어 무산자과대·적십자간호대가 학생자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재선거에 나섰다. 반면 인문대는 후보자가 없어 재선거가 무산됐다. 자과대·적십자간호대는 후보자 등록이 이뤄져 재선거가 시행될 예정이다. 김휘도 자과대 부선거관리위원장(물리학과 3)은 “새내기 새로 배움터(새터)로 발전된 자과대 구성원 간의 친밀도를 활용해 적극적인 선거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라며 “학생회가 구성돼 체계적인 학생자치 사업을 진행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김도윤 적십자간호대 선거관리위원장(간호학과 4)은 “비상대책위원회(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후보자들은 청년들의 표심을 얻고자 청년과 관련된 여러 정책을 제시하고 있죠. 여러분의 소중한 한 표, 어떻게 행사하실 건가요? 중앙대 학생들의 투표 기준을 들어봤습니다. 박규천 학생(생명과학과 2): 저는 정당을 보고 투표할 예정입니다. 아무리 좋은 공약이더라도 다수당으로 집권하지 않으면 법제화되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데요. 현재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정당에게 힘을 실어주는 편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특정한 정당만을 지지하기보단 각종 사안에 관해 대처하는 모습을 보고 종합적
작년 12월 중순, 나는 부대에서 근무 오프를 하던 중 전화 한 통을 받았다. 올해 자과대가 비대위 체제로 전환되어 새내기 새로배움터(새터)를 진행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으니 도와줄 수 있냐는 내용이었다. 비대면 학번이라 친구도 없는데 좋은 기회이다 싶어 나는 흔쾌히 수락했다. 혼자 모든 업무를 진행하기는 불가능하기에 나와 함께 새터를 진행할 친구를 섭외했다. 총학생회, 자과대 학생회의 일원으로 일했던 경험이 있었던 내가 새터준비위원장을 맡고 그 친구는 총새터주체(총새주)를 맡게 되었다. 다양한 견적서를 비교하고, 더 재미있는 컨텐
22대 총선을 위한 각 당의 후보 공천이 종반을 향해 가고 있다. 그러나 ‘여성과 청년의 목소리를 대변하겠다’던 양당의 여성 공천 비율은 여전히 미미한 수준이다. 「공직선거법」 제47조 제4항은 ‘정당이 지역구 후보를 추천할 때 전체의 3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해당 규정은 양당의 당헌에도 명시된 내용이지만 현실에선 유명무실하다. 지난 21대 국회에서 여성 의원 비율은 약 19.1%(57명)였다. 이는 여성 50% 할당제가 적용된 비례대표까지 포함한 수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1대 국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