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 총학 만족도 1.14로 상승해 복지 사업 확대 및 시설 개선 필요2022년 서울캠 중앙비상대책위원회부터 2024년 인문대·자과대·적십자간호대 비상대책위원회까지 학생자치의 공백과 위기는 현재진행형이다. 올해 중앙대는 양캠 총학생회(총학) ‘그린’, ‘혜윰’과 함께 학생자치의 부흥을 위해 노력해 왔다. 학생들이 느낀 총학의 영향력은 어땠을까. 한 걸음 더 나아갈 학생자치를 위해 총학을 향한 중앙인의 인식을 살펴봤다. 총학 만족도 크게 올라 2023년 중앙대 학생의 총학 만족도는 평균 1.14점으로 2019년 .0.02점에 비해 1
자부심·소속감 점수 2019년 대비 상승코로나19 여파에 대면 경험 관련 응답 줄어양캠 기대감엔 간극 보여 세부 항목엔 긍정 평가연구 질 제고에 집중해야 지역 상생 필요성도 제기중앙대는 5년 연속 수시모집 전국 최대 지원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수험생이 오고 싶은 대학’이라는 명성을 거머쥔 중앙대, 재학생들은 중앙대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학생들을 대상으로 중앙대에 대한 자부심·소속감·기대감을 물었다. 매회 차오르는 자부심 학생들이 중앙대에 느끼는 자부심 점수는 평균 2.3점이었다. 이는 2019년 제21회 중앙인 의식조사(2
지난해 11월 24일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과 다빈치캠 총학 ‘혜윰’은 중앙대의 앞날을 기획하는 청사진을 발표하며 취임했습니다. 총학이 내걸었던 청사진은 얼마만큼 완성됐을까요. 중대신문은 양캠 총학의 공약 이행도를 최종 점검해 총학이 일 년간 걸어온 길을 살펴봤습니다 (●: 이행 완료, ▲: 후속 사업 필요, ×: 이행 실패) 박주형 기자 jubak22@cauon.net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이 학사정기협의체(협의체)에서 건의한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가 10월 31일 확정됐다. 최미경
코로나19 등으로 많은 변화가 있었던 지난 4년간 대학본부는 다양한 정책을 펼쳤다. 중앙인들은 대학본부의 노력을 체감했을까. 우상향 그린 대학본부 만족도 대학본부 만족도는 평균 1.41점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대비 0.88점 상승한 결과로 대학본부 만족도는 2017년 제20회 중앙인 의식조사(0.15점)와 2019년 제21회 중앙인 의식조사(0.53점)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김정연 학생(식품공학전공 4)은 “최근 교내 노후시설에 대한 지원이 늘었다”며 “열악한 기숙사 난방 등의 개선이 추가적으로 이뤄졌으면 한다
캠간 교차버스 증차 × 캠간 교차버스 증차는 학생들의 수요 부족으로 추진되지 않았다. 전성윤 다빈치캠 총무팀 차장은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혜윰’과 올해 1학기까지 캠간 교차버스 증차에 관한 논의를 진행했다”며 “캠간 교차버스의 이용률이 월요일과 금요일에만 집중돼 있어 증차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예비군 학습권 보장 논의 추진 ● 혜윰은 예비군의 학습권을 보장하기 위해 학사팀과 논의를 진행했다. 최미경 학사팀 차장은 “총학에서 예비군의 학습권 보장을 위해 교수님들께 공문을 보내달라는 요청을 해왔다”며 “이에 학사
2024학년도 양캠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다빈치캠은 21일, 서울캠은 22일 마무리됐다. 서울캠 총학 선거에는 ‘닿음’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다빈치캠 총학 선거에는 ‘청춘’ 선본이 각각 단일후보로 출마해 당선됐다. 서울캠 닿음 선본 당선 확정 서울캠 총학 선거는 전체 유권자 1만 2470명 중 6476명이 참여해 투표율 약 51.93%를 기록했다. 닿음 선본은 찬성 약 89.36%(5787명), 반대 약 7.27%(471명), 기권 약 3.37%(218명)로 당선됐다. 이후 24시간 동안 이의제기가 없어 23일 당선을 확정 지었
청춘 선본의 포부 엿보여풀뿌리 학생자치 만들 것16일 제66대 다빈치캠 총학생회(총학) 선거에 출마한 ‘청춘’ 선거운동본부(선본)의 공청회가 901관(다빈치캠 본관) 21503호에서 이뤄졌다. 청춘 선본은 학내 언론사와 학생을 상대로 질의응답을 진행했으며 공청회 이후 중대신문과 추가 질의를 나눴다. -성평등 관련 공약이 부재하다. “청춘 선본은 우선 외국인 유학생과 장애 학생에게 집중해 인권 공약을 꾸렸다. 앞서 진행된 학생 설문조사에서 성평등 분야에 제시된 불만은 예비군 학습권 관련 내용이었다. 별도의 공약을 제시하지는 않았지만
2024년 중앙대의 학생 대표자를 선출하는 제66대 총학생회(총학) 선거가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서울캠은 21일~22일, 다빈치캠은 20일~21일 이틀간 투표가 진행될 예정인데요. 이번 주 중대신문은 관련 부서 취재를 통해 제66대 서울캠 총학 '닿음' 선거운동본부(선본)와 제66대 다빈치캠 총학 '청춘' 선본이 제시한 공약의 상세한 이행 방안을 살펴보고 공청회에 참석해 어떤 질의가 오갔는지 알아봤습니다. 각 선본이 그리는 중앙대의 2024년을 함께 보시죠. 학생 목소리 직접 듣겠다 친환경 선도 대학 만들 것 학생 편의에 초점 맞
3등급 실험·실습실 집계돼 학술정보원 지원 확대됐다 기숙사 수익과 비용 함께↑ 교육 이수 의무화 효과 거둬교육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진행하는 ‘2023년 10월 대학정보공시’가 10월 31일 발표됐다. 이번 공시에서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 ▲장서 보유 및 도서관 예산 현황 ▲기숙사 운영 결과 ▲성폭력·성희롱·성매매 및 가정폭력 예방교육 실시 현황 등이 공개됐다.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필요 실험·실습실 안전관리 현황은 안
이 주의 고사성어는 ‘集思廣益(집사광익)’입니다. 생각을 모아 이익을 더한다는 뜻으로 여러 사람의 지혜를 모으면 더 큰 효과와 이익을 얻을 수 있다는 말이죠. 10월 16일 ‘CAU2030+’가 공개됐습니다. 대학본부는 개정 배경에 대해 코로나19 등 대내외적 환경의 변화에 따른 피드백이 있었다고 전했죠. 중앙대의 새로운 발전계획은 전문가·자문위원의 좌담회와 중앙대 구성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거쳐 완성됐는데요. 정량목표 삭제, 대학의 사회공헌 강조 등 보다 바람직한 중앙대
중앙대 양캠 코드 분리 운영 한국교육개발원, 분리 지시해중앙대는 여러 웹사이트에서 다빈치캠을 제2캠퍼스로 표기하며 서울캠과 캠퍼스코드를 분리해 사용하고 있다. 이에 대학별 커뮤니티 에브리타임과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 양캠 간 코드 통합을 요구하는 글이 게재됐다. 현재 대학알리미와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에는 서울캠이 ‘중앙대학교’, 다빈치캠이 ‘중앙대학교(제2캠퍼스)’로 표기돼 있다. 이와 관련해 학내 커뮤니티 중앙인에는 ‘양캠 코드가 분리돼 분교로 인식될 가능성이 있다&rs
나는 뉴스를 통해 크게 두 가지의 정보를 얻는다. 첫째는 새로운 사건, 둘째는 사건의 뒷이야기(Behind The Scenes)이다. 우리는 ‘세계’ 카테고리에서 전 세계에 대한 정보를 얻고, ‘경제’ 카테고리에서 경제에 대한 정보를 얻고, 이외에도 각기 다른 카테고리를 통해 해당 카테고리의 새로운 사건과 사건들의 자세한 내막을 알게 된다. 그런데 나와 가장 직접적으로 닿아있는 환경에 대한 정보는 어디에 있는가? 내가 다니고 있는 학교와 그 주위의 이야기 말이다. 학교에서 일어난 커다란 사
전공 관련 정보 접근성 낮아 학내 구성원 간 소통 활성화해야 여전히 높은 학과 사이 장벽 “국내 대학, 자율성 필요해”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많은 대학이 학제 간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중앙대는 2000년부터 다전공제도에 융합전공과 연계전공을 포함해 운영 중이다. 중앙대의 학제 간 교육은 그 역할을 다하고 있는지 융합·연계전공 제도의 현황을 돌아보고 국내 융합 교육이 나아갈 방향성을 알아봤다. 융합·연계 향한 개선의 목소리 중앙대의 융합·
대학본부 긍정적 반응 보여 "실질적 도입은 논의 필요"8월 30일 201관(본관)에서 진행된 ‘2023 2차 학사정기협의체(협의체)’에서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포탈 내 학기별 석차 공개 ▲GPA 환산 방식 개정이 논의됐다. 협의체에는 서울캠 총학생회(총학) ‘그린’과 김세실 다빈치캠 총학생회장(문예창작전공 4), 교무처와 학생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존 요구 수준에만 머물렀던 안건들에 대해 대학본부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D학점 의무부과제 폐지 검토 중앙대는 2009년부터 일부
버스 GPS 단말기 고장 교통사고로 버스 지연돼양캠 셔틀버스 운행에 차질이 있었다. 학내 커뮤니티인 중앙인에는 서울캠 셔틀버스의 GPS 오류와 다빈치캠 교내 셔틀버스의 운행 지연으로 불편함을 겪었다는 글이 게시됐다. 최근 서울캠 셔틀버스 내부에 위치한 스마트폰 기기의 GPS 기능 오류로 일부 학생들이 버스의 위치를 확인하는 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일부 버스의 GPS 단말기가 고장 나 CAU 셔틀버스 앱에 해당 버스의 위치가 표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정옥균 서울캠 총무팀 차장은 “문제 원인 분석을 위해 셔틀버
다빈치 가고 융합형인재 왔다 기존 인재상 계속 반영 예정학생부종합전형 중 하나인 ‘다빈치형인재’가 2024학년도 입시부터 ‘CAU융합형인재’로 명칭이 변경된다. 일각에서는 인재상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입학전형이 변경된 것에 관해 우려를 제기했다. 입학처는 ‘2024학년도 중앙대 수시 모집요강’을 통해 입학전형 주요 변경 사항을 공지했다. 2024학년도 학생부종합전형 전형명 변경과 더불어 전형별로 상이하던 기존 5가지 평가요소 또한 3개(학업역량, 진로역량, 공동체역
내실있는 교양대학 만들기선택교양도 충분히 ‘질’ 좋아 ‘양’ 위해 개설기준도 완화해대학과 학생 간 소통 강화가 열쇠 “분류기준 공감대 형성이 필요해”각자 다른 전공을 배우며 대학에 다니더라도 모든 학생은 교양대학의 강의를 수강해야 한다. 모든 재학생이 수강해야 하는 학문이 존재한다는 것은 교양 교육의 중요성을 방증한다. 대학 교육의 한 축을 책임지고 있는 교양 교육을 점검하기 위해 중앙대 교양대학에 관한 학생사회의 생각을 들어봤다. 학내 구성원의 생각은 중대신문은 8월
인재상 파악 어렵다는 우려중앙대 공통교양, 과목 다양성多 공통교양이 강좌의 절반 차지非교양대학 소속 교수가 강의 진행 교양대학의 현주소와 미래 현재 중앙대 교양강좌의 절반 이상은 공통교양이 차지하고 있다. 이 때문에 중앙대 교양대학 커리큘럼이 공통교양에 치중된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현재의 중앙대 교양대학을 타대와 비교하며 문제점을 진단하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살펴봤다.명칭은 바뀌어도 인재상은 그대로 지난 4월 2023학년도 1차 이사회에서 학칙이 개정되면서 안성캠의 명칭이 다빈치캠으로 변경됐다. 이에 따라
교양대학의 오늘과 내일교양 교육의 중요성이 나날이 높아짐에 따라 교양대학 운영에 관한 깊이 있는 논의 역시 필요해지고 있다. 중앙대뿐만 아니라 대학사회 전반에서 우수한 교양대학이 운영되기 위해서는 무엇이 기반돼야 할까. 교양대학이 개선해야 할 과제는 무엇이고 어떻게 노력해야 할까. 전국의 교양대학 교수와 교양 분야 전문가를 만나 한국 교양대학의 현주소와 미래에 대해 논의했다.※해당 기사는 개별적으로 취재한 인터뷰를 좌담회 형식으로 각색했습니다. -교양대학의 발전을 위한 당면 과제는. 박희문 한국교양기초교육원 위원: 각 대학의 교양대
곳곳에서 물결치는 듯한 사이렌 소리가 울려 퍼지는 상황을 상상해 봅시다. 적의 공격이 임박하거나 진행 중인 상황을 알리는 공습경보가 발령된 것이죠. 처음 겪어보는 낯선 상황에 많은 이들이 혼란에 빠져 우왕좌왕하고 있습니다. 당신에게 주어진 시간은 단 5분! 예상치 못한 비상사태에서 여러분이 가장 먼저 챙길 3가지 물건은 무엇인가요? 캠퍼스를 거니는 중앙인들에게 여론부가 질문해 봤습니다. 정다연 기자 almostyeon@cauon.net / 글·사진 신지윤·정다연 기자 neoyoon@cauon.net대피소 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