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소개를 부탁한다. “2013년부터 중앙대 농구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2000년 선수 생활을 마무리한 뒤 수원 삼일중학교 코치에 부임했죠. 신한은행 에스버드 여자농구단에서도 코치로 잠깐 있다 중앙대에 오게 됐어요.” -올해 농구부의 목표는. “남자 대학농구의 양대산맥이라 불리는 연세대·고려대를 뛰어넘는 성적을 목표로 합니다. 중앙대의 약점은 외곽포의 부진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중앙대 선수들이 외곽슈터로서의 능력이 없는 것이 아니라 저돌적인 의지가 부족하다고 생각해요. 물론 전문적인 기술을 갖춘 선수의 확보에도 노력해야겠지만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으로 제 선수 생활이 시작됐어요. 6년간 미트를 잡다가 또 5년 간 구단 행정직을 했죠. 이후 지도자의 꿈을 위해 보스턴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뒤 현재는 중앙대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어떻게 겨울 방학을 보냈나.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전지훈련을 다녀왔어요. 1월 14일 일본에 도착해 40일간 훈련을 하고 왔는데요.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할 경우 훈련 장소나 기상의 제약이 커 훈련을 20일 정도밖에 진행하지 못해요. 따뜻한 날씨의 일본에 가 많은 실전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3년간 중앙대에서 코치 생활한 뒤 중대부고에서 20년 동안 감독을 했죠. 중앙대 감독으로 온 지는 2년 넘었습니다.” -겨울 방학 동안에도 대회가 있었다. “9명의 선수들이 빠져나가며 공백이 컸어요. 겨울 방학 동안 그 빈자리를 메꾸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기존의 선수와 신입생 간의 합을 맞추기 위한 조직 훈련에 집중했죠. 새로운 선수와 함께 뛴 첫 경기라 할 수 있는 통영기 춘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는 선문대에 패배하며 다소 아쉬운 결과를 얻었는데요. 전술적으로 손발이 잘 맞지는 않았지만 짧은 시간 동안 동계 훈
저학년 선수 활약 돋보여 경기 종료 2분 전 동점슛 19일 908관(체육관)에서 중앙대 농구부의 ‘2024 KUSF 대학농구 U-리그(U리그)’ 개막전이 열렸다. 중앙대는 동국대를 상대로 62:61의 1점 차 승리를 거뒀다. 양팀는 빠른 호흡의 경기를 전개해 나갔다. 1쿼터 동국대가 외곽슛으로 선취점을 올렸으나 임동언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가 점퍼로 곧바로 맞대응했다. 강현수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도 빠른 드리블로 자유투 기회를 얻어내 착실히 점수를 쌓아갔지만 동국대의 연이은 골밑 득점에 뒤처졌다. 샷 클락이 울리기 직전 진현민
3관왕 차지하며 대학리그 제패 역습 기회 노린 전략 성공해올해 중앙대의 대학축구 정상을 향한 여정이 23일 ‘2023 KUSF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왕중왕전)’의 승리로 결실을 맺었다. 숭실대 대운동장에서 진행된 왕중왕전 결승 경기에서 중앙대 축구부가 1:0으로 숭실대를 누르며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이로써 축구부는 올해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과 ‘2023 KUSF 대학축구 U리그1’ 1권역 우승에 이어 3관왕을 달성하게 됐다. 전반전은 중앙대와 숭실대 모두 골을 넣지 못한 채 마무리됐다. 슈팅 1회에 그친 중앙대에 반
“수상의 비결은 부원들의 응원” 미흡한 교내 연습 공간 지적도11일과 12일 이틀간 진행된 ‘2023 전국대학동호인연맹 참피언전’ 탁구대회에서 중앙대생 6명이 입상했다. 선수들은 탁구동아리 ‘라켓단’ 부원으로 단식 남자 3부와 복식 남자 2부·3부, 남자신입생부에서 각각 3위에 올랐다. 단식 남자 3부와 복식 남자 2부에서는 신현범 학생(지식경영학부 3)이 수상의 영예를 누렸다. 신현범 학생은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대학에 입학했을 정도”라며 “졸업 전에 입상해서 소원을 이룬 기분”이라고 전했다. 신현범 학생과 함께 복식 남자 2부
역습 전술로 준결승서 완승 23일 숭실대와 결승 앞둬 중앙대 축구부가 ‘2023 KUSF 대학축구 U리그1 왕중왕전(왕중왕전)’에서 성균관대와 단국대를 차례로 격파하며 결승에 진출했다. 이로써 올해 중앙대는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추계대회)’에 이어 두 번째 우승을 노리게 됐다. 13일 안성맞춤c구장에서 펼쳐진 성균관대와의 8강전에서 중앙대는 2:1로 승리했다. 전반 27분 정종근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상대 골키퍼의 방어 이후 흘러나온 공을 골문으로 넣으며 선취득점을 성공시켰다. 이어 전반 38분 측면에서 패스를 받
1위 확정돼 교체 명단으로 출전 “대학축구 정상 오르고 싶다”3일 선문대인조구장에서 중앙대의 마지막 ‘2023 KSUF 대학축구 U리그1(U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경기는 선문대에 0:2로 패했으나 중앙대는 U리그 1권역 1위로 왕중왕전에 진출했다. 선문대와의 경기는 킥오프 20분 전 기존에 준비하던 선수들이 아닌 새로운 선발 명단으로 변경돼 치러졌다. 오해종 축구부 감독은 “선문대와의 경기 전 왕중왕전 진출이 확정되면서 출전 경험이 많지 않은 선수들에게도 기회를 줘 동기 부여
장국희 선수, 스키트 혼성 3위 파리 올림픽 출전권 획득도10월 22일부터 11월 2일까지 창원국제사격장에서 진행된 ‘제15회 창원 아시아사격선수권대회’에서 장국희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동메달을 거머쥐었다. 이번 대회 수상으로 장국희 선수는 ‘2024 파리 올림픽(파리 올림픽)’의 국가대표 선발 자격을 얻게 됐다. 장국희 선수는 산탄총을 사용하는 스키트 혼성 단체전에서 국군체육부대 소속 김민수 선수와 호흡을 맞춰 3위에 올랐다. 스키트 여자 단체전에서는 7위, 스키트
전후반 나눠 가지며 무승부 “우승했던 감각 되살리겠다”22일 안성맞춤C축구장에서 중앙대와 전주대의 ‘2023 KSUF 대학축구 U리그1(U리그)’ 경기가 진행됐다. 경기는 2:2 무승부로 마무리됐고 중앙대는 U리그 1권역에서 2위를 유지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승부는 전주대 쪽으로 완전히 기우는 듯 보였다. 전반 25분 이윤재 선수(전주대 축구학과)가 골키퍼를 맞고 나온 볼을 골대로 밀어 넣으며 선취점을 기록했고 2분 뒤 27분에는 추가 골까지 터뜨렸다. 중앙대도 공격을 시도했지만 전주대의
고요한 타석에 이른 퇴장해인하대 상대로 5점차 패배12일 목동야구장에서 중앙대 야구부와 인하대 야구부의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경기가 펼쳐졌다. 중앙대는 7:2로 패하며 올해 공식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졸업 예정인 강동훈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는 프로 구단에 드래프트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중앙대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상대팀의 첫 타자였던 정현승 선수(인하대 체육교육과)의 초구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3번 타자까지 1루에서 저지하며 중앙
성균관대에 12점 차 패배 “전국체전 위해 실력 보완할 것”중앙대 농구부가 7일 다빈치캠 908관(체육관)에서 개최된 ‘2023 KUSF 대학농구 U-리그(U-리그)’ 플레이오프 8강전에서 성균관대에 61:73으로 패했다. 농구부는 지난 4월 U-리그에서 성균관대와 맞붙어 승리를 거머쥔 바 있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약 5개월 만에 성균관대를 상대 팀으로 다시 마주하게 됐다”며 “지난 경기 때 파악한 상대의 플레이 방식에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
스포츠단의 하계방학 엿보기1학기를 발판 삼아 우승 노린다 “보는 재미가 있는 경기 되도록”중앙대 스포츠단이 2학기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1학기 U리그를 마친 스포츠단은 하계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 열띤 훈련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그라운드를 적신 땀방울 하계방학 동안 중앙대 야구부는 ‘제78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선수권대회)’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두 개의 대회를 치르며 숨 가
주민센터 안전보안관 배치 예정 “공무원·주민 안전에 기여할 것”9월 1일부터 동작구 내 주민센터에 안전보안관이 배치된다. 안전보안관은 위험 상황을 예방하고 주민센터 내 안전을 보장하는 역할을 맡는다. 안전보안관을 배치하게 된 배경에 대해 김종민 동작구청 행정자치과 주무관은 “「민원처리법 시행령」 개정으로 민원 공무원의 피해 예방 및 보호 조치에 관한 내용이 구체화됐다”며 “최근 주민센터 내 민원 공무원에 대한 위협 건수 증가에 따라 안전보안관을 새롭게 배치하게 됐다&
개인전·단체전에서 우수한 성적 “선수들의 노력이 결실 맺어”15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2023 전국 대학 골프대회’에서 중앙대 골프전공 선수들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다. 여자프로 개인전 1·2위 및 단체전 2위, 남자프로 단체전 2위의 성적을 기록하며 올해 마지막 대학연맹 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전라북도 군산시 군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남녀 아마추어 대학부 개인전·단체전, 남녀프로 대학부 개인전·단체전으로 나뉘어 1
결승서 제주국제대 상대로 압승 “갈수록 팀이 강해지는 걸 느껴”중앙대 축구부가 끝끝내 목표하던 우승을 이뤄냈다. 26일 태백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결승에서 중앙대가 제주국제대를 4:1로 누르고 우승에 성공했다. 이에 앞서 중앙대는 24일 열린 준결승에서 명지대를 상대했다. 중앙대는 명지대를 상대로 이른 시간에 우위를 점했다. 전반 9분 주장 민동진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가 상대 선수를 제치며 페널티 박스로 공을 전달했고 박스 안 혼전 상황 속
남녀 개인전·남자 복식 수상 결승서 중앙대 팀끼리 맞붙기도8일부터 11일까지 진행된 ‘2023 제3회 태산배 전국 스쿼시 선수권대회’에서 중앙대 스쿼시부가 여자 대학부 개인전 1위, 남자 대학부 개인전 2·3위, 남자 대학부 복식 1·2위라는 우수한 결과를 거머쥐었다. 장예원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는 결승전에서 세트스코어 3:1로 여자 대학부 개인전 우승을 거뒀다. 3번째 세트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이 이어졌고 연속득점을 얻어내 승리했다. 장예원 선수는
준비된 훈련이 만든 결승골"인내심이 승리 만들어 내"15일 강서대와 맞붙은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 7조 최종전에서 중앙대가 1: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를 통해 중앙대는 7조 1위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앞서 펼쳐진 예선 1·2차전에서 중앙대는 1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최종전 상대인 강서대는 앞선 경기에서 2승을 기록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 상황이었다. 각 조 2위까지 진출하는 다음 라운드에 오르기 위해서 중앙대는 강서대를 꺾고 승점 3점을 반드시 확보해야만 했
개인전 여자부 1위·남자부 3위 학내 스쿼시코트 개설 필요성도5월 24일부터 5월 27일까지 진행된 ‘제16회 코리아 주니어 오픈 스쿼시 챔피언십’에서 중앙대 스쿼시부가 만19세 미만부 여자 개인전 1위·남자 개인전 3위에 오르는 쾌거를 이뤘다. 23학번 신입생들이 입학 첫해에 좋은 기량을 보여줬다. 여자 개인전(단식) 1위를 차지한 김민주 선수(스포츠과학부 1)는 “스쿼시의 기본 동작인 드라이브와 강한 파워에 자신이 있다”며 “강한 드라이브로 기회를 만
종료 직전 극적인 동점 골여름방학 전 3연승 바라봐 26일 중앙대 홈경기장 안성맞춤C구장에서 중앙대와 선문대의 ‘2023 KUSF 대학축구 U리그1’(U리그) 경기가 열렸다. 중앙대는 19일 홍익대와의 경기에서 1:1로 비긴 것에 이어 이날 경기에서도 2:2를 기록하며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오해종 축구부 감독은 “포기하지 않고 동점까지 끌고 간 것은 유의미한 일”이라고 전했다. 경기 시작 11분 만에 선문대의 선제골이 터지며 전반전이 마무리됐다. 이어 후반 25분 선문대가 두 번째 득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