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장일치로 연임 확정돼“i-CAU 비전 실행할 것”지난달 25일 김중태 동문이(행정학과 71학번)이 제15대 총동문회장으로 연임 추대됐다. 김중태 총동문회장은 204관(중앙도서관), 303관(법학관), 310관(경영경제관 및 100주년기념관) 시설 개선을 도왔다. 총동문회장의 정식 임기는 2년이다. 김중태 총동문회장은 이번 전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연임이 확정돼 임기가 2년 더 연장됐다. 김중태 총동문회장은 “연임을 하겠다고 스스로 결심한 건 아니다”며 “동문의 추대로 연임하게
상위법 개정에 따른 규정화괴롭힘 금지·근로시간 단축 등중앙대 교직원에게 적용하는 「복무규정」이 개정된다. 개정안은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배우자 출산휴가 확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가족돌봄 휴직·휴가·근로시간 단축 등의 내용을 담는다. 이번 복무규정 개정은 상위법인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대한 법률」의 개정사항을 시행하기 위한 조치다. 해당 개정 사항을 시행하는 주무부서는 인사팀이다. 인사팀 윤준구 팀장은 “대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가 시작됐
예술대 공연영상창작학부 무용전공에서 주최하는 ‘2019 예술제 및 졸업작품 발표회’가 지난달 28,29일 양일간 301관(중앙문화예술관) 대극장에서 열렸다. 예술제는 ‘음표와 음표사이’, ‘만선의 북춤’ 등 7개의 무대로 이뤄졌다. 졸업작품 발표회는 ‘눈꽃’, ‘ㅏㅜㅓ(our)’ 등 26개의 무대로 구성됐다. 무용전공 남궁진우 학생회장(4학년)은 “바쁜 와중에도 졸업무대를 완성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l
A,B,D반 선관위에 이의 제기각 반 후보자에게 경고 1회경영학부 A, B, D반의 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와 후보자가 개인 연락으로 투표를 독려해 논란이 일었다. 이에 따라 각 후보자에게 경고 1회의 징계가 부여됐다. 투표 독려 논란은 지난달 27일 학내 온라인 커뮤니티 ‘에브리타임’에서 일었다. ‘에브리타임’에 불만글을 게시한 A학생(경영학부)은 “후보가 단선이기 때문에 투표율이 당선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며 “투표 불참이 의사표현의 자유임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나 빨리 커질 줄은 정말 몰랐어요.” 매출 10억. 다양한 사업을 시도하는 (주)쓰리브로쓰의 올해 기록이다. 쓰리브로쓰를 이끄는 박경민 대표(서양화학과 10학번)는 직원과 함께 창업성공의 길을 달려왔다. 이번주 중앙인 창업백서는 박경민 대표를 만나 구체적인 창업 비결을 들어봤다.‘프로시도러’는 멈추지 않아 박경민 대표의 창업 동기는 간단했다. “삼수 끝에 중앙대에 입학했어요. 대학에서 하는 모든 일이 수능 공부할 때보다 즐거웠어요. 다양한 활동을 시도하는 데 재미가 붙어
연구의 질 향상에 성과교육여건 부문은 부진해지난 16일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중앙대는 종합평가에서 총 50개교 중 7위를 기록했다. 분야별로는 교수 연구 부문 7위, 평판도 6위를 기록한 반면 교육여건 부문은 33위에 그쳤다. 중앙대는 지난해 종합평가 10위를 기록했으나 올해에는 발전된 모습을 보였다. 이는 교수 연구 부문과 평판도에서 높은 순위를 보였기 때문이다. 교수연구 부문은 올해도 상위권을 유지했다. 지난해는 단순 피인용 수를 기준으로 평가했으나 올해는 논문의 영향력을 따졌다.
“It’s show time!” 우리는 한때 국민프로듀서였다. 지난 2016년부터 올해 7월까지 모두가 투표에 미쳐 있었다. 엠넷에서 방영한 시리즈는 투표를 통해 11~12명의 아이돌 멤버를 선발해 데뷔시키는 프로그램이다. 시청자는 투표를 통해 직접 아이돌을 프로듀싱 한다. 그렇게 아이오아이, 워너원, 아이즈원, 엑스원이 를 거쳐 탄생했다. 시청자는 이들을 부모의 마음으로 키웠다. 순위 발표 때마다 기쁨 혹은 슬픔의 눈물을 흘리는 연습생을 보며 함께 울었다. 에 출연
현다우관광, “소규모 내기였다”현재는 기사대기실 수시 관리안성캠 통학버스 기사들이 도박 혐의로 적발돼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 현재 통학버스 위탁 업체 (주)현다우관광은 사후 조치에 나섰고 안성캠 총무팀은 CCTV 설치 등 재발방지에 힘쓸 예정이다. 지난 9월 24일 안성 경찰서는 안성캠에서 도박판이 벌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통학버스 기사들을 수사했다. 경찰조사를 거친 후 현재는 사건이 종결된 상태다. 현다우관광은 해당 버스기사들이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고 밝혔다. 현다우관광은 버스기사들이 운행대기 시간의
공공인재학부는 다른 이수기준 적용행정학트랙도 개선 예정‘공공관리 연계전공(연전)’은 이번학기 신설된 다전공으로 ‘5급(행정) 국가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행정고시)’를 준비하는 학생을 위한 커리큘럼이다. 기존 발표에 따르면 공공인재학부 학생은 공공관리 연전 이수가 불가했지만 가능하도록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공공관리 연전이 개설되기 전 공공인재학부 ‘공감’ 학생회는 행정고시 관련 커리큘럼 개설을 건의해왔다. 공공인재학부 행정학트랙은 행정고시를 준비하기에 불충분하다는 의견
“휠체어를 타신 분은 키오스크(무인전자결제기)에 접근하기 어려워요. 요식 서비스에 배제되는 사람이 없게 하고 싶어요.” ‘평등한 편리’를 추구하는 블랙스톤 이규백 대표(건설환경플랜트공학과 4)는 지난달 31일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에서 청년창업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주 중앙인 창업백서는 아직 수상의 여운이 가시지 않은 이규백 대표를 만나 창업 이야기를 들어봤다.매일 초심 다지는 중 이규백 대표의 창업 과정은 결코 순탄치 않았다. “저는 공
“학생회비 아니라 회계 미포함”원칙적으로는 작성해야서울캠 총학생회(총학) 문화위원회가 지난 9월 23,24일 진행된 가을축제 플리마켓의 보증금과 입점비를 회계내역으로 작성하지 않았다는 정황이 드러났다. 문화위원회의 회계 누락은 지난 9월 30일에 열린 이번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에서 지적된 문제다. 전학대회에서 국어국문학과 이승현 학생회장(4학년)은 “문화위원회 회계에 플리마켓 보증금 및 입점비 관련 자료가 없다”고 질의했다. 당시 서울캠 이주형 문화위원장(미디어커뮤니케이션
주요 안건 연달아 가결장애인권 목소리 전달된다학생회비 감사기구 출범 앞둬 회칙과 선거세칙 간편화 2019학년도 2학기 서울캠 전체학생대표자회의(전학대회)가 지난달 30일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렸다. 주요 의결안건은 ▲장애인권위원회(장인위) 설립 ▲회칙 및 선거세칙 개정 ▲중앙감사위원회(중감위) 회칙 제정 등이 있었으며 대부분이 가결됐다.기본권, 자치권 그리고 장애인권 장인위 관련 의결안건은 이번 전학대회 공지가 이뤄진 이후 추가로 상정됐다. 이는 지난달 23일부터 27일까지 시행됐던 장인위 설립 안건상
사유이미지의 기록아케이드로 자본주의를 보다 온 도시를 돌아다니며 자본주의를 연구한 사람이 있다. 발터 벤야민은 자본주의라는 거대한 흐름을 사소한 일상에서 찾았다. 그가 바라본 거리는 자본주의 기제를 읽는 새로운 지평이다. 지난 27일 302관(대학원) 301호에서 제208회 중앙게르마니아가 열렸다. 이번 강연은 벤야민의 유고 『아케이드 프로젝트』를 주제로 류신 교수(독일어문학전공)가 강연했다. 강연은 벤야민의 일생, 글체, 사상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류신 교수는 벤야민이 머물렀던 다섯 도시를 배경으로 강연을 펼쳤다.포르부, 자유
| 중앙대 공식 흡연구역 실태 총학 관할이지만 관리 無학내 구성원 불만 일어현재 서울캠에는 총 12개의 지정된 공식 흡연구역이 있다. 이는 지난 2012년 제54대 서울캠 ‘카우V’ 총학생회(총학)의 공약으로 만들어졌다. 그러나 학내 커뮤니티 등 다수의 학생이 흡연구역에 꾸준히 불만을 제기하고 있다. 이를 둘러싼 학생 입장을 들어보고 실제로 흡연구역이 어떻게 관리되고 있는지 살펴봤다. 서울캠 내 공식 흡연구역은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104관(수림과학관), 202관(전산정보관), 203관(서라벌홀)
달라이라마 14세는 이렇게 말했다. “사람은 사랑받기 위해 창조됐고 사물은 사용하려고 만들어졌다. 세상이 혼돈에 빠진 이유는 물건이 사랑받고 사람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사물은 수단이고 사람은 궁극적 가치다. 그러나 사실 오늘날 우리는 사람보다 사물을 더 추구한다. 우리 주변에서도 사물이 사람을 이겨버린 사례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다. 서울캠 생활관 운영실은 지난 8일 오전 방송장비를 점검하기 위해 음악을 큰 볼륨으로 1시간 30분 동안 송출했다. 달콤한 아침잠을 즐기던 생활관생은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지난 6일 그랜드 워커힐호텔 씨어터홀에서 패션디자인전공 제35회 졸업작품패션쇼 ‘Point of View’가 열렸다. 정흥숙 명예교수(패션디자인전공)는 유안진의 시 ‘자화상’으로 축사를 전했다. 패션쇼는 개인의 삶 속에 존재하는 다양한 ‘점’들을 이야기 한다는 주제 아래 총 8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됐다. 섹슈얼리티, 미세먼지 등 사회적 쟁점과 종교적 의미를 담은 작품도 무대에 올랐다. 이번 패션쇼에는 총 47명의 졸업생이 디자이너로 참여했다. 패션전공 졸업준비위원회 김수
지난 7일 동숭동에 위치한 공연영상예술원에서 ‘연극영화과 창설 60주년 동문 연예인 장학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연극전공·영화전공·공간연출전공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기자재 구입비로 쓰인다. 행사 진행을 맡은 동문 전원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연극영화학과 제15대 동문회장 손현주 동문(연극학과 84학번)은 “바자회를 처음 시도해봤다”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앞으로도 장학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아
인권대책위원회에서 결정공개사과문은 일주일간 게시지난 2일 인권센터가 올해 초 발생한 성폭력 사건의 피신고인이 작성한 공개사과문을 게시했다. 공개사과문에 따르면 지난 3월 A동아리 내 성추행 사건이 발생했다. 피신고인은 공개사과문에서 동아리를 탈퇴하고 졸업 전까지 단체활동을 하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인권센터는 해당 사건을 「인권센터 운영 규정」과 「인권센터 운영 시행세칙」 제15조에 따라 인권대책위원회(인권대책위)에 회부해 조사했다. 이번 공개사과문은 인권대책위가 피신고인에게 내린 징계사항이다. 공개사과문은 지난 2일부터 오늘(9일)
LINC+사업단 산하 창업교육지원센터는 중앙대 구성원을 위한 창업지원을 제공한다. 창업에 관심이 있는 중앙인이라면 누구나 지원을 받을 수 있고 정부 차원의 도움이 필요한 이들은 창업 관련 사업도 소개받을 수 있다. 중앙인의 성공적인 창업을 위해 창업교육지원센터와 창업 관련 정부 지원사업, 신청방법 등을 알아봤다. LINC+사업단은 지난 4월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돼 교육부로부터 재정지원을 받아 창업교육을 펼치고 있다. LINC+사업단은 산학협력교육원 아래 창업교육지원센터를
‘중앙대 페미니스트 총궐기’가 지난달 30일 중앙마루에서 진행됐다. 이번 집회는 중앙대 반성폭력·반성매매 모임‘반(反)’이 주관했으며 학내 반페미니즘 분위기와 총학생회의 Feminism Organization in Chung-Ang University(FOC) 사업 중단결정에 반대하기 위해 열렸다. 자유발언대에 오른 황수연 학생(글로벌금융전공 2)은“페미니즘을 부끄럽게 바라보는 시선은 잘못됐다”며 “앞으로도 페미니즘은 계속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