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경기서 1무 1패 기록 선발투수 조기 강판되기도 중앙대 야구부가 4일과 5일 보은스포츠야구장에서 열린 ‘2024 KUSF 대학야구 U-리그 C조(U리그)’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4일 동의과학대와의 경기에서 6:6으로 비겼으나 5일 성균관대를 상대로는 5:9로 패했다. 두 경기 모두 선발투수가 이른 시점에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4일 선발투수로 나선 김성주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3)는 타구에 맞아 1.2이닝 만에 교체됐다. 김성주 선수는 “2회초 원아웃 상황에서 주자가 2루에 자리했다”며 “실점을 허용하지 않기 위해 날아오는
소년 시절 마주한 프로야구의 열기는 한 소년을 곧바로 야구의 매력에 빠져들게 했다. 이후 그는 공수 모두에서 맹활약하는 선수로 거듭나 한국 야구의 한 페이지에 자신의 이름을 새겨 놓았다. 은퇴 이후 타격코치로 활동하며 많은 선수들의 멘토가 돼 줬고, 이후 감독의 자리까지 올라 팀을 지도했다. 현재 그는 두산 베어스의 타격코치로 부임해 잠실벌에서 선수들의 타격을 지도 중이다. 지도자로서 힘찬 비상을 준비하는 김한수 코치(신문방송학과 90학번)가 다시 한번 배트를 잡기 시작한다. 장민창 기자 jmc17061@cauon.net 아버지의
-자기소개를 부탁한다. “롯데 자이언츠의 지명으로 제 선수 생활이 시작됐어요. 6년간 미트를 잡다가 또 5년 간 구단 행정직을 했죠. 이후 지도자의 꿈을 위해 보스턴에서 코치 연수를 받은 뒤 현재는 중앙대 야구부 감독을 맡고 있습니다.” -어떻게 겨울 방학을 보냈나. “2019년을 마지막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됐던 전지훈련을 다녀왔어요. 1월 14일 일본에 도착해 40일간 훈련을 하고 왔는데요. 국내에서 훈련을 진행할 경우 훈련 장소나 기상의 제약이 커 훈련을 20일 정도밖에 진행하지 못해요. 따뜻한 날씨의 일본에 가 많은 실전
지난 9월 23일부터 10월 8일까지 이어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우리나라의 프로선수들은 손에 땀을 쥐는 경기를 보여주며 활약했습니다. 빛나는 프로 무대 뒤편에는 경기장에 서기 위해 노력하는 수많은 학생선수들이 있죠. 학생선수들은 어린 시절부터 운동에 전념하며 학업, 또래 관계 등 학창 생활의 많은 요소를 포기하는데요. 그럼에도 프로 진출은 마치 바늘구멍과도 같아 매년 2천여 명에 달하는 선수들이 중도탈락합니다. 맨손으로 사회에 내던져진 많은 학생선수들은 학업·진로·정체성 등 새로운 고민을 맞닥뜨리며 방황하
고요한 타석에 이른 퇴장해인하대 상대로 5점차 패배12일 목동야구장에서 중앙대 야구부와 인하대 야구부의 ‘2023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경기가 펼쳐졌다. 중앙대는 7:2로 패하며 올해 공식 경기를 마무리했다. 한편 졸업 예정인 강동훈 선수(생활·레저스포츠전공 4)는 프로 구단에 드래프트되는 기쁜 소식을 전했다. 중앙대의 시작은 순조로웠다. 상대팀의 첫 타자였던 정현승 선수(인하대 체육교육과)의 초구를 깔끔하게 잡아내며 경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3번 타자까지 1루에서 저지하며 중앙
지난 제2045호에서는 최근 기업 및 기타 조직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활동 그리고 우리 사회의 소수자와 약자들에 관련된 주제들이 다루어졌다. 6면과 7면에서는 인구 감소로 인하여 점차로 수가 늘어나고 있는 외국인 이주노동자들의 어려운 현실이 집중적으로 보도되었다. 탑다운 방식에 의한 해결이 어렵기 때문에 향후 지자체의 처우 개선 노력이 최우선으로 선행되어야 하고 주민 및 사회적 관심과 노력이 요구된다. 10면과 11면에서는 학교 급식노동자들의 열악한 상황이 보도되어 읽는 이들의 마음을 무겁게 했다
스포츠단의 하계방학 엿보기1학기를 발판 삼아 우승 노린다 “보는 재미가 있는 경기 되도록”중앙대 스포츠단이 2학기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 재개를 앞두고 있다. 1학기 U리그를 마친 스포츠단은 하계방학을 어떻게 보냈을까. 열띤 훈련 현장을 찾아가 보았다. 그라운드를 적신 땀방울 하계방학 동안 중앙대 야구부는 ‘제78회 전국대학야구 선수권대회(선수권대회)’와 ‘제57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두 개의 대회를 치르며 숨 가
8월 31일 뜨거운 태양 아래 중앙대 야구부가 하계방학 중 마지막 연습경기를 진행했습니다. 스포츠단은 훈련과 경기를 병행하며 각기 바쁜 하계방학을 보냈는데요. 축구부는 ‘제59회 추계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우승을 차지하고 농구부는 ‘제39회 MBC배 전국대학농구 상주대회’에서 최종 3위에 자리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뒀죠. 중대신문은 개강 직전 스포츠단의 하계방학 훈련 현장을 방문해 감독과 선수들을 만났습니다. 여름 한낮의 태양보다 뜨겁게 타오르는 선수들의 생생한 열정을 접할 수 있었죠.
8월 23일은 우리나라가 야구 종목 첫 금메달을 획득한 날을 기념하기 위해 제정된 야구의 날입니다. 야구의 날을 맞아 중앙대 야구부의 찬란했던 순간을 돌아봤는데요.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2018 FISU 세계대학야구선수권대회’에서 중앙대가 동메달을 수상한 것이 생각난다”며 “국가대표 대신 단일팀으로 출전한 중앙대가 강팀인 미국을 꺾고 3위를 차지한 것이 가장 큰 영광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야구부 주장인 노건하 선수(스포츠산업전공 4)는 작년 우승을 차지한 &lsqu
2연전에서 1승 1무 기록향후 경기에 강한 포부 드러내중앙대 야구부가 3일과 4일 홍천야구장에서 열린 ‘2023 KUSF 대학 야구 U-리그’(U리그)‘에서 1승 1무의 결과로 5월 첫주를 마무리했다. 3일 경민대와의 경기에서 9:2로 승리했으나 4일 용인예술과학대 와의 경기에선 7:7로 무승부를 거뒀다. 경기 중 감독과 선수들의 빠른 상황판단은 3일 경민대 경기 콜드게임 승리를 이끌었다. 야구부 주장 노건하 선수 (스포츠산업전공 4)는 “선수들이 수비와 공격에서 신속한 대처 능력을 선보이
중앙대에 스포츠 학보사 및 홍보대사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블루가디언’은 중앙대 스포츠단 소속 스포츠 학보사인데요. U 리그뿐만 아니라 방학 중 열리는 축구부·농구부·야구부의 경기를 취재하고 있습니다. 블루가디언은 경기를 취재하고 기사를 작성해 네이버 대학스포츠 홈페이지와 중앙대 체육대 홈페이지, 블루가디언 공식 SNS 등에 게재하고 있는데요. 매년 초 스포츠단 프로필 촬 영도 돕고 있다고 합니다. 블루가디언 공식 SNS를 통해 중앙대 스포츠단의 경기 일정 및 경기 관람 방법과
새롭게 막 올리는 2023 U-리그신입 선수의 투지 엿보여중앙대 스포츠단이 13일 농구부의 경기를 시작으로 ‘2023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에 출전한다. 중앙대 농구부는 3월 13일부터 6월 27일까지, 야구부는 4월 6일부터 6월 1일까지, 축구부는 3월 17일부터 11월 3일까지 리그를 진행한다. 각 부서는 새로 입단한 신입 선수와 함께 새 시즌 팀을 꾸렸다. 농구부는 13일 상명대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총 14번의 U-리그 경기를 치른다. 양형석 농구부 감독은 “상명대와의 개막전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어 패인에 집중해 전력 강화할 것‘2022 KUSF 대학스포츠 U리그’(U리그)가 막을 내렸다. 농구부와 야구부, 축구부는 제각기 다른 성적표를 받았지만 한마음으로 더 나은 다음 시즌을 기약했다. 지난해를 이어받아 리바운드 농구부는 14번의 경기 끝에 10승 4패로 종합 4위를 기록하며 U리그를 마무리했다. 3위인 경희대와 승수는 같았으나, 승자승 원칙(동률인 상대와의 경기에서 이긴 팀이 상위 순위가 된다)에 의해 4위로 밀려났다. U리그 플레이오프 첫 경기에서 만난 단국대에 패배하며
‘유틸리티 플레이어’는 각 포지션마다 구분이 명확한 야구에서 다양한 수비 위치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를 뜻하는 말이다. 야구장뿐만 아니라 야구계에서 다양한 위치에서 능력을 인정 받은 유일한 ‘유틸리티 플레이어’가 있다. 장정석 동문(경영학과 92학번)은 야구계 내에서 다양한 직책을 거치며 그 누구보다 많은 도전과 경험을 쌓았다. 어느 자리에서든 팀의 승리를 위해 살아온 그. 다시 한번 성공의 득점을 위해 달려가고 있는 장정석 동문을 만나봤다. “모든 게 다 배움이에요. 장점을 배
-동아리 활동은 어떻게 진행되나. “랑데뷰는 아마추어 대학 야구 대회에 참가하는 동아리입니다. 현재 5개 정도 되는 대학 아마추어 리그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다른 대회 일정은 다 소화했고 지금은 ‘대학 아마추어 야구 리그’(AUBL)만을 치르고 있죠. AUBL에서 2승 1무를 거두며 조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팀 훈련을 310관(100주년기념관) 대운동장에서 매주 한 번씩 하고 있어요. 그 밖에도 야구장 직관이라던가 친목을 다지기 위한 활동도 이뤄집니다.” -훈련 과
경기 곳곳에 아쉬움 묻어나 “투수 강한 팀으로 돌아오겠다” 16일 목동야구장에서 ‘2022 KUSF 대학야구 U-리그 왕중왕전’ 경기가 열렸다. 중앙대 야구부는 해당 경기에서 동국대에 5:11로 패배했다. 경기 초반 비등하던 추세는 3회 초 동국대의 대량 득점으로 흔들리기 시작했다. 동국대의 2아웃 상황에 안타와 1타점 적시타, 중앙대의 수비 실책까지 발생하며 뼈아픈 4점을 내줬다. 그러나 가만히 있을 중앙대가 아니었다. 3회 말 천정민 선수(스포츠과학부 1)의 타구를 상대 우익수가 놓쳐
‘아리아리’는 여럿이 다 뒤섞여 또렷하게 분간하기 어려운 상태를 뜻합니다. 동아리라는 울타리 아래 모인 각양각색 청춘이 이리저리 뒤섞인 모양을 두고 아리아리하다 할 수 있겠네요. ‘아리아리’ 흘러가는 동아리의 모습을 스케치하고, 그 속에 ‘동동’ 떠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포착했습니다. 이번 주는 야구 동아리 ‘랑데뷰’(서울캠 중앙동아리)를 만납니다. 야구에서는 한 투수가 상대팀에게 주자를 한 명도 허용하지 않은 채 이긴 시합을 ‘퍼펙트게
두드림 프로그램 만족도 높아 제도적·개인적 해결 방안 있어야중앙대를 대표하는 학생 신분의 운동선수들이 있다. 이들의 출결과 수업은 「체육특기자 학사관리에 관한 내규」에 따라 관리된다. 학생선수의 권리는 제대로 보장되고 있는지 관련 지원 프로그램부터 학사 내규를 통해 알아봤다. 학생선수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은? 6월 중앙대는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KUSF)가 주관하는 ‘KUSF 학생선수 두드림 프로그램’에 5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학생선수와 일반 학생 간의 ‘교류의 장’
강팀 홍익대도 파죽지세로 꺾어'명랑 야구'가 최고의 전략중앙대 야구부는 강원도 횡성군 베이스볼테마파크에서 열린 ‘제56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10일 원광대와의 결승전을 통해 우승팀이 정해져야 했지만, 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돼 공동우승이 결정됐다. 오랜 시간 대회를 위해 노력해왔던 감독과 선수들이 이뤄낸 우승이었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그동안 대통령기 대회에서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면서도 우승의 문턱을 넘지 못해 아쉬웠다”며 “창단 첫 대
성균관대에 콜드게임 패배당해 “남은 경기 총력을 다하겠다”중앙대 야구부는 19일과 20일 보은야구장에서 ‘2022 KUSF 대학 야구 U-리그’(U리그) 2연전을 치렀다. 19일 홍익대와의 경기는 6:2 승리, 20일 성균관대전은 0:11 패배를 기록했다. 중앙대는 19일 경기 전까지 U리그 개막 이후 6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보였다. 고정식 야구부 감독은 연승행진에 대해 “타격이 좋아 실점을 만회할 수 있는 상황이 많았다”고 말했다. 19일 홍익대전에서 중앙대는 1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