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예창작전공과 중대신문이 주관하는‘제28회 의혈창작문학상’이 개최됐습니다. 전국에 있는 전문대 이상 학부 재학생(휴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까지 시와 소설, 두 부문으로 나눠 작품을 공모했습니다. 깊은 전통과 명망을 자랑하는 의혈창작문학상은 중앙대‘ 의혈(義血)’정신을 되새기고 문예 창작전공의 유구한 전통을 이어가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지난 1991년부터 오늘날까지 28년에 걸쳐 꾸준히 걸출한 문인들을 배출해내는 창구 역할을 해왔죠. ‘한국판 스릴러 소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