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처럼 캠퍼스가 벚꽃으로 아름답게 물들었습니다. 평소였으면 생기 넘치는 학교에서 봄내음을 만끽했을 텐데요. 올해는 계절과도 거리를 두게 됐습니다. 이번주 사진부는 봐주는 사람 없이 한철 스쳐 지나가는 봄이 아쉬워 아름다운 캠퍼스의 모습을 기록했습니다. 집안에 머무느라 답답한 마음이 조금이나마 풀리길 바랍니다. 우리 조금 더 기다려봐요. 곧 캠퍼스에서 만날 수 있을 거예요.

 

당신이 돌아오는 날, 다시 꽃 피울게요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