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신산업 인력 양성 목적
관련 설비의 경제적 운용 도모해

중앙대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이 한국수력원자력과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 및 기술연구 교류 협력을 위한 기술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지난 20일 201관(본관) 총장실에서 열렸으며 박상규 총장,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 박세현 단장(전자전기공학부 교수), 한국수력원자력 정재훈 사장이 주체로 참여했다.

  협약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 양성을 큰 목표로 한다.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자문 ▲에너지신산업 핵심 연계 기술의 고도화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연구 협력 ▲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및 교류 활성화 ▲교육연구자료 교류가 협약의 주요 골자다.

  지능형 에너지산업 교육연구단은 BK21사업의 일환으로 조직됐다. 해당 연구단은 에너지신산업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16명의 교수로 구성됐다. 박세현 단장은 “연구단은 에너지신산업의 자립화를 위한 우수인력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지능형 에너지 기술은 에너지 데이터 기반의 AICBM 융합 기술이다. AICBM 기술은 스마트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핵심기반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클라우드(Cloud), 빅데이터(Big Data), 모바일(Mobile) 기술로 구성돼 있다. 이를 통해 스마트 IoT환경을 구축하고 에너지 데이터를 활용 및 분석함으로써 에너지 자립을 도모할 수 있다.

  이번 협약 체결은 관련 인력 양성뿐만 아니라 에너지 설비의 경제적 운용을 위한 연구에도 기여하게 된다. 박세현 단장은 “연구를 통해 기존 발전 시설의 운영을 최적화하고 에너지 공급 시설 설립을 위한 비용을 최소화한다”며 “미래 에너지 시장을 선도할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