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동숭동에 위치한 공연영상예술원에서 ‘연극영화과 창설 60주년 동문 연예인 장학기금마련 바자회’가 열렸다. 바자회에서 얻은 수익금은 전액 연극전공·영화전공·공간연출전공 재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기자재 구입비로 쓰인다. 행사 진행을 맡은 동문 전원은 자원봉사로 참여했다. 연극영화학과 제15대 동문회장 손현주 동문(연극학과 84학번)은 “바자회를 처음 시도해봤다”며 “정기적으로 행사를 열어 앞으로도 장학금을 마련하고 싶다”고 말했다. 고아라 동문(연극영화학부 08학번)은 “행사 전날 선배들과 손수 준비했다”며 “오늘 마련된 장학금으로 열심히 공부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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