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0일 908관(체육관)에서 중앙대와 연세대의 ‘2019 KUSF 대학농구 U-리그’ 경기가 펼쳐졌다. 농구부는 팽팽한 접전 끝에 61-55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다. 지난 4월 연세대와 치른 원정 경기에서의 패배를 설욕한 경기였다. 농구부는 1쿼터에서 18-7로 경기의 흐름을 잡았지만 2쿼터에서 25-27로 역전당했다. 하지만 3쿼터에서 42-43으로 1점 차까지 뒤쫓았고 4쿼터에서 19점을 내면서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양형석 감독은 “부진했던 리그 초반을 극복하고 만든 값진 승리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잘 해낼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승리의 함성으로 홈구장 채우다
- 기자명 김아현
- 입력 2019.06.03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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