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장에 이한준 교수
“환자 중심 병원 만들겠다”

이한준 신임 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이한준 신임 병원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

 

지난달 11일 중앙대 병원은 병원장 및 기획조정실장 보직 인사개편을 실시했다. 신임 중앙대 병원장에 이한준 교수(의학부)가, 신임 기획조정실장에 김돈규 교수(의학부)가 임명됐다. 이한준 병원장은 중앙대 의대를 졸업한 후 중앙대 병원 정형외과 과장과 중앙대 병원 기획조정실장 등을 역임했다.


  취임식은 지난달 11일 중앙대 병원 중앙관 4층 송봉홀에서 열렸다. 취임사에서 이한준 병원장은 병원의 시급한 목표로 오는 5월 말 예정된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언급했다. 장기 목표로는 ‘2021년 제4기 상급종합병원 인증’과 ‘2021년 중앙대학교 광명병원 개원’을 꼽았다. 그는 인증 평가를 위한 지표관리 준비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병원장은 “항상 소통하고 열린 마음으로 환자를 대하는 병원장이 되겠다”며 취임사를 전했다.


  한편 이한준 병원장은 의료기관인증평가를 위해 시설 점검, 장비 충원, 직원 교육 등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새로 개편된 상급종합병원 인증 평가 기준에 맞추기 위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한준 병원장은 “다정·긍정·열정이라는 중앙대  병원의 신조 아래 환자 중심 병원 조성을 운영 철칙으로 삼겠다”며 “모든 국민이 찾는 병원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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