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공식 초청 인사 및 병원 임직원이 시삽식을 하고 있다. 사진 김정훈 기자

700병상 규모로 오는 2021년 완공
“광명병원은 중앙대를 이끌 원동력”

지난 18일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위치한 광명 새 병원 건립 부지에서 중앙대 광명병원 착공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박용현 이사장, 김창수 총장, 김성덕 의무부총장(의학부 석좌교수),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외부 인사 및 병원 임직원 15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은 김성덕 의무부총장의 기념사로 시작해 축사와 시삽식 순으로 진행됐다. 축사에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지역 선두병원이자 국내 정상급 병원으로 의료계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후 김창수 총장은 “광명병원이 광명시와 중앙대 향후 100년을 이끌어가는 원동력이 되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광명병원은 약 8만2600㎡(2만5000평)에 700병상 규모로 오는 2021년 3월 완공될 예정이다. 김성덕 의무부총장은 “중앙대병원이 규모 면에서 열세였지만 광명병원을 통해 경쟁력을 갖출 수 있으리라 본다”며 “광명병원을 우리나라에서 가장 모범적인 차세대 병원 모델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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