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수 총장이 신년사에서 새로운 중앙 100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사진 장은지 기자

박용현 이사장, “맡은바 다한 교직원에게 깊이 감사”
총장 신년사 통해 개교 100주년이 축제와 혁신의 해 되길 밝혀

오늘(2일)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지하 5층 B501호에서 지난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맞이하는 ‘2017년 종무 및 2018년도 시무식’이 열렸다. 이날 종무 및 시무식에는 박용현 이사장, 김창수 총장 및 교직원들이 참석했다.

  박용현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지난해 어려움 속에서도 의미 있는 성과들을 이뤄냈다”며 “묵묵히 맡은바 임무를 다한 교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한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인재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와 함께 교직원들에게 “중앙대 학생들이 새 시대의 중앙에서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힘이 되달라”고 당부했다.

  다음으로 김창수 총장의 신년사가 이어졌다. 김창수 총장은 개교 100주년을 중앙대가 세계로 도약하는 ‘축제와 혁신’의 해로 삼고 대학 교육·연구·경영의 패러다임을 ‘CAU 2030’으로 전환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신년사에서 “100년에 걸쳐 체화된 헌신과 배려의 힘으로 협력을 선도해나가자”며 “협력과 소통을 통한 협치로 100년 중앙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중대신문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