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선이 확정된 '울림' 선본 후보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지현구 기자
당선이 확정된 '울림' 선본 후보자들이 환호하고 있다.         사진 지현구 기자

 

약 80.84% 찬성으로 당선 확정돼

총여도 약 80.53% 찬성 얻어 당선

오늘(29일) 오후 8시 안성캠 총학생회(총학) 선거 개표가 진행됐다. ‘울림’ 선거운동본부(선본)가 단선으로 출마해 찬반 투표로 진행된 이번 선거는 최종 투표율 약 69.87%로 마무리됐다. 투표에는 총 유권자 3691명 중 2579명이 참여했다.

  울림 선본의 이종수 정후보(시각디자인전공 4)와 신정은 부후보(한국화전공 4)는 찬성 약 80.84%, 반대 약 14.65%, 기권 약 4.51%로 당선됐다. 이종수 총학생회장은 “학우들이 열심히 하라는 뜻에서 주신 표이기에 더욱 노력해 학우들의 목소리를 더 널리 울리겠다”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신정은 부총학생회장은 “1년 동안 약속했던 공약을 열심히 실천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총여학생회(총여) 선거에는 ‘울림’ 선본의 강기림 정후보(실내환경디자인전공 2)와 위하리 부후보(생활레저·스포츠전공 2)가 찬성 약 80.53%로 당선됐다. 한편 이번 총여 투표에는 유권자 총 2084명 중 1423명이 참여해 약 68.28%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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