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복학 후 가장 달라진 점은 뭔가요?
A.  입대 전에는 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이 공사 중이라 항상 공사장 한복판에 있는 좁은 길로 다녔어요. 지금은 310관에서 수업을 듣고 있으니 감회가 새롭네요. 복학하니 동기들을 만나기 힘들어 아쉬워요. 입대 전에는 동기들끼리 뭉쳐 다니면서 생일인 동기를 청룡탕에 던지기도 했었는데…. 지금은 각자 하는 일이 많아서 만나기가 어려워요. 여전히 군대에 있는 동기도 많고요. 사실 요즘 1학년 때 공부 안 하고 놀았던 과거를 복구하느라 고생이긴 해요. 하지만 ‘복학 버프’ 받아서 열심히 하고 있습니다.(웃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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