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무데이터 분석해
교육의 질 개선한다
지난달 31일 교무처 산하에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가 신설됐다. 해당 센터를 신설하는 이유는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사업)’ 수주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의 질과 교육 체계를 전담 관리할 기구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사무분장 규정에 따르면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는 ▲교육성과 관리체계 수립 및 시행 ▲교내‧외 대학교육 만족도 조사 및 분석 ▲데이터 기반의 교육 효과성 분석 ▲교수‧학습 관련 데이터 구축 및 통합 관리 등의 업무를 한다.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는 다른 교무처 산하 기구인 교수학습개발센터, 커리큘럼인증센터에서 도출된 자료를 분석한다. 분석한 결과물은 각종 교육 프로그램 신설 및 개선에 참고 자료로 쓰인다.
대학본부는 ‘데이터기반교육혁신센터에서는 교수법, 학습법, 커리큘럼, 강의평가자료, 강의자료 등 모든 데이터를 분석한다’며 ‘도출되는 결과를 통해 학생들이 교육프로그램을 이용해 목적을 잘 달성하고 있는지 알아보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교육프로그램에 반영해 교육 환경을 개선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