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0관(100주년기념관 및 경영경제관) 앞 대운동장에 인조잔디가 설치된다. 지난해 9월 시설관리처는 해당 사실을 밝혔지만 서울시의 녹지시설 변경에 대한 인·허가 절차로 인해 설치가 지연됐다.
인조잔디 설치 공사 일정은 다음달 초부터 6월 중순까지다. 인조잔디 조성 면적은 약 3408㎡다. 인조잔디는 기존의 마사토를 20~30cm 파낸 뒤 그 위에 조성된다. 현재 시공업체 선정 절차를 진행 중이다. 대운동장 주변에는 느티나무, 영산홍 등 여러 식물을 심어 쉼터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102관(약학대학 및 R&D센터) 벽면에는 LED 정보게시판이 설치된다. LED 정보게시판은 현수막을 대체해 각종 행사와 소식을 실시간으로 전할 계획이다. LED 정보게시판의 크기는 가로 12.7m, 세로 7.1m, 두께 1m다. 공사 기간은 다음달 초부터 6월 중순까지다.
시설관리처는 학기 중에 공사가 진행되는 만큼 안전에 유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와 소음 발생 등 공사로 인한 불편에 학생들의 양해를 부탁했다.
협약
중앙대-금융보안원 업무협약 체결
지난 21일 201관(본관)에서 중앙대와 금융보안원이 보안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력분야는 ▲금융보안 전문인력 양성 ▲금융보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금융보안 관련 상호 주관 행사 참여 및 지원 등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창수 총장, 김정덕 산업보안학과장 등 중앙대 측 인사와 허창언 금융보안원장, 고봉식 본부장 등 금융보안원 측 인사가 참석했다. 김창수 총장은 “이번 업무 협약은 금융산업에 특화된 보안 연구협력 및 전문인력 양성의 기틀을 다진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며 “중앙대의 우수한 인적자원을 통해 보안기술 연구 역량 강화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카라-냥침반 업무협약 체결
지난 19일 동물보호시민단체 카라와 중앙대 길고양이 돌봄동아리 냥침반이 「중앙대 길고양이 돌봄사업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카라와 냥침반은 앞으로 ▲길고양이 급식소·쉼터 운영 ▲길고양이 중성화 사업 ▲캠퍼스 내 길고양이 등 동물보호 캠페인 진행 등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이번 협약의 효력은 협약 체결일로부터 1년간이며 양 기관 합의에 따라 연장할 수 있다.
단신
2017학년도 1학기 사전장학 신청이 지난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자는 신·편입생을 포함한 2017년 1학기 장학수혜 희망자다. 사전장학 신청은 중앙대포탈> 학사정보> 장학신청> 교내외장학신청> 사전장학 신청을 통해 가능하다. 학자금대출자의 경우 학자금대출이 상환되며 학자금 미대출자의 경우엔 개인계좌로 장학금이 지급된다. 문의 사항은 중앙대포탈> 참여마당> e-상담처리에서 ‘서울캠퍼스 학생처 학생지원팀’ 또는 ‘안성캠퍼스 학생처 학생지원팀’을 선택해 질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