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의 노력이 결실로 이뤄져
추후 사업 선정에도 힘쓸 것
 
지난 1일 오전 11시 809관(생명공학관 1관) 112호 입구에서 식품공학전공이 BK21+ 사업 선정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식품공학전공은 BK21+ 사업 중간평가에 지원해 ‘글로벌 인재양성형’ 유형에 신규 진입했다. 이번 사업으로 식품공학전공은 오는 2020년까지 연간 약 36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식품공학전공은 BK21+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 지난 2003년부터 식품안전 분야에 특화할 것을 계획했으며 지난 2014년 식품안전 연구센터를 개소해 국내외 글로벌 식품안전 산학협력연구를 강화해왔다. 또한 교육의 국제화를 이루기 위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소, 대학 및 다국적 기업 20여 개와 MOU(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식품공학전공은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선 대학원생을 지도하는 교수의 연구역량이 가장 중요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식품공학전공 11명의 교수 중 연구 실적이 가장 우수한 교수 3명을 선발해 팀을 구성했다. 세 교수는 각각 ▲SCI 논문 실적 ▲연구비 실적 ▲특허·기술이전 실적 향상에 집중해 경쟁력을 높였다.
 
  식품공학전공은 사업 지원이 끝나는 오는 2020년 이후에도 BK21+ 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추후 계획을 검토 중이다. 하상도 교수(식품공학전공)는 “식품안전 분야의 신규 교수 채용과 식품공학부의 단대 규모 확대 등의 방법을 통해 식품공학전공이 다음 사업에도 선정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하상도 교수는 ▲대형 사업단 유치 ▲개인별 SCI 논문의 지속적 투고 ▲기술이전 연구비 수주 관리 등을 통해 식품공학전공을 지속해서 발전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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