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과 2일 801관(외국어문화관)과 안성캠 대운동장 사잇길에서 ‘ART festival’이 진행됐다. 평소 공연과 전시의 기회가 부족했던 예술대 학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동아리 ‘Play Ground’ 학생들의 작품 전시 ▲전공별 악기를 체험해볼 수 있는 부스 ▲예술대 학생들의 공연 등으로 구성됐다. 안성캠 예술대 김민형 학생회장(성악전공 3)은 “전혀 다른 전공의 학생들이 한 데 모여 예술대의 자랑인 공연과 전시를 진행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었다”며 “공연의 기획자로서 연출력이 부족해 그 취지가 왜곡되진 않을까 걱정했지만 학생들이 너무 잘해줘서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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