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선가 아름다운 선율이 들려옵니다. 지난 5일 205관(학생회관) 루이스홀에서 클래식 기타 동아리 ‘멜로스(MELOS)’의 합주 연주회 ‘Guitar Concert by melos’가 열렸는데요. 멜로스는 이번 연주회를 통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줬습니다. 올해로 34회를 맞은 이번 연주회는 신입생 연주회와 정기 연주회가 합쳐져 예년보다 큰 규모로 진행됐다고 하는데요. 멜로스 박은주 회장(간호학과 2)은 “클래식 기타는 통기타와는 달리 피아노처럼 한음씩 치는 악기이기 때문에 여럿이 모일 때 더 예쁜 음색을 낸다”고 말했습니다. 각자의 손가락이 모여 하나로 지어내는 음악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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