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에는 15년의 전통을 자랑하는 축구 마니아들의 모임 ‘리베로’가 있습니다. 이탈리아어로 ‘자유인’이라는 뜻인 리베로는 그 이름처럼 소속과 상관없이 축구를 사랑하는 재학생이라면 누구든 함께할 수 있는 동아리입니다. 지난달 28일에는 ‘제4회 SUFA(서울권 대학 축구 동아리 연합) CUP’에 출전하기도 했는데요. 아쉽게도 16강 탈락에 그쳤습니다. 리베로 박재현 회장(건설환경플랜트공학전공 2)은 “열심히 노력하지만 그만큼 성과가 나오지는 않는 것 같아 아쉽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중앙대를 대표하는 축구팀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유로이 필드를 누비며 성과를 거두게 될 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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