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하기만 한 강의실, 도서관이 지겹다면? 여기 흥겨운 비트가 심장을 들썩이게 하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206관(학생문화관) 지하 1층에 있는 중앙동아리 댄스포즈의 연습실인데요. 카우버거 앞 계단을 따라 지하로 내려가면 그들만의 아지트를 엿볼 수 있습니다. 말끔한 바닥과 빛나는 조명 모두 댄스포즈 부원들이 애정을 담아 직접 꾸몄다고 하는데요. 댄스포즈는 중앙대 유일의 스트릿 댄스 동아리로 B-boy, Girls hiphop, Locking 등 다양한 장르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댄스포즈 최영준 회장(전자전기공학부 2)은 “춤에 대한 열정이 넘치다 보니 새벽까지 연습이 이어지곤 한다”며 “춤을 진정으로 좋아하는 학생이라면 댄스포즈는 언제든 환영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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