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캠에서 총학생회 선거가 한창입니다. 얼마 전 서울캠에서는 합동유세가 진행되기도 했죠. 학생들은 없고 찬바람만 쌩쌩 불었던 올해 합동유세와는 달리 1985년엔 학생들의 뜨거운 관심이 가득했는데요. 사진 속 유세자이자 당시 안성캠 총학생회장으로 당선됐던 방재석 교수(문예창작전공)는 “합동유세는 수많은 학생이 모인 가운데 진지하고 엄숙한 분위기로 진행됐다”며 “그때는 선거가 참 재밌었다”고 말했습니다. 오는 25,26일 투표기간에도 학생들의 들끓는 관심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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