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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단과대 학생회장 여러분! 중대신문입니다. 더 나은 학생사회를 함께 만들어 나가고자 지난학기 총학생회의 행보를 짚어보고 있습니다. 안성캠 달려 총학생회, 한 학기 동안 무엇을 잘했고 무엇이 부족했는지 여러분의 의견을 들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경영경제대 강범령 학생회장(경제학부 4)
 맞춤 릴레이 특강을 지원해 준 것이 인상적이었다. 강의료가 한정돼 있어 단과대 자체에서 특강을 열기 힘들기 때문이다. 또한 단과대 별로 크고 작은 여러 단위요구안들을 냈었는데 적절하게 우선순위를 배분하고 무시되는 의견 없이 잘 처리해주는 것 같아서 좋다.
 
체육대 김우림 학생회장(사회체육학부 4)
릴레이 특강의 경우 체육관련 공공기관이나 사기업 인사들의 얘기를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 패스트푸드점 유치는 아쉽지만 이와 관련한 대책회의가 두 번 정도 이뤄져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중운위 구성원들끼리 내리에서 밥도 먹고 얘기도 나눈 게 기억에 남는다. 회의 때도 중립적인 모습을 보여 믿음을 준 것 같다. 
 
예술대 이진희 학생회장(산업디자인학과 4)
음악학부, 전통예술학부를 배려해 버스노선을 증착했고 수업환경을 개선했다. 이번 전학대회 때 함께 공유했던 수업환경, 교육환경 개선의 문제를 총학생회와 모든 단과대가 한마음이 되어 움직이고 있어 가슴이 벅차다. 생각과 이념의 차이로 대립한 악순환을 끊기 위해 중운위원 모두가 노력을 기울인 것이 큰 역할을 했다고 본다. 이런 소통을 위한 노력이 모든 학생들과의 소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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