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하기전에


폴*. 아*크롬비, 트루릴리* 등. 친숙한 이름의 브랜드들이 있습니다. 한국에선 판매하지 않는 브랜드 상품들을 구매하기 위해 본사 홈페이지에 접속해본 적 있나요. 브랜드 이름 말고는 온통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들로 가득한 홈페이지로 인해 ‘닫기’버튼을 눌러야만 했던 경험이 있으시다면 모두 주목하십시오. 해외직구만 마스터하면 마우스 클릭 몇 번으로 태평양건너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품들을 값싸게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영어울렁증 때문에 망설이셨다면 지금 바로 ‘닫기’가 아닌 ‘구매’버튼을 누르십시오.

 

 


구 성 품


쇼핑엔 국경선이 없다
비싼 가격에 엄두가 나지 않아 눈물을 머금고 명품가방을 떠나보낸 A씨. 국내에서 구하기 힘든 대학교재에 매번 인쇄소를 들러야 했던 B씨. 수입되지 않아 구매할 수 없었던 제품들 때문에 속상했을 우리의 주변인들입니다. 하지만 낙담할 필요없습니다. <나도 해외직구 하고 싶다>의 저자 박주영씨는 국내 판매가 13만원의 뉴발란스 운동화를 해외직구로 5만원에 구입한 경험을 들며 “잘만 이용하면 해외직구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배송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을 감안하더라도 한국보다 훨씬 저렴한 가격으로 국내에 없는 제품을 구할 수 있는 해외직구. 개성과 가격까지 동시에 챙기려는 당신에게 해외직구를 소개합니다.
직구를 모른다면 구매대행= 해외직구에 갓 입문하신 소비자라면 구매대행을 추천합니다. 전문업체를 이용한 해외직구는 한국에서하는 쇼핑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다만  중간 다리 역할을 하는 구매대행 업체에서 따로 수수료를 부과하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커질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외국어를 몰라도 구매할 수 있어 해외직구를 처음 이용하는 초보자들에게는 유용한 방법입니다.
주머니가 가볍다면 배송대행= 구매대행 사이트에서 찾을 수 없는 제품을 원하거나 주머니 사정이 어려운 분들에게는 배송대행을 추천합니다. 배송대행업체는 해외에서 한국으로 제품을 보내주는 서비스이기 때문에 중간과정을 거치지 않습니다. 구매대행 사이트를 거치지 않고 해외 쇼핑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결제가 가능한 카드가 한정돼 있어 교환이나 반품이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지 쇼핑몰에서 바로 구매하기 때문에 수수료 없이 저렴하게 제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직접 물건을 고르기 때문에 원하는 제품을 구하기 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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