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주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지난주 안성캠에서는 1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한 축제가 열렸고 오는 10일에는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이 예정돼있죠. 중앙인들은 어떻게 100주년을 보내고 있을까요? 학부생에서 이젠 교수가 된 교수님부터 100주년에 대한 기대를 가득 품고 있는 학생과 교직원까지, 이번주 중대신문에선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인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봤습니다. 많은 추억이 서려 있어요황희선 교수(다빈치교양대학) -교수님께서 중앙대와 인연이 깊다고 들었어요. “맞아요. 중앙대 국
세상의 모든 이치에 통달한 성인이 아니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 번쯤은 분노의 감정을 느껴 봤을 겁니다. 때때로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들, 납득할 수 없는 상황과 마주치면 나도 모르게 뜨거운 화가 올라오곤 하는데요. 그렇지만 언제나 화난 얼굴로 불편한 마음을 안고 살 수는 없습니다. 화를 제대로 풀어내고 다스리는 것도 중요하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분노와 분노를 다스리는 방법을 들어봤습니다.힙합 음악과 마인드 컨트롤로 마음의 평화를 찾죠.최현찬 학생(공공인재학부 4)-화가 치솟을 때가 있나요?
인생에서 갈피를 잡지 못할 때, 추진력을 얻지 못할 때가 있었나요? 그럴 땐 주변 사람이나 사물이 ‘힌트’가 돼 앞길을 밝혀주는데요. 혼자서만 해내는 인생은 없기 때문이죠. 창조적인 일을 할 때도 마찬가집니다. 주변에서 얻은 영감이 힌트가 돼 소중한 아이디어를 선물해줍니다. 여러분도 주위를 둘러보세요. 힌트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인생에서 도움닫기가 된 인생의 힌트를 들어봤습니다.중학생 때 만난 유전체가 진로가 됐어요이우택 학생(식품
지친 하루를 마치고 잠자리에 들기 전은 오롯한 나만의 시간입니다. 은은한 스탠드 불빛 아래서 일기를 쓰며 하루를 돌아보거나 내일을 준비하곤 하죠. 어두운 밤, 고요한 공기 속에서 낮과 다른 감성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여러분의 밤은 어떤가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잠들기 전 시간을 담아봤습니다. 잠들기 전에 했던 일은꿈으로 되살아나죠강석현 학생(영어교육학과 석사 3차)-석현씨에게 잠들기 전은 어떤 의미인가요?“낮에는 일 때문에 굉장히 바쁘게 살고 있어요. 개인적인 시간이 거의 없죠.
청춘이 무르익는 공간, 바로 중앙대 캠퍼스입니다. 흐드러진 꽃잎과 제각기 매력을 뽐내는 건물이 조화된 캠퍼스는 그대로도 아름답지만 중앙대 학생의 이야기를 실으면서 더욱 아름다워집니다. 여러분의 두 눈과 마음을 사로잡은 장소는 어디인가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선 중앙대 학생이 아름답다고 느끼는 캠퍼스의 모습과 그때의 추억을 담아왔습니다. 좋은 기억을 따라 걸으면 캠퍼스와 사랑에 빠져요성수원 학생(경제학부 2)-캠퍼스와 사랑에 빠진 적 있나요?“좋은 기억이 있는 길을 걸을 때 캠퍼스와 사랑에 빠지
사람 사이에 수많은 말이 오가지만, 유독 머릿속에만 맴도는 말이 있습니다. 전하고 싶은 마음은 한가득인데 이상하게 입은 쉽사리 떨어지지 않죠.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느라, 또는 부끄럽고 낯설어서…. 이유는 수도 없이 많을 것입니다. 소중한 사람에게 아직 하지 못한 말이 있다면, 이번 기회에 용기를 내 말 해보는 건 어떨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전하지 못한 말’을 들어봤습니다. 할 말은 하며 살래요!김희승 학생(기계공학부 1) -평소에 하고 싶은 말은 다
어릴 적 어른이 되는 생각을 하면 참 아득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어느새 우리도 스무 살이 넘은 성인이 되었죠. 그런데 스무 살만 지나면 어른이 되는 걸까요? ‘어른이 됐다고 생각하시나요?’라는 질문에 모두 대답을 머뭇거리고 생각에 빠지게 됩니다. ‘어른’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기준은 저마다 다르기 때문이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어른이 됐다고 느낄 때’를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다른 사람을 챙기는 여유가 있다면,어른 아닐까요
누구나 한 번쯤 지금과는 다른 삶을 상상합니다. 과거의 선택에 후회가 남더라도, 지금 삶이 만족스러울지라도 말이죠. 왜냐하면 우리의 인생은 무엇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수많은 길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에 대학생이 되지 않았다면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내가 지금과 다른 삶을 살았다면’을 주제로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세계일주를 하며 글 쓰는 삶, 낭만적이지 않나요?김현주 학생(지식경영학부 1) -안녕하세요! 잠깐 인터뷰 좀 해주실 수 있
‘덕후’란 한 분야에 푹 빠져 있는 사람을 뜻합니다. 만화 캐릭터, 아이돌, 음식, 음악, 별자리, 심지어 지금 공부하고 있는 전공 분야까지…. 주변을 잘 살펴보면 덕후가 아닌 사람을 찾는 게 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누구나 마음 속에 품은 관심사 하나쯤은 있기 때문이죠. ‘덕질’은 지친 일상 속에서 커다란 낙이 됩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열정으로 가득 찬 ‘덕후’ 중앙인을 만나 봤습니다. 중앙인들의 마음 속엔 어떤 &l
뼈를 에일 듯 차가웠던 겨울이 지나고 또다시 봄이 왔습니다. 연녹색으로 돋아나는 싹처럼 우리도 봄을 맞아 새로운 모습을 다짐하곤 합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새 학기를 맞아 학생들이 저마다 기대하는 모습을 담아봤습니다. 이제 대학교에 첫발을 내디딘 신입생부터 한 해 동안 중앙대를 거닐었던 재학생까지 그들이 그리는 새 학기는 어떤 모습일까요?“앞으로 나아갈 나만의 길이 기대돼요.”정수남 학생 (좌측·사진전공 2), 김수민 학생 (우측·사진전공 2) -이제
‘안녕은 영원한 헤어짐은 아니겠지요~’ 마지막 순간이 오면 으레 생각나는 노래 가사죠. 안녕이라는 인사말은 누군가와 만날 때와 헤어질 때 모두 쓸 수 있는 말인데요. 모든 일에 시작이 있으면 반드시 끝이 있고, 끝에는 또 새로운 시작이 있음을 짧은 인사말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이번학기 마지막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에게 ‘마지막’은 뭔지, 어떤 마음으로 ‘마지막’을 맞이하는지 들어봤습니다. "여기가 인생의 마지막이라는생각까지 했어요"-근무
‘선의의 경쟁을 하자!’ 같은 목적을 가진 사람끼리 주고 받는 말입니다. 과도한 경쟁은 모두를 피폐하게 만들지만 좋은 의미의 경쟁은 활력을 불러일으키죠. 실력이 비슷한 사람끼리 서로를 비춰주는 거울이 되어 함께 성장하기 때문인데요. 자신에게 좋은 자극이 되는 경쟁자를 우리는 ‘라이벌’이라고 부릅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에게 라이벌이란 뭔지 어떤 동기를 주는지 들어봤습니다. "친구 덕분에 넓고 깊은 사람이 되고 싶어졌어요"-바쁘게 어디 가세요?&ldq
징크스. 재수 없는 일 또는 불길한 일을 의미하는 단어입니다. ‘미역국을 먹으면 시험에 미끄러진다’는 유명한 징크스부터 자신만의 사소한 법칙까지 징크스는 수많은 이름으로 존재하는데요. 징크스는 때론 확실한, 때론 터무니없지만 그럴듯한 근거를 가지고 우리를 괴롭히곤 합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안성캠퍼스를 걸으며 자신만의 방식으로 징크스를 이겨낸 중앙인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공부하면마음이 편해져요"-신경 쓰이는 본인만의 징크스가 있나요?“혼자 있으면 힘
쳇바퀴 같은 일상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쳇바퀴를 아무리 돌리고 돌려도 제자리로 돌아오듯 평범한 일상이 되풀이된다는 뜻이죠. 반복되는 일상에서 피로와 지겨움을 느껴본 경험은 누구에게나 있기 마련인데요. 그렇기에 여행은 일상에서 벗어나는 것만으로도 큰 의미를 갖습니다.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의 다양한 여행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럽에서 소중한 인연을 만났어요”-여행의 매력이 뭐라고 생각하세요?“여행은 현실 같지 않아서 재밌어요. 아무래도 현실에서는 학점도 관리해야
하늘은 높고 말이 살찌는 계절. 붉게 물들어가는 캠퍼스를 보며 어느새 가을이 찾아왔음을 실감합니다. 가을엔 밤이 길어지고 찬바람이 쌩쌩 불어오기 시작하죠. 찬바람을 맞으며 혼자 캠퍼스를 거닐면 문득 외로움이 느껴집니다. 이럴 땐 따뜻한 정성을 담은 편지로 얼어붙은 마음을 녹여보면 어떨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소중한 마음이 담긴 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필체를 보면 정성이 담겨 있는지 알 수 있어요”-안녕하세요. 지금 뭐 하는 중이세요?혜린: “친구 기다
고진감래(苦盡甘來). 고통이 다하고 나면 달콤함이 찾아온다는 뜻입니다. 무언가를 만들고 어떤 목표를 달성하는 데에는 그만큼 노력과 인내의 과정이 필요한데요. 힘들었던 만큼 목적을 이뤘을 때 비로소 성취감과 뿌듯함이 찾아오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이 손수 일군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그림 그리며 느끼는순수한 성취감이 좋아요”-여기서 뭐 하세요?“만화동아리 ‘만화두레’에서 전시회를 열어서 지켜보고 있었어요. 제가 동아리 회장이거든요.
시간은 누구에게나 똑같이 주어집니다. 사람들은 같은 시간 속에서 저마다 다른 삶을 살아가죠. 다양한 삶의 수만큼 각자에게 의미 있는 순간 또한 존재합니다. 그 순간은 누군가에겐 지친 하루를 위로받는 시간이 되고, 누군가에겐 내일을 위한 힘을 얻는 시간이 되죠.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이 하루 중 어떤 순간을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지 들어보았습니다. “운동은 여자친구 같아요.매일 보고 싶거든요”-안녕하세요. 뭐 하고 계신가요?“친구 기다리고 있어요! 오면 같이 농구하려
무더운 여름은 갔지만 캠퍼스는 여전히 뜨겁습니다. 바로 서울캠 가을축제 ‘C:autumn’을 즐기는 중앙인의 열기 때문이죠. 축제를 여는 사람과 즐기는 사람. 각자의 소소한 재미가 연결돼 비로소 축제가 완성됩니다. 마치 퍼즐처럼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자신만의 방식으로 축제라는 퍼즐을 맞추는 중앙인의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준비하면서 하는 상상이 즐거웠어요”“약과 하나 먹고 가세요~” -감사합니다. 여기는 뭘 파는 플리마켓인가요?&l
사람들은 각자의 기준으로 작품을 선택합니다. 그럼에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는 명작에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생이 담겨 있다는 점인데요. 어쩌면 우리네 삶은 하나의 각본이라고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요. 이번주 ‘캠퍼스를 거닐며’에서는 중앙인이 감명 깊게 본 작품을 통해 인생이라는 무대를 엿보려 합니다. “심장이 쿵쿵거리는 두근거림을 알게 해줘서 행복해요”-안녕하세요. 두 분 혹시 연인이신가요? 다정해 보여요.시온: “아뇨아뇨! 고등학교 친구예요!”승준: &
과학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고 있는 21세기. 단순히 연락의 수단이었던 핸드폰이 불과 몇 년 만에 셀 수 없이 많은 기능을 가진 스마트폰으로 발전했습니다.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은 추억을 여러 형태로 저장할 수 있게 해주는데요. 또 각자의 개성에 따라 다른 세상을 비춰주기도 합니다. 중앙인이 소중하게 담은 추억은 어떤 모습일까요? 각자의 손안에 담긴 세상을 들여다보려고 합니다! “모바일 게임 덕분에 방송에도 나오고 풀메이크업도 해봤어요.”-스마트폰 하면 떠오르는 특별한 추억이 있나요?이석진 학생(에너지시스템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