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서울대 28동 103호 강의실에서는 99년 학생대중운동과 학생정치활동의 방향, 그리고 학생회 운동 주요 사업 내역 등의 주제로 ?9전국 학생회 선거 정책 토론회昇?열렸다. 학생연합 통신사 준비모임 주최로 열린 이날 토론회는 새로운 전국적 학생회 연대기구(건), 전국학생연대, 2기 전국학생연대회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전국 전문대학신문사연합의 이상
99학년도 학생회 선거가 본격적인 막을 올렸다. 이미 총학생회 선거를 비롯해 각 단과대 선거를 마친 학교도 있고 대부분의 대학들이 다음주 내로 선거를 치를 예정이다. 지금까지 드러난 선거결과를 보면 지난해에 이어 올 선거에서도 기존의 한국대학총학생회연합(이하 한총련)을 비롯, 이들을 비판하는 세력들이 의견대립을 보이는 가운데 대다수의 학교에서 경선을 치르고
△http://www. tomatolee.com 일본, 가까운 듯 하면서도 왠지 모르게 낯선 나라. 최근 김대중 대통령이 방일을 하면서 다시금 일본에 시선이 모아지고 있다. 그렇다면 한번쯤 일본에 대한 관심을 인터넷 상으로 돌려보는 것은 어떨까. 이규형하면 청춘스케치등의 영화감독으로 주목받다가 돌연 일본으로 떠나 그간 일본에 관한 많은 책들을 펴냈던 프로급
올해 총학생회 문화위원회는 문화독립선언을 내걸고 운영되었다. 21세가는 문화의 시대라고 말할 정도로 문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가는데, 기존의 총학생회 문화국의 역할은 문화의 확대나 그 문화 자체로의 힘을 인정하고 수행하는 역할보다는 총학생회의 사업진행 일환으로서의 문화기획의 역할을 해 온 것이 사실이다. 문화위원회는 그러한 문화국의 한계를 극복하고 문화위
얼마 전 캠퍼스에서 즉석 사진기로 낙엽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고 있는 한 무리의 여학생들을 본적이 있다. 그들은 매우 들떠 있었고, 사진 한 장을 찍을 때마다 컨竊?【?나오는?사진에 어쩔줄 몰라 했다. 하지만 요즘에는 컨竊?瑩葡이 스티커 사진의 보급으로 인해 일상이 되어버렸다. 스티커 사진은 컸존거?클럽是繭遮?이름으로 91년 일본에서 시작된 것으로, 국내에는
△이번 인권영화제가 표방하는 컁蔘맛?넘어 인권의 세계로施?담긴 의미는 올해는 세계인권선언 50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그렇기에 좀 더 컥慣허의 의미를 부각시킬 수 있는 부제가 필요했다. 억압과 차별로 계속됐던 이제까지의 컁蔘멥에 종언을 고하며 인권선언이 현실에서 진정한 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세상, 정말로 인권이 지켜질 수 있는 세상이 도래하기를 꿈꾸는 영
"너무너무 바빠서 인터뷰도 못해드릴 것 같아요. 잠시만 앉아서 기다려 주시겠어요?遂낳嗾鳧막?칸칸의 공간을 나눈 조그마한 사무실에 가득가득 들어찬 컴퓨터와 책, 그리고 게시판에 붙어있는 무수한 메모들,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과 그 사이로 맑은 웃음이 흐르고 있는 곳. 그 곳이 우리 나라 인권운동의 선구적 단체, 컥慣퓻諍옐泳鞋軟이다. 컥慣퓻諍옐泳鞋軟은 현재 1
90년대 들어 문화계에 이상한 흐름이 일기 시작했다. 클럽에서는 록의 열풍이 거세게 밀어닥치기 시작했고, 인권담론에서는 음성화되었던 동성애 인권이 양지 밖의 세상으로 얼굴을 내밀었으며, 영화매니아들 사이에서는 독립영화에 대한 열광이 점점 증폭되었다. 이들은 하위문화라는 이름으로 제 각각 컥墟璃이라는 무기를 들고 주류문화의 몰개성성 및 상업성에 무차별 공격을
90년대 들어 폭발적으로 늘어난 문화담론은 비평의 형태를 빌어 90년대 글쓰기의 새로운 장르로 개척되었다. 그러나 이러한 문화비평은 생기있는 논의로 발전되기 보다는 자기합리화를 나타내는데 그쳤을 뿐이다. 더욱이 문화담론이라는 거대한 이데올로기가 오직 비평의 형태만을 빌어 생성, 소멸되는 등 문화비평이 문화담론(나아가 문화연구까지)을 망치고 있다는 견해가 팽
사학과에서 중국역사를 강의하는 권중달 교수가 최근 매우 의미있는 저서를 출간하였다. 권교수는 중국사 및 경학(經學)을 통해 중국사상사 연구에 매우 크게 공헌을 하고 있다. 우선 권교수의 이 저서는 서론을 포함해서 3백장으로 되어 있는데 무려 6백 17페이지나 되어 그 느낌에서부터 사상과 학문의 두께를 보는 것 같아서 흐뭇하다. 권교수는 서론에서 두가지 의미
건학 80주년을 맞아 오는 27일, 28일 이틀동안 컸畸뭘英맛?근대와 탈근대嘶遮?주제로 기념학술대회가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새로운 2천년을 맞이하는 시점에서 그간의 한국 사회를 되돌아보고 21세기를 준비하자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최근 몇 년동안 학계에서는 컸畸?사회의 근대(성)施?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그러나 논의의 대부분이 본질적으로 접근하
많은 전쟁 이론가들은 컁錚뺐?하면 전쟁을 막을 수 있는가施?관심을 가져왔다. 파울이나 오스굿에 따르면 신무기의 개발은 필연적으로 전쟁과 연결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전쟁을 막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현대 군사기술의 개발을 막는데 있다고 보았다. 그러나 이들은 핵무기 사용을 정당화함으로써 자기당착적 태도를 보였다. 아인슈타인은 전쟁의 원인을 인간의 집단심리에
디지털 혁명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우리 생활에 파급되면서 디지털 혁명은 문화의 생산과 소비, 유통구조를 포함한 일상생활의 전반을 바꾸어 놓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디지털 혁명이 가져올 장미빛 미래에 대한 목소리들이 근거없는 낙관론이 아닌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을지 고찰해 본다. 디지털 혁명은 아날로그 세계의 모든 것을 질적으로 변화시킨다는 신화, 즉 대중
가을걷이후 농촌에서 생산한 우리 생산물을 제값을 받고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김장 농수산물 직거래장터'가 오는 26.27일 이틀동안 노량진 근린공원내 다목적 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다.이곳에서는 충남 홍성, 전남 장흥, 전북 정읍, 강원 평창, 경북 상주시의 농협 및 생산자ㅡ단체가 직접 참여하여 대규모로 장터가 개설되고, 김장재료 외에도 햇과일, 곡류,
"거창한 의미를 갖고 시작한 일이 아니예요. 그런데 자꾸만 얘기가 퍼져나가니 어쩐지 부담스럽기도 하고, 더욱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도 드네요"라며 얼굴을 붉히는 '김화경 머리사랑 미용실'의 김화경씨.김씨는 지난 2월부터 노인정을 방문하여 무료로 이발을 해주고 있다. 그가 무료이발을 해주고 있는 노인정은 두 곳, 흑석1동 경로당과 달마 노인정이다.매달 둘째주
한 해를 마무리하며 겨울을 준비하는 계절이다. 이러한 시점에서 98년을 돌아보고 자신의 건강상태를 점검해보는 기회를 가져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우리 인체는 그 성장이 멈추는 20대 초반부터 노화 반응이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즉, 이 시점에서 노화에 의해 본격적으로 나타날 여러 가지 만성질환의 발생을 예측해 보고, 건강 중심적 행동을 제시하며, 질환의 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에서는 읽고 난 책을 서로 바꿔볼 수 있는 '알뜰도서 교환시장'을 오는 12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구청강당에서 마련한다.이번 행사에서는 신간도서 1천권과 '도서수집운동', '책사랑의 날' 전개로 수집된 양호도서 1천권, 동별로 수집한 도서 2천권 등 총 4천권의 우량도서가 비치된다.동작구민은 누구나 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동작구(구청장: 김우중)에서는 겨울철 화재등 대형사고의 발생우려가 높은 관내 4백77개 지하위생업소에 대한 소방시설을 지난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4개월간 집중 점검하기로 했다. 유흥주점 33개 업소, 단란주점 1백23개 업소, 휴게실 68개 업소, 이용업 24개 업소, 컴퓨터 게임장 31개 업소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이번 점검은 이동식 난로 사용
삶의 질 향상과 사회.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동작구 (구청장: 김우중)에서 각 동별로 운영하고 있는 지역복지 문화센터가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그간 비효율적으로 운영되어 오던 동사무소 회의실이나 동장실을 폐쇄 개조해 운영하고 있는 지역복지 문화센터는 지역주민들에게 다양한 교양 및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주민의 여가선용과
@...중대신문 1407호 실린 사학과 역사문화기행 기사에서 '사학과 학생회(회장:배병국.4)주최를 '사학과 학생회와 제1캠퍼스 총학생회(회장:제민준, 법대 법학과.4)공동주최'로 바로잡습니다.@...중대신문 1408호에 실린 서평기사 에서 '서민적 권리와 사회정책'의 저자를 'T.H.Marshall'에서 '김형식(문과대 아동복지학과 교수)'으로 바로잡습니